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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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5월 1일 판결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 달 1일 나온다. 대법원은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했다. 전원합의체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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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4월 30일(수)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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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광주광역시 마을주치의서 道 복지 수장으로…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 지면기사
‘대동 세상’은 그가 의과 대학에 진학한 뒤 학생운동에 전념한 이유이자 목표였다. 의사가 돼서도 독거노인, 미등록 이주민 등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 그는 어느덧 경기도 복지 수장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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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직 사회 악습 ‘간부 모시는 날’… 市·10개 군·구 실태조사 나선다 지면기사
공직 사회 악습인 ‘간부 모시는 날’을 없애기 위해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공무원들이 회비 등을 걷어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게 식사를 대접해 주는 문화다. 팀별로 차례를 정해 간부 공무원이 원하는 식사를 대접하는데, 한 달에 많게는 5~6차례까지 진행된다. 이런 문화는 ‘간부 공무원이 혼자 식사를 하게 두면 안 된다’는 취지로 시작됐는데, 참석과 회비 등을 강요해 공직 사회 악습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10년대부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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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범죄 피해자’ 회복 돕는 신한은행 지면기사
신한은행이 인천지역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등 경찰과 협력해 범죄 피해 회복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29일 인천경찰청에서 인천경찰청, 인천시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후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도형 인천경찰청장, 이인석 인천시경찰발전협의회장,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사랑의 열매에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인천경찰청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 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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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일초·의정부중앙초,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시설 개선
성남제일초등학교와 의정부중앙초등학교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낡은 시설을 개선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가칭)경기성남보람교육 주식회사와 ‘그린스마트스쿨 성남제일초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성남보람교육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BTL은 민간사업자가 교육 시설을 건설한 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수십 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이 기간 동안 민간사업자는 시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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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환자의 당뇨병, 5년 이상 지속땐 치매 발병률 1.84배 지면기사
뇌경색 환자는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젊은 연령대가 당뇨병을 오래 앓을 때 치매 위험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민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교신저자),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천대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등 연구팀은 2형 당뇨병 지속기간과 치매 발생 위험 간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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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올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농작업 벌초 작업때 예방 당부 지면기사
보건당국이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최근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SFTS 발생 시기는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지난해 4월 23일 등으로 비슷했다. 올해는 남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농작업을 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증상을 호소하다가 의료기관에서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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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끊긴 힘줄, 툭 떨군 어깨 지면기사
따스한 봄 날씨에 바깥 활동이 늘고 있다. 이맘때는 관절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는 자칫 관절에 독이 될 수도 있어서다. 우리 신체 부위 중 쓰임이 많은 관절 중 하나가 어깨다. 특히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헬스 등 운동을 무리하게 했다간 어깨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을 오십견과 같이 나이가 들면 으레 생기는 질환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선 안 된다. 하지 관절(무릎, 발목 등)이나 척추 관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어깨 관절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오상윤 교수는 “어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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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센터 ‘환자 소풍’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소풍’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시간 병실 생활을 이어온 환자와 가족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봄꽃이 핀 성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정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와 의료진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나도 인플루언서, 인생은 삼세판 가위바위보, 사랑은 하트를 싣고, 나의 소망아 날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 참가자들은 선물과 다과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호스피스완화간호팀장 강이진 페트라 수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