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김씨입니까? 이름없는 경기도 검은 반도체

  • ‘폐수 규제’ 막혀 경기도 마른김 공장 신설 막막

    ‘폐수 규제’ 막혀 경기도 마른김 공장 신설 막막 지면기사

    마른김 가공공장 부재로 지난해 경기도 물김이 대량 폐기(1월21일자 1면 보도)됐지만 공장 신설은 여전히 입지 선정부터 막혀 있다. 경기도는 폐수 규제와 입지 제한, 적정 부지 부족까지 겹친 상황에서 사실상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 외에 해법이 없다며 한숨만 쉴 뿐이다.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영어법인 ‘청춘수산’. 현재 도내에 남은 유일한 마른김 가공시설이다. 한때 화성과 안산 일대에서 10곳 넘게 운영되던 마른김 공장들은 수익성 악화와 민원, 규제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 문을 닫았고 이곳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 하지만 공장을

  • [사설] 최고 품질의 경기도 김이 버려지고 있다

    [사설] 최고 품질의 경기도 김이 버려지고 있다 지면기사

    라면, 김치, 비빔밥 등 K푸드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갱신 중이다. 작년의 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1억3천 달러로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33억3천 달러) 중 단일품목 수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도 내 110여 김 양식 어가들은 씁쓸하다.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폐기된 물김은 314t이다. 물김은 24시간 안에 처리하지 못하면 썩는데 건조시설 부족이 화근이다. 도내에 마른김을 생산하는 업체는 사실상 한 곳이다. 이 공장을 24시간 가동해도 처리량은 10t 남짓이어서 도내 하루 평균 물김 생산량

  • 김 산업 키운다더니… 경기도, 예산 30% 삭감

    김 산업 키운다더니… 경기도, 예산 30% 삭감 지면기사

    경기도가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관련 예산이 오히려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도 전에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첫 삽부터 힘 빠진 조례’라는 비판이 나온다. 11일 도가 공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고품질 김 생산 지원’ 예산은 1억3천685만원으로 지난해 1억9천550만원 대비 약 30% 줄었다. 김 생산과 관련된 전후방 산업 지원 예산 모두 삭감됐다. 어업 경쟁력 강화 예산 15%(2억8천253만원), 경기바다 수산신품종 발굴 예산 12%(6천4

  • ‘김 수출 사상 최대’에도 경기도 웃지 못했다

    ‘김 수출 사상 최대’에도 경기도 웃지 못했다 지면기사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경기도 김 산업은 웃지 못하고 있다. 가공시설 부재로 남해권 도매상 가격에 종속된 구조 탓에 수출 호황과 생산량 증가에도 오히려 생산가는 하락했기 때문이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김 수출액은 8억8천233만달러(약 1조2천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10년 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는 김이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일본·미국·중국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

  • [경인 WIDE] 귀어인 주거난 ‘정보의 비대칭’ 골머리

    [경인 WIDE] 귀어인 주거난 ‘정보의 비대칭’ 골머리 지면기사

    예비 귀어인들이 바다로 향하기 전 가장 골머리를 앓는 문제 중 하나가 주거(6월2일자 3면 보도)다. 부동산 앱에는 매물 자체가 올라오지 않고, 귀어인을 위한 임시거처 또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귀어인들이 어촌에 정착할 수 있게 주거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귀어인의 집’은 화성시 백미리 마을에 2개소가 있다. 귀어인의 집은 해양수산부가 귀어인의 어촌정착을 유도키 위해 마련한 임시거처로, 어촌에 있는 주택을 리모델링하거나 어촌계 등이 소유 중인 부지에 소규모 이동식 주택을

  • [경인 WIDE] ‘그들만의 바다’ 어촌계 면허지 독점

    [경인 WIDE] ‘그들만의 바다’ 어촌계 면허지 독점 지면기사

    경기도 내 양식 면허지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유휴지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재조정하는 데에는 어촌계의 이권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 구조적 한계 해소와 귀어인 유입 대안으로 ‘경영이양직불제’가 제시되고 있으나 낮은 보상 수준과 제도적 제약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경기 바다의 양식업 면허지를 보유하고 있는 화성시와 안산시 등에 따르면 일부 영어조합법인 명의로 발급된 면허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양식 면허가 지역 어촌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현행 수산업법에 따라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공동 이익

  • 맛 증명한 경기도 김, 이름 찾기 나섰다

    맛 증명한 경기도 김, 이름 찾기 나섰다 지면기사

    2030년 신품종 등재 마치면 ‘경기 바다만의 브랜드’

  • 남해 김 값에 맞춘다… 김새는 경기도 어민

    남해 김 값에 맞춘다… 김새는 경기도 어민 지면기사

    가공공장 없어 타 지역 중도매인들만 찾아

  • 90년생 젊은 삼촌 기른 김… 봄가을도 빼곡한 수확

    90년생 젊은 삼촌 기른 김… 봄가을도 빼곡한 수확 지면기사

    ‘수익 나오는 정직한 일’ 귀어 청년들

  • 경기도 바다에서 캐내는 ‘金’ 전세계 식탁을 빛내다

    경기도 바다에서 캐내는 ‘金’ 전세계 식탁을 빛내다 지면기사

    ‘김’ 하면 무조건 남쪽바다? 우리 지역 효자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