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상

  • [자치단상]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1년 ‘시민·품격·약자’

    [자치단상]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1년 ‘시민·품격·약자’ 지면기사

    제9대 하남시의회가 어느덧 출범 3년, 후반기 의회 개원 1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1일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에서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세 가지 의정목표인 ▲시민 중심 의회 ▲품격 있는 의회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 구현을 시민들께 약속했다. 의장으로서 지난 1년 동안 한 번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9명의 의원 한분 한분이 지역구 현안의 돌파구를 찾는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면 성처럼 견고해질 수 있다는 ‘중심성성(重心成城)’의 자

  • [자치단상] 기본사회 위 싹트는 첨단과학교육도시 부천

    [자치단상] 기본사회 위 싹트는 첨단과학교육도시 부천 지면기사

    세상 모든 일은 기본이 중요하다. 공부는 기초학습, 운동은 기본기를 익히는 것부터 시작된다. 시정의 기본은 민생이다. 시민의 삶을 잘 돌보고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기본 과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첫날, 부천시는 새 정부 10대 공약과 더불어 시 발전을 위한 대응 전략을 빠르게 점검했다. 특히 2025년 시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던 ‘부천형 기본사회’와 연계할 기본사회 관련 공약을 꼼꼼히 챙겼다. 아울러 ▲경인선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단계적 추진 ▲준고속열차 소사역 정차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 [자치단상] 지금은 출생률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

    [자치단상] 지금은 출생률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 지면기사

    수원 만석공원 근처에 갤럭시웨딩홀이라는 예식장이 있었다. 2004년 문을 열었는데 주말마다 예식장 일대가 결혼식 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갤럭시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 행사에 여러번 참석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2018년에 그 건물이 노인요양병원으로 바뀌었다. 갤럭시웨딩홀이 문을 열었던 2004년 30만8천600건이었던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1천7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예식장 수는 2019년 890개소에서 2021년 783개소, 2024년 714개소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 [자치단상] 국립연천현충원 ‘호국보훈의 도시’ 도약 계기로

    [자치단상] 국립연천현충원 ‘호국보훈의 도시’ 도약 계기로 지면기사

    서울과 대전에 이은 제3의 현충원인 ‘국립연천현충원’이 지난 4월24일 첫 삽을 떴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 95만7천여 ㎡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약 1천298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봉안당(2만5천기)과 봉안담(2만기), 자연장(5천기) 등 총 5만기 규모로 조성된다. 국립연천현충원 공사는 벌목 등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논밭을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는 유네스코 도시인 연

  • [자치단상]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이 ‘최적지’다

    [자치단상]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이 ‘최적지’다 지면기사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의정연수원’은 지방자치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이러한 중요한 연수원이 들어설 지역으로 가평군만큼 적합한 곳은 없다고 자신한다. 가평군은 연수 환경은 물론 입지 조건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으며, 6만3천여 군민 모두가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의정연수원 부지로 제안한 가평읍 승안리는 경기도의회에서 승용차뿐 아니라 ITX청춘열차와 전철로도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는 도의원은 물론 연수생과 강사진

  • [자치단상] 한국 산업지도 다시 그리는 ‘강화 경제자유구역’

    [자치단상] 한국 산업지도 다시 그리는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면기사

    강화군은 지금,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 수도권과 접경지역이라는 이중적 특수성을 지닌 ‘규제의 땅’을 넘어 ‘기회의 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국가적 전략사업이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산업 전략의 핵심이 되는 공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을 제시한다. 가장 최근에 수립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은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비즈니스의 거점’을 목표로

  • [자치단상] 디지털 트윈 기술, 이천을 ‘스마트도시’로

    [자치단상] 디지털 트윈 기술, 이천을 ‘스마트도시’로 지면기사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 발전 속에서 교통 혼잡, 환경 오염, 재난 관리 등의 문제는 대도시 행정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도시에서도 인구 증가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인해 도시 관리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세계를 가상 공간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다양한 도시 문제

  • [자치단상] 한 아이를 키우는 데 군포시 전체가 필요하다

    [자치단상] 한 아이를 키우는 데 군포시 전체가 필요하다 지면기사

    군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다. 이를 위해 만든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의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설립한 육아지원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맘편한 행복 육아 실현’을 미션으로 행복한 영유아, 건강한 가정,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실현하는 포괄적 지원 기관으로 2010년 1월에 설립됐으며 2023년 6월에 부곡동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해 군포시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는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 가정양육

