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오늘 날씨] 1월 15일(수)
    환경·날씨

    [오늘 날씨] 1월 15일(수) 지면기사

  • 위법 의심받는 송도2 민간공원 특례사업… “용도 변경 않고 심의, 감사 청구할것”
    사회

    위법 의심받는 송도2 민간공원 특례사업… “용도 변경 않고 심의, 감사 청구할것” 지면기사

    ‘정치개혁을 꿈꾸는 연수인 모임’ 市·연수구에 국민감사 청구 예고 건설사 ‘초과이익 미환수’도 지적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공원과 아파트를 조성하는 송도2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인천시와 연수구가 위법하게 추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치개혁을 꿈꾸는 연수인 모임’은 14일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연수구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수구와 한 건설사가 공동 시행하는 송도2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옥련동 산 22-1번지 일원 6만㎡ 중 1만8천㎡에 비공원시설인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 의대 증원 첫해, 대학들 ‘교수·강의실 확보’ 동분서주
    사회

    의대 증원 첫해, 대학들 ‘교수·강의실 확보’ 동분서주 지면기사

    인하대, 증원 반대 휴학생도 대비 병원 인근 정석빌딩 등 3곳 매입 가천대, 10명 채용·교육 공간 물색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난 인천지역 대학들이 교수를 채용하고 강의실을 확보하는 등 다가오는 새 학기를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인하대병원 인근 정석빌딩을 의대생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매년 신입생 49명을 선발하던 인하대 의대는 71명 증가한 1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동맹휴학한 학생들이 복학할 경우 오는 3월

  • 어는 비 내린 다음 날, 대형추돌사고 만드는 ‘블랙아이스’
    사건·사고

    어는 비 내린 다음 날, 대형추돌사고 만드는 ‘블랙아이스’ 지면기사

    고양 일대 하루 100여대 추돌 강추위 아니라도 발생요인 다양 5년간 4천여건… 치사율도 높아 “서행하며 브레이크 최소화해야” 14일 오전 고양시 일대 도로 3곳에서 차량 10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차량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하면서 육안 식별이 어렵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블랙아이스에 대비한 ‘방어운전’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께 김포 월곶면 갈산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 눈 내리면 느는 ‘112’… 경찰 ‘업무 쏠림’ 하소연
    사건·사고

    눈 내리면 느는 ‘112’… 경찰 ‘업무 쏠림’ 하소연 지면기사

    신고 대다수 교통불편·도로정비 치안 공백 우려 “타기관 협조를” 겨울철 눈이 내린 날과 내리지 않는 날의 112 신고 건수가 큰 폭의 차이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미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로 급증한 신고에 대응하느라 애를 먹은 현장 경찰관들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차원의 선제적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4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2024년 2년간 동절기(12월~2월) 관내에서 눈이 온 날의 일평균 112 신고 건수는 243건으로, 눈이 내리지 않은 날(216건)에 비해 12%가량 많았다. 대표적으로

  • 편의점 별처럼 많은데… “알바 구직, 하늘의 별따기”
    노동·복지

    편의점 별처럼 많은데… “알바 구직, 하늘의 별따기” 지면기사

    “경력 없으면 면접 보기도 힘들어” 급여 부담·무인 운영… 채용 줄어 “사회경험 적어…” 수험생 기피도 “경력이 없으면 편의점 알바 면접도 보기 힘들어요.” 대표적인 아르바이트 일자리인 편의점 알바마저 경력자 위주로 채용되면서 대학교 입학까지 2개월여 남은 고3 수험생들에게 알바 자리 구하는 일이 ‘하늘의 별따기’로 불리고 있다. 14일 구인·구직 사이트에 따르면 편의점 구인 공고가 예전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을 느낀 편의점 점주들이 본인 또는 가족들이 근무하고 야간엔 무인

  • 쇠퇴하는 지역서점, 지역화폐 사용 불가에 ‘역차별 눈물’
    사회일반

    쇠퇴하는 지역서점, 지역화폐 사용 불가에 ‘역차별 눈물’ 지면기사

    경기도 가맹점 연매출 제한액 걸려 “매출 높지만 순이익 안높아” 항변 부천·안산·성남 등 일부 30억 상향 “지역화폐 쓸 수 있냐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안타까워 한숨만 나옵니다.” 화성시에서 28년째 서점을 운영해 온 정용길(64)씨는 한숨을 쉬며 이같이 말했다. 정씨가 운영하는 서점의 연매출은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액(12억원)보다 높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다. 정씨는 “직원 4명 월급과 서점 관리비 등을 내면 남는 돈이 많지 않다”며 “우리도 소상공인인데 지역화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토로했다.

  • 보건·헬스

    화홍병원 ‘뇌졸중시술’·성빈센트병원 ‘극희귀질환 등 산정특례’ 지정 지면기사

    각각 관련 ‘전문적 치료 요건’ 갖춰 화홍병원이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극희귀질환 등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각각 지정됐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화홍병원을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인증은 2029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 뇌졸중시술 인증 제도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간 40례 이상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내치료 시행 경험과 더불어 혈관조영실 및 혈관조영장비, 개두술 가능 여부, 전담인력 배치

  • 괴담처럼 퍼졌지만, 원래 있던 바이러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팬데믹 불안감
    보건·헬스

    괴담처럼 퍼졌지만, 원래 있던 바이러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팬데믹 불안감 지면기사

    수습 진화 나선 중국보건당국 한국 질병청도 “수년째 유행” 적극 설명 감기와 증상·전파법 유사하나 백신 없어 입원 48.5% ‘0~6세’… 감염 취약자 유의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으로 예방 가능 최근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와 관련해 마스크를 쓴 환자들이 병원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에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중국 보건당국이 적극 설명에 나섰다. 지난 12일 후창창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H

  • 만성 비염이라면 비타민D 결핍 의심… 연령 높을수록 관리 필요
    보건·헬스

    만성 비염이라면 비타민D 결핍 의심… 연령 높을수록 관리 필요 지면기사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 환자군 평균 수치… 일반인들보다 낮아 ‘면역 조절’ 중요 역할, 염증 완화 분석 만성 비염일 경우 우리 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한림대병원 박상철 교수)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만 40세 이상 1만2천654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수치와 생활습관 및 신체 건강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분석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