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뉴스분석] 10·15 부동산 대책 한 달… 연말 대규모 주택 공급, 비판 여론 잠재울지 주목
    경기도·도의회

    [뉴스분석] 10·15 부동산 대책 한 달… 연말 대규모 주택 공급, 비판 여론 잠재울지 주목 지면기사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논란이 한 달째를 맞은 지금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풍선 효과’ 비판에, 부동산 시장에 찬 바람만 불어넣었다는 지적 속 정부가 예고한 연말 대규모 주택 공급 발표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달 전인 지난달 15일 정부는 서울 전역과 더불어 과천, 광명,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의왕, 하남 등 경기도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했다. 실수요까지 억제한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고,

  • ‘자족도시 발전 마중물’ 신규 노선 확보 새바람 [경기, NEXT 대한민국·(4)]
    교통·항공·항만

    ‘자족도시 발전 마중물’ 신규 노선 확보 새바람 [경기, NEXT 대한민국·(4)] 지면기사

    철도망의 확충은 새로운 ‘집중점’과 ‘성장 동력’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노선을 따라 인력과 물류의 이동이 생겨나고, 정차역 주변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새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각 도시들이 철도 노선과 정차역 확보에 행정력과 정치력을 쏟아붓는 이유다. 경기 중부권 도시 안양·군포·의왕시는 ‘철도의 대동맥’으로 꼽히는 경부선 철도와 전철 1호선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도시다. 구도심 한가운데를 지나는 경부선을 따라 주택과 공장이 밀집해 있다. 이들 도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구도심 노후화’라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했다.

  • 신규 노선으로 도심 심호흡, 중부권에 새바람 실어온다
    교통·항공·항만

    신규 노선으로 도심 심호흡, 중부권에 새바람 실어온다 지면기사

    철도시대Ⅱ - 중부권

  • 현금부자 몰린 더샵 분당티에르원, 25억 넘겨도 100대 1 경쟁률 ‘완판’
    건설·부동산

    현금부자 몰린 더샵 분당티에르원, 25억 넘겨도 100대 1 경쟁률 ‘완판’ 지면기사

    ‘국민면적’ 분양가가 25억원을 초과하는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세 자릿수의 경쟁률로 완판되면서 현금부자들의 잔치가 됐다.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만 가능한 25억원 초과 주택의 부동산대출 규제는 현금부자들에게 남의 나라 얘기였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한 더샵 분당티에르원 1순위 47가구 모집에 4천721명이 몰리며 전타입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100.4대 1이다. 특히 3.3㎡당 평균 분양가는 7천500만원 수준으로, 최고가 기준 전용면적 84.95㎡ 타입 분양가가 26억8천400만원

  • 하남 감일신도시 입주자 된서리… 공공임대 분양전환가 산정 시끌
    하남

    하남 감일신도시 입주자 된서리… 공공임대 분양전환가 산정 시끌 지면기사

    올들어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 하남 감일신도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에 대해 불합리성을 주장하며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감일 스윗시티 10단지 입주민들에 따르면 2020년 3~4월 입주한 10년 공공임대 감일 10단지(753가구) 입주자들은 지난 5월 중순을 기준으로 조기 분양전환키로 하고 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LH의 분양전환가격이 예상을 뛰어넘자 반발하고 있다. 감일 10단지의 입주당시 주택가격(전용면전 84㎡ 기준)은 2억9

  • 계양TV 활성화 ‘전담 추진단’ 신설 무산
    경제

    계양TV 활성화 ‘전담 추진단’ 신설 무산 지면기사

    인천시가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담 부서를 신설하려던 계획(6월19일자 1면 보도)이 무산됐다. 여러 부서가 나눠 맡고 있는 계양TV 조성사업을 추진단으로 일원화해 앵커 기업 유치에 집중하려던 구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TV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도맡을 추진단 신설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인천시는 애초 추진단을 신설하기 위해 관련 조례인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지난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예정된 시한을 넘긴 지금까지도 조례 개정 등 관련 절

  • [클릭 핫이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갈등
    용인

    [클릭 핫이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갈등 지면기사

    용인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뜨겁다. 480조원 이상의 투자와 향후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지도 및 인구 구조까지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국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또다른 이유로도 뜨겁다.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전력과 용수를 놓고 타 지역과의 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오는 2027년까지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415만여㎡ 일반산업단지와 2031년까지 이동 남사 지역에 770여만㎡ ‘세계 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GTX-D까지 뚫리는 풍무·사우 듀얼 생활권
    건설·부동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GTX-D까지 뚫리는 풍무·사우 듀얼 생활권 지면기사

    BS한양이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분양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두 개 블록(B2·B1)에서 총 1천71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B2블록에 공급하는 1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천71가구로 조성된다. 세대 타입은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 750가구 규모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 경기도 10월 전세 재계약 58.7%… 전세 품귀에 아파트 ‘갱신권’ 올해 최고
    건설·부동산

    경기도 10월 전세 재계약 58.7%… 전세 품귀에 아파트 ‘갱신권’ 올해 최고 지면기사

    경기도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이 줄어든(10월31일자 9면 보도) 가운데 임대차 시장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이하 갱신권)을 쓰는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경기도 아파트 임대차거래에서 갱신계약은 8천229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세는 4천332건으로 재계약의 52.6%를 차지했다. 월세보다 전세거래 재계약 비중이 소폭 높았다. 특히 갱신권을 쓴 비중이 눈길을 끈다. 아파트 전세 재계약에서 갱신권을 쓴 건수는 2천542건(58.7%)으로 집계됐다. 전

  • LH 경기남부, 현장간부 모여 주택공급 확대 논의
    건설·부동산

    LH 경기남부, 현장간부 모여 주택공급 확대 논의 지면기사

    정부의 9·7 공급대책 발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역할(9월8일자 2면 보도)이 커진 가운데,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급 이상 전 간부가 광명시흥 사업지구 현장에 모였다.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다. 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투자집행 규모는 6조5천억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1만2천가구의 주택공급 및 매입약정 1만2천가구를 체결했다. LH 전국 지역본부 중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주택공급을 선도하는 핵심본부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는 양상이다. 앞서 정부는 9·7 부동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