  • [자치단상]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혁신이 답이다

    [자치단상]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혁신이 답이다 지면기사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어느덧 30년. 긴 세월 동안 지방정부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해 왔고, 그만큼 많은 성과도 쌓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의 지방자치는 낡은 제도와 관행 속에서 진정한 자립과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도 함께 마주하고 있다. 지방자치가 단순히 제도로서 존립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 나는 젊은 시절 기업을 경영했던 사람이다. 지금도 예산 집행안을 접하면 ‘가성비’부터 따져보는 습관이 남아 있다. 혈세는 시민의 땀으로 모인 돈

  • [자치단상] 경제자유구역, 의정부시 미래를 위한 도전

    [자치단상] 경제자유구역, 의정부시 미래를 위한 도전 지면기사

    얼마 전 의정부시는 파주·수원시와 함께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에 올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최종 관문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우리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부지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카일 등 미군 반환 공여지 2곳을 선택했다. 이 두 곳은 현대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일뿐만 아니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지역 내 어느 곳보다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됐다. CRC는 교통의 중심지인 데다 대학이 인접해 있고, 캠프 카일은

  • [자치단상] 기후위기시대, 산림은 ‘경관’ 아닌 ‘기반’이다

    [자치단상] 기후위기시대, 산림은 ‘경관’ 아닌 ‘기반’이다 지면기사

    광주시는 65% 이상 산림 이뤄진 대표도시 보존대상 아닌 미래자산 인식 전략적 추진 너른골 휴양림 조성·산림문화박람회 유치 지역 경제·공동체 등 지속가능 모델 그려가 강원도와 경북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은 우리에게 다시금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수천 헥타르의 숲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면서 그 안에서 살아숨쉬던 생태계와 우리 삶의 터전 일부도 함께 사라졌다.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산불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에만 국한된 재난이 아니다. 이는 곧 우리가 숲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키며,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존과

  • [자치단상] 저출산·고령화 시대, 노인 소득 공백 막아라

    [자치단상] 저출산·고령화 시대, 노인 소득 공백 막아라 지면기사

    노인빈곤율 40% OECD 회원국 중 최고 법정 정년·연금 개시 연령 격차도 ‘유일’ 2032년까지 퇴직공무원 10만명 ‘어려움’ 정년 연장·임금피크제 정부 먼저 나서야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화제다. 평범한 서민들의 이야기지만 휴지 없인 못 본다는 이들이 많다. 무척 수고하셨다는 뜻의 제목처럼, 극 중 주인공들이 현대사를 관통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에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동시대 사람에겐 공감과 위로를, 자녀 세대에게는 부모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드라마 결말과는 별개로 마냥 그동안 수고

  • [자치단상] 포용과 관용,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시대

    [자치단상] 포용과 관용,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시대 지면기사

    계엄으로 길었던 겨울 가고, 따뜻한 봄 성큼 대통령 부재 상황… 지방정부 ‘버팀목’ 돼야 시민 안전·민생 안정 위해 기관과 협력 온힘 갈등 해소·사회 통합안 찾기 나부터 ‘앞장’ 울컥했다. 선고 요지를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갈 때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법치국가라는 분명한 사실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와닿았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부터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인용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헌재가 파면 결정문에 언급했듯이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는 대한국민이다. 추측이 난무했다. 변론 종결 이후 한 달 넘게 선고일이

  • [자치단상] 대한민국 관문 영종도에 종합병원 필요

    [자치단상] 대한민국 관문 영종도에 종합병원 필요 지면기사

    응급의료 인프라 부족에 설립 당위성 주목 지역 인구 13만 육박, 의료 수요 폭증 전망 섬이라는 특수성 고려 병상 제한조치 풀고 보건소 내 24시간 시설 등 특례 연구 필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려하던 일이 기어코 벌어졌다. 외국인 임산부가 근처에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 2시간을 헤매다 구급차에서 출산하게 된 것. 다행히 구급대원들 덕택에 아이의 건강은 양호했지만, 대한민국 관문 도시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자칫 국격까지 훼손될 수 있었다. 오죽하면 한 구급대원이 이번 일에 “자괴감이 든다”라고 했을까. 이번 사태의

