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만화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지면기사

  • [발언대] 18년만의 연금 개혁, 꼭 알아야 할 점
    칼럼

    [발언대] 18년만의 연금 개혁, 꼭 알아야 할 점 지면기사

    지난 3월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4월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2007년 이후 18년만에 연금 개혁이 이뤄졌다. 이번 개혁의 주요 내용은 첫째, 1998년 이후 27년간 유지된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오는 2026년부터 매년 0.5%p씩 8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소득대체율은 오는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되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소득대체율은 연금액이 가입자의 생애 평균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며 소득대체율이 43%인 경우 연금액이 가입기간(40년 기준) 평균 소득의 43%

  • [데스크칼럼] ‘지방분권 개헌’ 유정복의 역할은 이제부터
    데스크칼럼

    [데스크칼럼] ‘지방분권 개헌’ 유정복의 역할은 이제부터 지면기사

    ‘1987년 민주화운동의 산물인 현행 헌법은 대통령 직선제와 함께 지방자치의 부활을 가져왔지만, 지방자치는 여전히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종속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2017년 12월 한 기초의회가 채택한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문’ 도입부다.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광역·기초의회 다수가 지방분권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와 정부로 이송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남부 지역 그리고 제주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개헌을 희망했다. ‘강력한 지

  • [경인만평] 처음 보는 선대위 구성
    만평

    [경인만평] 처음 보는 선대위 구성 지면기사

  • [사설] SKT 유심 교체, 디지털 취약계층 우선 배려해야
    사설

    [사설] SKT 유심 교체, 디지털 취약계층 우선 배려해야 지면기사

    금융당국이 SK텔레콤 유심 정보유출 사고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30일에 개최했다. 유출된 정보가 악용돼 명의도용에 의한 금융사기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킹을 당한 SKT 서버에서 유출된 가입자 정보만으로는 복제폰을 만들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음에도 국민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SKT 가입자들의 기민한 대응도 주목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기준 이 회사의 유심(USIM) 보호 서비스 가입자수가 960만명이며,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40만

  • [사설] 75주년 인천상륙작전 행사 전담기구 설립 필요하다
    사설

    [사설] 75주년 인천상륙작전 행사 전담기구 설립 필요하다 지면기사

    인천시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가적 국제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전담기구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사 한번 추진하고 사라지는 일회성 시스템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한 안정적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행사가 평화 담론보다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나 전승기념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격을 높이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공들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022년 프랑스 노르망디주를 방문했을 때부터 연계방안을 구상했었다. 유 시장은 올

  • [톡(talk)!세상] 좋은 리더 되어보기
    칼럼

    [톡(talk)!세상] 좋은 리더 되어보기 지면기사

    많은 사람들이 좋은 리더를 만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좋은 리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다르고 처한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경제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는 사람과 일의 의미나 개인의 성장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가 생각하고 있는 좋은 리더는 다를 수 있다. 한쪽에서는 괜찮다고 여겨지는 리더가 다른 한쪽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조직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의 리더와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합한 리더는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이렇

  • [경제전망대] 임차인의 ‘억’소리
    경제전망대

    [경제전망대] 임차인의 ‘억’소리 지면기사

    언제부터인가 임대차보증금은 전세든 월세든 ‘억’소리가 난다. 사회초년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수‘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을 잘 아는 은행은 보증금 대출 상품을 마련해놓고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가지는 보증금반환채권을 담보로 보증금 중 일정 금액을 대출해준다. 은행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출할 때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대항력’이다.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은행은 임차인의 우선변제권을 취득하여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 [참성단] 백종원과 충주맨
    참성단

    [참성단] 백종원과 충주맨 지면기사

    국내 요식업계의 슈퍼스타 백종원의 기세가 푹 꺾였다. 망해가는 골목식당을 질책과 조언으로 살려내는 마법으로 영세 식당들의 구세주이자 국민 멘토가 됐다. 전통시장과 지역축제도 부활시키더니, 해외에선 웍을 잡고 K-푸드 전도사로 나섰다. 방송사들은 시청률 보증수표로, 지자체들은 지역재생 전문가로 백종원을 떠받들고 모셨다. 대중은 백종원을 순수한 재능 기부자로 추앙했고, 백종원은 올해 더본코리아를 상장했다. 지난해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반발로 백종원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맛집을 더본코리아가 프랜차이즈로 만들

  •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만화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