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기자
사회부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주요 출입처로 맡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 사건, 사고 제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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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붕괴된 교량의 55m DR거더, 사실 최대가 50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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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계획노선 대신 대안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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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당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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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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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앞두고 베팅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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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5월 1일 판결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 달 1일 나온다. 대법원은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했다. 전원합의체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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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파업에 도민 또 운다… 100개 노선 빨간불
올해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매년 이맘때마다 반복되는 버스 파업에 경기도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특성상 경기도에 도와 서울 면허의 버스가 이중으로 오가며 각각의 노조가 파업을 거론할 때마다 여러 차례 불안을 느껴야 하는 ‘이중고’에 처했기 때문이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최종 협상을 진행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협상이 결렬될 시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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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5월 1일 오후 3시 선고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5월 1일 오후 3시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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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에 난폭 운전한 오토바이…경찰 사이드카에 덜미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며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운전자가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성남시 수정구 동서울대학교 교차로에서 사이드카를 타고 있던 성남수정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이규상 경장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30대 남성 A씨로, 당시 신호 대기 중이었던 이 경장의 사이드카 앞에서 신호 위반과 과속을 하며 교차로를 가로질러 갔다. 이에 이 경장은 해당 오토바이를 추격하며 정차 명령을 했다. 그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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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특식 대리구매” 소방기관 사칭 피싱 범죄 급증
경찰, 검찰을 넘어 사법기관을 사칭하던 피싱범죄(4월 16일자 7면보도)가 최근 소방기관까지 도용하는 수법으로 확대돼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9일 소방기관을 사칭해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지난 23일 고양시에서 ‘경기도북부소방본부’를 사칭한 사기범이 여러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신입 구급대원 훈련용 특식을 주문하고 싶다”며 접근했다. 이후 가짜 공무원증과 ‘물품 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위조된 공문을 문자로 보내, 소방본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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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서 산재 사망 발생 지면기사
지난해 경기도 모든 시군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최소 1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가 발생한 화성에서만 46명이 사망해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평택과 용인, 시흥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시군들이 산재 사망자 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노동계에선 올해 처음 산재 노동자의 날이 국가적으로 기념되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원인 분석과 정책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9월 30일 집계 기준)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1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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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일대 도로에 신호등 꺼졌다” 신고 접수… 한전 복구중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112신고를 통해 “도로의 신호등이 꺼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33건 이상 접수됐다. 영통역 사거리에서 망포역 인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부근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 정전 규모와 이유 등은 한전이 파악 중에 있다. 실제 정전 피해 현장 사진을 입수한 결과, 신호등 다수가 꺼진 상태였다. 영통역~망포역 인근등은 일부 정전 피해가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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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날 현행범 잡았다, 차량털이 목격한 이천경찰서 전병춘 경사
퇴근 후 비번인 경찰관이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들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치는 ‘차량털이범’을 쫓아 직접 증거를 포착해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 소속 전병춘 경사는 지난 23일 오후 7시 27분께 주거지인 이천시 증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자동차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퇴근 후 비번 상태였던 전 경사는 신속하게 휴대전화로 해당 모습을 촬영했고, 직접 다가가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처음에 자신의 차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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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 주행하던 차량에 치여 숨져
남양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로에 쓰러진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행 중이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2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2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도로에서 350㏄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반대편 차로로 튕겨 나갔고, 이 도로를 주행 중이던 경차가 A씨를 치었다. 당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두부 손상 및 심정지 상태로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차 운전자인 20대 여성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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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조사기간 2개월 연장… 교각 재사용 여부도 검토 지면기사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기간이 두 달 더 연장된다. 27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는 추가 조사·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조사 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상판이 붕괴된 이후 남아 있는 교대·교각을 재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하고, CCTV 영상 분석,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 해석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별도의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할 예정이다. 조사위원장인 오홍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