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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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 가치 재창조 최선’ 류윤기 iH 사장 지면기사
취임 한 달을 맞은 류윤기 iH(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 가치를 재창조하는 핵심 주체로서 iH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30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iH가 단순히 주택을 짓고 도시를 개발하는 공기업이 아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인천을 도약시키는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시키겠다”고 말했다. 류윤기 사장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으로 ‘AI 미래도시 기반 구축’을 제시하고 핵심 과제로 ▲인천형 AI 혁신 미래도시 로드맵 마련 ▲주거복지·원도심 활성화 강화 ▲개발사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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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작년比 2.93% 상승 지면기사
경기도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2.93% 상승한 가운데, 용인처인(4.62%)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88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반도체 산업단지 등이 개발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오산시(4.31%)가 세교 1·2지구에 이은 3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뒤를 이었다. 광명시는 광명뉴타운과 3기 신도시 조성의 영향으로 4.07%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69%), 연천군(0.90%), 양평군(1.34%) 등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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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토평2, 상반기 지구지정 물건너가나 지면기사
교통·생활·문화·첨단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한 자족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이하 토평2지구)의 지구지정이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제한구역(GB) 중에서도 ‘수질 1·2등급지’가 포함돼 있어 수질오염관리대책을 세우는 절차가 까다로운 탓에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 목표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GB가 해제될 경우 수질오염원관리대책을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첫 사례가 된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토평2지구 개발계획은 2025년 내 지구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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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왕숙지구 ‘무재해’ 현장점검… 국도 47호선 구조 안전성 확인도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 왕숙지구와 국도 47호선 지하화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왕숙지구는 올해 하반기 3천100가구 공급이 예정된 3기 신도시로, 무재해를 위해 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시간 위험감지 및 근로자 사고예방 등을 위한 스마트안전장비 실태점검과 지하공사, 터파기 공사 등 고위험 공종 위주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를 경영진들이 주의 깊게 살폈다. 국내 단일공사 최대규모로, 지하화 공사 중 추락 또는 붕괴, 질식 등 사고 위험이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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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국도6호선 팔당리 통로암거 확장 확정
남양주시의 국도 6호선 와부읍 팔당리 앞술막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통로암거 확장과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이 30일 최종 확정됐다. 시는 30일 와부읍 팔당리 앞술막마을 통로암거 확장 사업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사업비를 최종 합의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국도 6호선 통로암거 현장에서는 홍지선 부시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김영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후 경기시청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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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주택개발사업 및 철도노선 착공 영향
의왕시의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이다. 지역 내 개발 및 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철도노선 착공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의왕시 내 개별주택 총 2천333가구에 대한 주택가격은 총 1조1천498억원으로 결정,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의 경우에도 2023년 대비 0.91%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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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H, 건축예정 500가구 매입해 청년·신혼 임대 지면기사
부실 시공 논란, 전세 사기 의혹 등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새 집을 사들여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빌려준다. GH는 착공 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 예정 주택 500가구를 매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설계·시공 부분에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GH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제시된 기준을 적용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공사 단계별로 점검, 관리할 예정이다. 부실 시공 등을 방지해 믿을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사들인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한다. 도민들에 고르게 혜택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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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분양전환 매입임대, 최소거주기간 단축 지면기사
정부가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거주 중 아이를 낳으면 분양에 필요한 최소 거주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해 출산한 가구의 경우 분양전환을 위한 최소 거주기간을 기존 6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뉴:홈’ 등 일부 공공임대 주택에서 제공해 왔던 입주 후 출산 가구에 대한 분양전환 관련 인센티브를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육아휴직 시 대출 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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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종합병원 병상수 하향 조정, 종합적 판단… 공약 번복 아냐”
의왕시가 의왕시의회 일각에서 제기한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병상 수 하향 조정 등의 공약 축소와 도시개발업무지침에 어긋나는 토지가격 조정 등의 지적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이 4차례나 불발됐음에도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사업시행자인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협의를 거쳐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기여 방식으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병원 유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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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2단계 특별계획구역 해제… 명품복합단지 개발 지면기사
화성 동탄1신도시 랜드마크로 불리는 메타폴리스 2단계 지역의 특별계획구역이 해제됐다. 화성시는 지난 28일 오후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를 열고 메타폴리스 2단계 지역의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할수 있도록 중심상업지역으로의 용도 변경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지난 20년 이상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면서 공동화 및 슬럼화 현상을 빚었던 해당 지역을 명품도시로 개발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당초 메타폴리스 2단계 지역은 화성시 반송동 일대 3만7천여 ㎡에 호텔 백화점 쇼핑몰 컨벤션 문화시설 등을 건설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