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기자
사회부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주요 출입처로 맡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 사건, 사고 제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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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붕괴된 교량의 55m DR거더, 사실 최대가 50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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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계획노선 대신 대안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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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당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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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첫날부터 접속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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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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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 공동대응” 소방-경찰 협력체계 본격 가동
소방과 경찰이 경기도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119종합상황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소방-경찰 협력관들을 상호 파견했다. 현재 도내 북부를 포함해 총 16명(소방협력관 8명, 경찰협력관 8명)의 협력관이 배치돼 운영 중인 상황이다. 소방청과 경찰청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된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개선 협의안’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관들은 각종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은 물론 인명피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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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본사·시화공장’ 압수수색 지면기사
경찰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SPC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7일 시화공장과 서울시 서초구 SPC삼립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오전 9시부터 집행했다. 구체적 압수수색 대상은 본사와 시화공장 2곳 건물 내의 사무실 12개소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영장을 집행하고 있으며 각 사무실에 수사관을 투입해 사고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 일체를 확보했다.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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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노동부, ‘근로자 사망’ 관련 SPC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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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보석 결정 ‘조건부 석방’… 관련자 접촉 금지 지면기사
내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조건부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6일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장관에 대해 직권 보석 결정을 내렸다. 보석은 보증금 납부나 다른 적당한 조건을 붙여서 구속 집행을 해제해 석방하는 절차다. 김 전 장관은 작년 12월 27일 구속돼 오는 26일로 법정 구속 기간 6개월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앞서 검찰은 재판부에 보석조건부 직권보석을 요청했고, 김 전 장관 측은 반대 의견을 밝혔다.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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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줄파산… 벼랑끝 몰린 ‘위니아 체불 노동자’ 지면기사
400억원대 임금체불로 재판 중인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2월 24일자 1면보도)의 관련 계열사들이 줄줄이 파산을 선고받으며 미지급 임금 해결에 어려움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5일 위니아전자에, 지난 9일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각각 파산을 선고했다. 다만 위니아전자의 경우, 파산에 앞서 기업회생을 재신청해 아직 파산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두 회사 모두 ‘역대급 임금체불’ 사건이라 불리는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에 대한 임금체불 사건의 계열사다. 박 회장은 지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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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위, 조사 기간 3개월 연장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당국의 원인 조사가 3개월 연장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기간을 이달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연장한다. 조사위는 “별도의 추가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연장한다. 필요한 경우 조사 기간은 추가 연장될 수 있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사조위는 사고 발생 이후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조사 3회, 위원회 회의 6회, 관계자 청문 2회를 비롯해 3차원 영상 촬영 분석, 설계도서 등 자료 검토, 전문 분야별 붕괴 시나리오 논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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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 자진신고에 ‘72명’ 신고…“요건 부합시 처벌 면해”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2개월 동안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제를 운영해 72명의 도내 청소년이 자진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제 ‘고백(Go-Back) 프로젝트’ 시범 운행한 결과 72명이 자진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4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도박에 대한 자진신고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총 72명의 청소년이 자진신고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으며 그중 48명은 전문기관에 연계돼 상담 및 치료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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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보다 줄어든 헌혈, 경기도는 접근성 숙제 지면기사
헌혈 인구가 급감하면서 주요 혈액원인 헌혈의집과 기념품 등 헌혈 장려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경기도가 인구 대비 헌혈률이 매년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데, 도내 헌혈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대한적십자사와 통계청에 따르면 헌혈에 한 차례 이상 참여한 헌혈자 실인원은 지난해 126만4천525명으로, 최근 20년 동안 가장 낮았다. 헌혈자 실인원은 10년 전인 2014년 169만6천95명으로 최대치를 찍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128만1천773명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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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참여’ 코로나19 때보다 낮아… 정책 개선 목소리
헌혈 인구가 급감하면서 주요 혈액원인 헌혈의집과 기념품 등 헌혈 장려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경기도가 인구 대비 헌혈률이 매년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데, 도내 헌혈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세계 헌혈자의 날’(14일)을 맞이해 커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통계청에 따르면 헌혈에 한 차례 이상 참여한 헌혈자 실인원은 지난해 126만4천525명으로, 최근 20년 동안 가장 낮았다. 헌혈자 실인원은 10년 전인 2014년 169만6천95명으로 최대치를 찍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본격화된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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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위험물질저장시설 탱크로리서 화재…‘위험물질 6만ℓ 보관’
화성시 비봉면의 한 위험물저장처리시설 인근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께 화성시 비봉면의 위험물질 보관업체 부근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탱크로리에서 업체 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발령된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해당 업체의 지하 탱크에는 알코올류와 석유류 등 위험물질 6만ℓ가량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탱크에서 다른 이동 탱크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