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7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80대 남편이 긴급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29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남편인 80대 B씨가 A씨를 살해한 혐의점을 포착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아내인 A씨를 수십 년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차 매매단지 내부 공간이 모자라 서수원 일대 도로 등 외부에도 중고차량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에 수원시가 조사에 나선(8월6일자 1면 보도) 결과, 외부에 주차된 차량만 수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십 수년째 이들 차량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되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2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관내 중고차 매매 상사 290여개 업체가 외부에 보관하고 있는 차량은 2만8천여대에 달한다. 매매단지 내부 전시시설에 보관 중인 차량은 2만7천대 가량으로 조사됐다. 규정에 맞게 내부에 보관 중인 차량보다 규정을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에게도 출생등록 등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오면서 외국인이 밀집한 인천에서는 향후 심각해질 수 있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 국적·체류 자격 상관없이 출생등록권 부여 헌법재판소는 27일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의 출생신고에 관해 정하지 않은 입법 부작위(할 일을 하지 않음) 행위가 위헌이라며 베트남 국적 A씨와 자녀가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국적이나 부모의 체류 자격
딥페이크 사건 피해자인 10대 자녀를 둔 A씨(8월19일자 7면 보도)는 최근에야 경기도가 지원하는 법률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사건이 경찰에 접수된 지 7개월이 지난 뒤였다. A씨는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법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법률사무소 4곳을 안내받았으나 모두 서울에 있는 곳이었다. 물리적인 거리 탓에 실제 법률 상담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던 것이다. A씨는 “평일 저녁 퇴근 이후에는 법률사무소가 문을 닫았고 연루된 사건의 피해자 수가 많아 피해자와 변호사 간 시간 조율도 어려웠다”
29일 오전 의왕역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께 의왕역 구내에서 열차 정리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직원이 열차에 깔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숨을 거뒀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 발생 즉시 초기대응팀을 투입했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또 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열차 정리 작업을 전면 중지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다. 한국
함안 조씨 종중 토지인 용인시 향토문화유산 지반에 ‘앵커체’를 설치해 법원으로부터 이를 철거하라는 판결을 받은 한국도로공사(7월 30일자 1면 보도)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재판 시작 후 수년 만에 철거 판결을 받아 문제가 해결되나 싶었던 함안 조씨 종중은 한국도로공사의 항소 결정이 거대 공기업의 횡포라며 반발해 사태가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제12민사부가 내린 건물 등 철거 소송 판결에 불복해 이달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수원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지난 20
인천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6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 3층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웃 주민 2명은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다른 주민, 방문객 등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한 지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인천 미추홀구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4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자택에서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난다”는 4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낯설고 놀랍고, 무서운 강아지가 편해졌어요.” 지난 26일 발달장애인 6명이 활동보조사와 함께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반려동물문화센터(이하 센터)를 찾았다. 인구 10명 중 3명이 반려인인 시대에 동물에 대한 이해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더 나아가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트인다면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노인 우울증, 신체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반려동물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학문적으로 인정됐다. 구리시는 이번에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반려동물문화센터와 발달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