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형 RISE, 정착 뒷받침… 교육부 ‘예산 배분’ 성패 가른다
    사회

    인천형 RISE, 정착 뒷받침… 교육부 ‘예산 배분’ 성패 가른다 지면기사

    정부서 지자체로 재정권한 등 이양 사업별 예산 비율 국비 80% 등 설정 市, 기본계획 제출… 내달 초 결정 대학과 협의 공모기준도 마련돼야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제대로 첫발을 떼려면 인천시가 설정한 단위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동안 교육부가 지방대 육성에 다소 무게를 뒀던 만큼, 수도권 인천 몫으로 얼마큼의 예산이 배분될지가 인천형 RISE 성공의 관건이다. 지난해까지 대학 재정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5개 분야로 나눠 개별 지원하는 구조였다. 5개 분야는 ▲산학협력 ▲대학평생

  • 인천형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밑그림 완성
    정치·지역정가

    인천형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밑그림 완성 지면기사

    市 ‘RISE 4대 프로젝트’ 설정 대표 과제 ‘제물포 르네상스 연계’ 지역대학과 사업 발굴 소통방침 인천시가 올해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동시에 구현할 밑그림을 완성했다.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을 지원하는 행정·재정적 권한을 갖는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대학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아이(i)-RISE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을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RISE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이번주 체포영장 집행 유력… 윤석열 대통령, 14일 헌재 변론 불출석
    법조

    이번주 체포영장 집행 유력… 윤석열 대통령, 14일 헌재 변론 불출석 지면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과 관련, 주말 내내 고심을 거듭하며 집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경찰과 협의를 이어가며 집행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중에는 공조수사본부 차원의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오동운 공수처장을 비롯한 수사팀 대부분은 주말인 12일에도 출근해 체포영장 재집행 방식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지 벌써 엿새째가 됐다. 공수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경찰력과 장비 동원 규모 등 영장 집행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힘을 쏟

  • 경기도내 일선 학교들 수업일수 ‘골머리’
    교육

    경기도내 일선 학교들 수업일수 ‘골머리’ 지면기사

    폭설 등 휴업… 졸업식까지 조정 학부모들 학사일정 조정에 혼란 임시공휴일 지정 예고에 따라 1월까지 학기가 마무리되지 않는 경기도 내 일부 학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11월 폭설로 인한 휴업 여파 등으로 두 차례나 방학이 연기된 데다, 학교 공사 등의 자체 사정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해져서다. 수원 A초교는 지난해 여름 학교 건물 공사까지 겹쳐 학사일정이 더 지연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수업일수를 채워야 했지만, 임시공휴일 지정 여파로 학사일정 마무리가 명절 연휴 이후로 미뤄지게 생겼다. 졸업식 역시 다음 달 4일로 재조정됐

  • [포토] 우크라이나 군에 생포된 북한 군인 2명
    사회일반

    [포토] 우크라이나 군에 생포된 북한 군인 2명 지면기사

  • 블랙박스 마지막 4분 미기록… 조사 난항 우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회일반

    블랙박스 마지막 4분 미기록… 조사 난항 우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음성·비행기록장치 저장 중단 교차검증 위해 CVR도 미국행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고기 블랙박스에 ‘마지막 4분’ 동안 자료가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사고 조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사고기 블랙박스 분석 결과 음성기록장치(CVR)와 비행자료기록장치(FDR) 모두 사고기 지상 구조물 충돌 직전 4분간의 자료 저장이 중단됐다고 12일 밝혔다. CVR과 FDR에는 조종석 내부 대화 내용과 사고기 고도와 속도, 자세 등 각종 비행 제원은 물론 각종 계통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 경기도·도의회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대상자 15→18세 이하로 지면기사

    道,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확대 스터디카페 이용 혜택 추가 도입 경기도는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대상을 막내 자녀 나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농협과 협약을 맺고 운영중인 이 사업의 주요 혜택은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ℓ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 및 대형할

  • [오늘 날씨] 1월 13일(월)
    환경·날씨

    [오늘 날씨] 1월 13일(월) 지면기사

  • 사회

    “위층에 불났어요” 장난전화 건 60대 남성 집행유예… 사회봉사 명령도 지면기사

    위층에 불이 났다며 장난전화를 해 소방대원을 출동하게 만든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0일 오후 6시50분께 본인의 인천 주거지 위층에 불이 났다고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 신고를 받은 경찰관 5명과 소방관 50명이 현장에 출동했고,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도 동원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술을

  • 구사일생 ‘파주 공사현장 추락’… ‘안전망 규정준수’ 뒤늦은 조사
    사건·사고

    구사일생 ‘파주 공사현장 추락’… ‘안전망 규정준수’ 뒤늦은 조사 지면기사

    파주경찰서, 입건전 조사 단계 목숨 구했지만 중증외상자 분류 고용부 “조사 계획 없어” 관망만 파주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내에서 작업자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안전시설물 설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도 노동·수사 당국이 뒷짐 진 행태를 보여 논란(1월3일자 5면 보도)이 된 가운데, 경찰이 뒤늦은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정작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조사 요건을 운운하며 여전히 발을 빼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이번 사고 관련 입건 전 조사 단계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향후 당시 부상을 입은 작업자와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