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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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전세사기 위험’ 공인중개사 점검… 불법 84건 발견 지면기사
피해물건 중개업소 등 511곳 조사 수수료 초과·부적정 계약 등 확인 수도권 전역을 뒤엎은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후 특별법까지 시행됐지만 여전히 각종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시·군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이었던 공인중개사사무소 15%에서 위법 사례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 444곳과 신축 빌라 밀집 지역 등에 위치한 67곳 등 모두 511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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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계엄 리스크’에 마비된 부동산 매수심리 지면기사
1기·3기 신도시 등 공급정책 위축 새 정권 들어 설때까지 불안 유지 “대출금리 인하폭 커야 시장 해빙” 지속적 공공 주도 주택사업 중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더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포함해 주택공급 정책이 속도 그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구속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동력마저 흔들리면서 건설·부동산 시장이 불투명해졌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인 만큼 새 정권이 들어설 때까지는 위축 현상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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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는 GH’ 수도권 주민 인지도·호감도 모두 높아졌다 지면기사
온라인 설문 작년보다 14.7%p ↑… 제3판교TV 등 주요 사업 공감대 수도권 대표 공공 도시공사로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인지도·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GH는 종합광고홍보대행사 대홍기획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수도권 거주 만 19~5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GH를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했다. 인지도가 전년(70.1%) 대비 14.7%p 올라간 것이다. 경기지역에선 75%로 지난 2023년보다 1.3%p 좋아졌다. 서울지역에선 64.8%에서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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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업무 파악할 때쯤이면 ‘인사 이동’… 의왕 공공주택지구사업 지지부진 지면기사
월암공공주택지구등 6개 사업기한 지연 일각서 주요사업 결재권한 본부장·부장 매년 1차례씩 잦은 인사 원인으로 지적 ‘LH의 청렴도도 중요하지만 사업 마무리는 언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왕지역에서 추진중인 각종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지연 이유가 LH 사업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의왕시와 LH 등에 따르면 LH는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해 초평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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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매매·전세 다 내렸다… 인천, 수도권 유일 주택값 하락 심화 지면기사
매매·전세 전월比 0.27·0.08% ↓ 대출규제·신규물량 증가 영향 1인가구 수요 늘며 월세가 상승 인천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 4분기부터 내림세로 돌아선 매매 가격에 이어 전세 가격도 1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20일 인천시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인천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27% 하락한 3억869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평균 3억원을 돌파한 뒤 10월까지 계속 올라 3억1천만원대를 눈앞에 뒀지만, 대출규제에 주택 구매를 관망하는 흐름이 두드러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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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도, 공인중개사와 함께 안전전세 프로젝트 2.0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가 올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위험지역 주의보 지도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의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을 추진한다. 또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자에 대한 고강도 수사 진행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90개 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19일 2025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3만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도-시군-협회 합동으로 구성된 ‘안전전세 관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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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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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선도지구 이후 불명확한 재정비, 불안한 산본 노후단지 주민들 지면기사
‘2번 타자’ 선정부턴 주민 제안 방식 검토 거론 명확하게 정해지진 않아…정국 시계도 멈춰 불안감 확산 속 이주대책 이견에 거센 반발도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인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 선도지구 선정 단지(2024년 12월20일자 6면 보도)들은 물론 ‘2번 타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단지들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선도지구 선정 후 그 다음 재정비 방안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은 데다 정국 시계마저 멈췄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공모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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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달렸다 지면기사
국토부, 올해 선도지구 공모 추진 인천 연수·구월·계산 등 5곳 대상 市, 내년 3월 목표 “지역특성 고려” 국토교통부가 인천을 비롯한 지방 노후계획도시 중 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선도지구 지정에 나선다. 선도지구 공모는 기본계획을 갖춘 곳만 가능한 만큼, 인천지역의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기본계획 수립 속도에 달렸다. 국토부는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 회의’를 열고 전국 노후계획도시를 차질 없이 정비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연구원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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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설계 바뀐 남동산단 복합센터 구축 ‘본격화’ 지면기사
예산 조정… 내년 4월 완공 목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산단공 인천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산단 K1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문화센터 구축사업 사업계획 변경안이 최근 확정됐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2022년 9월 국가산단이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단공이 공모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에 인천 남동산단이 선정(2022년 9월29일자 3면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남동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선정 당시 지난해 말 완공을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