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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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윤 대통령 21일 탄핵심판 변론 직접 출석… 역대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열리는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저녁 언론공지를 통해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현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헌재는 2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을 연다. 윤 대통령 측의 이같은 결정은 이날 저녁 공수처가 강제 구인을 통한 수사에 맞서 변호인단 대책 회의를 통해 전격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탄색심판에서 그동안 대국민담화 등을 통해 강조한 ‘부정선거’과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줄 탄핵’ 등 비상계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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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공수처, 6시간 만에 ‘강제 구인 철수’… 윤석열 측 “21일 헌재 출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20일 조사 출석에 응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강제 구인에 나섰으나, 대통령의 조사 거부로 시도가 불발돼 6시간 만에 철수했다. 앞서 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은 이달 16·17·19·20일까지 이어진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전날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후 이날 오전 조사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에 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윤 대통령을 상대로 강제구인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공수처의 강제구인 소식을 듣고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구치소 입구로 몰리면서 일대에 소란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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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토] 윤대통령 강제인치 불발복귀하는 공수처 수사팀
20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시도하다 불발돼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복귀한 직원들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5.1.20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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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세종포천고속도로 서하남 분기점 부근서 12중 추돌… 1명 심정지
20일 오후 6시50분께 하남시 광암동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 분기점 부근에서 1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2차로를 주행하던 3.5t 마이티 차량이 정체 상황을 인지 못하고 앞에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 차량들을 포함해 1~2차로에 있던 차량 12종 추돌로 사고가 번졌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 있던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스타렉스 탑승자 다른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처리 여파로 한때 이 구간 3km 정체가 빚어졌으나,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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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구치소 앞 ‘불법’ 외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지면기사
집회현장에 보수단체 200명 모여 “윤석열 석방·공수처 해체” 목청 경찰,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불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지 하루가 지난 20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반발하며 여전히 사법절차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께 서울구치소 앞에 모인 200여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 손에 성조기, 한 손엔 태극기를 나눠 들고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고 외쳤다. 이날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5곳은 서울구치소 앞에 집회 신고를 했다. 이들은 2월까지 집회 신고를 한 상태로 이날은 6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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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尹 체포 당일 공수처에서 분신한 50대, 사고 엿새째 사망
민주당사 방화 용의선상에도 올라 방화 사실 확인돼도 공소권 없음 종결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분신한 50대 남성이 사고 엿새째 끝내 사망했다. 2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이번 분신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서울시 내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5분께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인근 녹지에서 가연성 물질을 이용해 분신했으며, 이로 인해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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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1월 21일(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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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지면기사
전국 69개 특목자사고 지원 현황 평균경쟁률 1.39대 1 작년과 비슷 의대 정원 문제 등 신뢰도 낮아져 경인권은 10위권내 6곳서 4곳으로 올해 전국 특목고(특수목적 고등학교)·자사고(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입시 결과, 용인외대부고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8학년도 수능시험 적용을 받는 이번 입학생은 수능 영향력 확대로 특목자사고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년 대비 큰 변화는 없었다. 사교육계에선 교육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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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1부터 국어·수학·탐구 선택 폐지… 통합 사회·과학으로 수능 치른다 지면기사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학년도 수능 시험과 점수 체제를 20일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이 기존 수능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국어 영역의 경우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가지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렀지만,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선택과목 없이 공통 내용으로(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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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영상+] ‘서부지법 폭력사태’ 옹호 변론… 지역 변호사회 “징계근거 없어” 지면기사
황교안 등 보수성향 법조인 조력 일부 ‘폭력의 정당화’ 우려 불구 “피의자 권리·변론의 자유 영역”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분노한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력사태를 빚은 것과 관련해 몇몇 변호사가 경찰에 체포된 폭력인원을 무료 변론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두고 자칫 폭력사태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이를 제어할 수단은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전날(19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로 90명을 체포하고, 이중 66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난동을 피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처벌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