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에듀 경기] 혁신 교육 가속도… 취업까지 ‘풀액셀’
    교육

    [에듀 경기] 혁신 교육 가속도… 취업까지 ‘풀액셀’ 지면기사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신산업인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며 경기 북부의 중심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명을 의정부공업고에서 한국모빌리티고로 변경했다. 한국모빌리티고는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8개 전공과(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컴퓨터응용기계과, 반도체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자동차과)를 4개 전공과(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모빌리티 에너지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모빌리티 모터스과)로 전면 개편했고 기숙사를 신

  • 놀 권리… 장애 아동들에겐 아직도 먼 이야기
    인권·복지

    놀 권리… 장애 아동들에겐 아직도 먼 이야기 지면기사

    지난 17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난 김선경(40)씨는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들 시현(10)군과 ‘놀아준다’는 개념이 늘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시현이는 한창 뛰어놀 나이지만, ‘놀이치료’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놀이마저 발달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무엇이 진정한 놀이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김씨는 “아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느리다 보니 놀아주는 과정에서도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려 하거나, 답답함에 화를 낸 적도 있었다”며 “부모 교육도 아이와의 소통 방법이나 문제 행동 대응에 초점

  • 한달반 남은 인천시교육감 선거… 보수는 ‘단일화’ 진보는 ‘불투명’
    선거

    한달반 남은 인천시교육감 선거… 보수는 ‘단일화’ 진보는 ‘불투명’ 지면기사

    6·3 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측이 단일화 기구를 출범시키고 다음달 8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진보 진영 측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경선 불참으로 단일화가 불발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1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보수 진영 측은 연규원·이대형·이현준 예비후보가 20일 ‘(가칭)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단일화추진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달 22일과 29일 유튜브를 통한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당초 여론조사 기관 선정에 이견이 있었으나 예비후보 3인이 지난 17

  • ‘초단시간 노동’ 양주시립악단은 배고프다… 4대 보험·퇴직금도 못 받는 구조
    노동

    ‘초단시간 노동’ 양주시립악단은 배고프다… 4대 보험·퇴직금도 못 받는 구조 지면기사

    양주시립교향악단 소속으로 바순을 연주하는 이은경(47)씨는 ‘파리 목숨’ 신분이다. 악단에 들어온 15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 주 노동시간이 9시간으로 묶인 ‘초단시간 노동자’여서 그때나 지금이나 악단 일로만 생계를 이어가기엔 팍팍하다. 공공기관에 속한 보통의 노동자들이 받는 주휴수당·퇴직금은 물론 4대보험의 온전한 보장도 먼 얘기다. 퇴직급여법은 계속 노동기간이 1년 미만인 노동자와 1주 노동시간이 15시간(4주의 평균) 미만인 노동자를 퇴직급여 적용 예외대상으로 두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씨와 동료들은 투잡·스리잡이 일상이다.

  • “수감자에 책 납품해달라”… 구치소까지 사칭
    사건·사고

    “수감자에 책 납품해달라”… 구치소까지 사칭 지면기사

    “인천구치소 수감자를 위한 책을 30권 납품해 주실 수 있나요?” 인천 동구에서 한 서점을 운영하는 김세연(가명·30대)씨는 지난 15일 인천구치소 직원으로부터 도서를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직원은 자신의 명함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며 도서 목록과 견적서를 요구했고, 다음 날 오후 직접 서점을 방문해 책을 가져가겠다고 했다. 16일 오전 그는 김씨에게 다시 전화해 “지금 소방훈련을 하고 있는데 사용해야 할 공기 호흡기가 부족하다”며 “납품 문의를 했던 업체가 있는데 대신 연락해 단가와 배송 일정 등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 세금 내는데 지원금은 쏙… 재외동포 ‘반발’
    사회일반

    세금 내는데 지원금은 쏙… 재외동포 ‘반발’ 지면기사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재외동포가 반발하고 있다. 고려인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세금을 내는 만큼 내국인에 준해 지원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재외동포 중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에겐 지원을 하는만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19일 대한고려인협회, 중국동포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재외동포 비자(F-4) 소지자를 지원금 대상에 포함해달라는 의견서를 최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이들은 최근 공동입장문을 내고 “F-4 비자 소지자는 단기 체류자가 아닌 장기 정착과

  • 안산 10대 노동자 성폭력·사망… 경찰 수사·보호체계, 거센 비판
    안산

    안산 10대 노동자 성폭력·사망… 경찰 수사·보호체계, 거센 비판 지면기사

    안산에서 발생한 ‘10대 청소년 노동자 성폭력 고소 무혐의 처분 및 사망 사건’을 둘러싼 경찰 수사시스템과 피해자 보호체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청소년단체와 시민사회는 이번 사건을 “개인의 비극이 아닌 구조적 실패”로 규정하며 진상 규명 및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성폭력 부실수사로 인한 사망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지난 17일 안산단원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성폭력 고소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수사 과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40대 고용주와

  • 무장애통합놀이터 도내 8곳뿐… 놀기 어려운 장애아동들
    인권·복지

    무장애통합놀이터 도내 8곳뿐… 놀기 어려운 장애아동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모든 아동이 연령에 적합한 놀이와 오락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한다. 놀이가 인지·언어·정서 발달을 촉진하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키우며 공동체 경험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애 아동들에게 놀이는 여전히 먼 이야기다. 치료와 학습이 일상이 된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온전히 경험하기란 쉽지 않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리적인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장애인의날(20일)을 맞아 경기도 장애 아동들의 ‘놀 권리’를 짚어본다. ■ “놀이인지 학습인지 헷갈렸다

  • “탑 녹슬어도, 민주화 정신 빛나” 인천기계공고 4·19 기념식
    사회일반

    “탑 녹슬어도, 민주화 정신 빛나” 인천기계공고 4·19 기념식 지면기사

    “전국에서 민주화를 외치는 학생 등 시민들로 들끓었는데, 인천만 가만히 있을 수야 없었죠.” 1960년 4월 19일 오전 인천공업고등학교(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담장을 넘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옛 숭의사거리 일대에 “이승만 정권 퇴진”을 외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당시 인천지역 민주화운동의 불씨가 된 역사적 사건이었다. 전국에서는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분노한 시민들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었다. 경찰은 경남 마산에서 시위 도중 최루탄에 맞아 숨진 16세 고등학생 김주열군의 시신을

  • F4 비자 고려인 안돼… ‘고유가 지원금’ 재외동포 배제 논란
    사회일반

    F4 비자 고려인 안돼… ‘고유가 지원금’ 재외동포 배제 논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재외동포가 반발하고 있다. 고려인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세금을 내는 만큼 내국인에 준해 지원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재외동포 중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에겐 지원을 하는만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한고려인협회, 중국동포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재외동포 비자(F-4) 소지자를 지원금 대상에 포함해달라는 의견서를 최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F-4 비자 소지자는 단기 체류자가 아닌 장기 정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