  • [자치단상] 안양 경부선 철도지하화사업, 멈추지 않겠다

    [자치단상] 안양 경부선 철도지하화사업, 멈추지 않겠다 지면기사

    市, 최초로 제시… 14년간 기초 뼈대 세워 최근 안양역서 시민결의대회서 촉구 성명 도시 개발 이전에 주민 삶의 질 개선 문제 용역 이후 사업제안서 5월 국토부에 제출 지난 13일 안양역에서 500여 명의 안양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성명을 발표했다. 무엇이 안양 시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모이게 만들었을까. 모두의 기대 속에 지난 2월19일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 발표가 있었다. ‘부산, 대전시, 안산시’. 대상지에 안양시는 없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처음으로 논의된 곳이 바로 ‘안양시’임에도

  • [자치단상] 남양주 궁집, 시민의 공간으로

    [자치단상] 남양주 궁집, 시민의 공간으로 지면기사

    영조가 딸 화길옹주 혼인 위해 마련한 공간 역사 깃든 국가유산, 6월 시민에 전면 개방 용인집·무교동집 등 소멸위기 한옥도 복원 市,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 남양주시 한가운데, 영조의 사랑으로 빚어진 고택이 있다. 바로 ‘남양주 궁집’이다. ‘궁집’이란 나라에서 목재와 목수를 보내 지은 집을 뜻한다. 이곳은 조선 21대 왕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의 혼인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화길옹주가 시집간 후 생을 마감할 때까지 7년간(1765~1772년)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남양주 궁집은 가옥이 건립된 절대연대를

  • [자치단상] 대장홍대선 계양TV·박촌역 연결 시급

    [자치단상] 대장홍대선 계양TV·박촌역 연결 시급 지면기사

    3기 신도시중 유일 철도계획 없었던 상황 지역발전 견인 최적 노선 결정 ‘중대 기로’ 높은 경제성 확보·포화 계양역 분산 대안 베드타운 아닌 ‘자족도시 도약’ 발판으로 2018년 정부가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며 계양신도시 조성이 확정됐다. 총면적 333만㎡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는 2029년까지 주택 1만7천호를 공급하고, 75만㎡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양TV는 2022년 11월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해 2026년 첫 마을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신도시가 자족기능을 성공적으로

  • [자치단상] 3·1운동 106주년, 국민 대통합 시금석으로

    [자치단상] 3·1운동 106주년, 국민 대통합 시금석으로 지면기사

    1919년 4월1일, 원곡·양성면 주민 2천여 명 일제에 저항…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꼽혀 독립정신 계승 교육·유공자 후손 찾기 온힘 그날의 희생 깃대 삼아 화합·상생 노력해야 2025년 초입을 지나 어느새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3월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새싹들이 고개를 들고, 푸른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나무와 새들의 노랫소리가 대자연을 장식한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106년 전 3월, 선조들이 외친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을 회상하니 숭고함과 존경의 마음이 커진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누리

  • [자치단상] 규제혁신으로 도약하는 광주시

    [자치단상] 규제혁신으로 도약하는 광주시 지면기사

    수정법 등 중첩규제 50년넘게 발전 걸림돌 체육시설·환경정비구역내 식당 면적 확대 기존 제약 극복·현실적·합리적 개선 진행 상위법률 등 관련제도 일원화 정비 급선무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규제의 목적이 성장과 안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한 빌 게이츠 역시 국민을 보호하되, 창의성과 도전을 저해하지 않는 규제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처럼 규제는 필요한 곳에 적절한 수위로 작동할 때, 비로소 존재 이유를 증명한다.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규제로 인해 50년 넘게 산업

  • [자치단상] 3·1운동 함성, 인천 창영초서 울려 퍼지다

    [자치단상] 3·1운동 함성, 인천 창영초서 울려 퍼지다 지면기사

    1919년 현 창영초 학생들, 인천 첫 만세운동 동구, 선열 희생 기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 1㎞ 행진하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 따라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참여 당부 일본의 저항에 맞서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전 세계에 울려퍼지게 한 3·1만세운동이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한다. 우리 후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월1일 역사의 시작에는‘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지게 한 인천 동구 창영초등학교가 있다. 3·1운동 역사와 함께 인천 문화의 중심지였던 동구에서 성대한 기념식이 오는 3월1일 개최된다. 인천의 3·1만세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