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수습된 현장의 모습. 2025.4.30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
수원시청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수습된 현장의 모습. 2025.4.30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

수원시청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돼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인근 사거리에서 차량이 전복됐다.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구급차량 등 장비 6대와 인력 24명이 현장에 동원됐다.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사거리 앞에서 운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끽하는 큰 소리를 냈다. 이후 우회전하면서 차량이 옆으로 누워 (전복돼)있었다”고 전했다.

/고건·마주영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