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기자
사회부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주요 출입처로 맡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 사건, 사고 제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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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주 7일 배송’… 허리 휘는 택배기사들 지면기사
택배업계가 너도나도 ‘주 7일’ 배송 시행에 뛰어들며 경쟁이 과열되자, 택배 노동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택배 노동자들의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은 더딘 채 소비자 편의를 위한 업무만 과도해졌다는 불만인데, 국회 청원도 5만명에 근접하는 등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올라온 ‘택배 기사들의 휴식권 보장 및 과로사 방지 대책 촉구에 관한 청원’이 이날 오후 5시 기준 4만5천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청원에서 5만명 이상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에 자동 회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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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인근 차량 전복… 60대 남성 심정지 지면기사
수원시청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돼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인근 사거리에서 차량이 전복됐다.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구급차량 등 장비 6대와 인력 24명이 현장에 동원됐다.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사거리 앞에서 운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끽하는 큰 소리를 냈다. 이후 우회전하면서 차량이 옆으로 누워 (전복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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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준법투쟁 오늘만 경고성…내일부터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준법투쟁을 이날 하루만 ‘경고성’으로 진행하고 내일부터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30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다음 달 1일인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되자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안전운행에 돌입했다. 안전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 후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수위가 낮은 투쟁 형태여서 이날 오전 출근길은 일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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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백현동 3층짜리 상가주택서 불…사다리로 2명 구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구조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49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에 “3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6건 이상 접수됐고, 지휘차량 등 장비 17대와 인력 49명이 현장에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건물 2층에서 사다리 등을 이용해 2명을 구조했다. 다른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9시 11분 완전히 꺼졌다. 상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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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5월 가정의 달 맞아 ‘손끝의 안전’ 캠페인 추진
수원남부경찰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 지문등록제 활성화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실종 예방 활동에 나선다. 수원남부경찰서는 30일 ‘손끝의 안전’ 캠페인을 5월 한달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손끝의 안전 캠페인은 실종아동, 치매노인,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활성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수원남부경찰서는 어린이날 행사, 베이비페어 유아 등 지역 행사를 찾아 현장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즉석에서 지문등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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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30일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기는 하지만 기존 한남동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압수수색 불승인 등의 절차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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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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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결렬… ‘준법투쟁’에 출근길 비상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과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파업은 피했지만, 노조가 쟁의행위에 나서면서 출근길 운행 차질이 우려된다. 30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어 9시간 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준법운행(안전운행)에 들어갔다.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 후 출발하거나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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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대형마트에서 점원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 체포
하남시 한 대형마트에서 술을 마시던 60대 남성이 마트 점원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긴급 체포됐다. 29일 하남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21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마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채 50대 여성을 찌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마트 점원인 피해자가 마트 앞 테라스에서 음주 중인 A씨를 제지하자, A씨가 가방에 있던 과도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10건 이상 접수돼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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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때마다 경기도민은 출퇴근길 ‘불안·초조’ 지면기사
매년 반복되는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로 출퇴근길 맘졸이는 경기도민들의 애환도 되풀이 되고 있다. 수도권 특성상 경기도는 물론, 서울 면허의 버스가 이중으로 오가며 각각의 노조가 파업을 거론할 때마다 여러 차례 불안을 느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임금 관련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결렬될 시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현재 서울시 면허를 두고 있으면서 도를 오가는 버스 노선은 104개, 차량 수는 2천60대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