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생계비계좌 제도가 신설되면서 보호 한도가 한 달에 최대 250만원으로 늘었다. 은행들도 생계비 통장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취약 계층의 마지막 보루가 강화되고 있다. 생계비계좌에 예치된 금액은 민사집행법이 정한 최저 생계비로, 압류를 불가하도록 차단해 예금주(채무자)와 가족의 생계를 보호한다. 민사집행법 시행령 2조가 정한 압류금지 생계비는 이전에 월 185만원이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월 250만원으로 올랐다. 즉 생계비 계좌에 돈을 예치하면 월 250만원까지는 압류 걱정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
중동 정세가 혼란에 휩싸이면서 코스피가 5천800선 아래로 흘러내렸다. 한국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던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20만전자’, ‘100만닉스’가 붕괴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79.98p(1.26%) 내린 6천165.15로 출발, 낙폭을 키우며 5천791.91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보다 455.22p(7.24%)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25일 ‘6천피’ 고지를 밟은 지 3거래일 만에 6천선이 무너지며 ‘검은 화요일’을 기록했다. 국내 유가시장 대장주도 속절없이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고금리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환대출이 정부의 지원 대상 확인 이후에도 은행 심사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최종 대출 실행 여부가 금융기관 판단에 달린 구조여서 제도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가운데 대환대출 운용 규모는 3천억원이다. 이 제도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난해 7월 이전에 받은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이나 만기 연장이 어려운 기존 대출을 연 4.5% 수준의 정책자금으로 전환해
꿈의 ‘5천피(코스피 5천p)’를 넘은지 한 달여 만에 ‘6천피’를 달성했다. 지난 연말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코스피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22p(1.91%) 오른 6천83.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06p(0.89%) 오른 6천22.70으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6천피’를 달성했다. 이후 잠시 주춤하며 6천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키워 한때 6천144.71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만 44.37% 급등한 것으로, 글로벌 주요국
코스피 5천800선 돌파에 이어 코스닥도 1천선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3곳 중 1곳이 경기도 기업인 만큼 지수 반등이 도내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해 지역 경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1천154.0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4년만에 1천선을 회복한 코스닥은 17거래일 연속 ‘천스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코스피가 5천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흐름과 맞물려 코스닥도 오름세를 함께 올라탄 것이다. 전날(19일)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천선을 돌파했다. 마감은 턱밑에서 끝났지만 코스피 ‘5천피’는 더이상 꿈의 지수가 아니게 됐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7.13p(1.57%) 오른 4천987.0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오전 9시50초께 전장보다 1.89% 오르며 5천2.88을 기록했고, 이후 5천19.54까지 올랐다. 장 후반에는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오후 3시30분 기준 4천952.53으로, 전장보다 42.60p(0.87%) 오르며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4천선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꿈의 지수’로 불렸던 5천피
2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천선을 돌파한 가운데 인천·경기 지역 상장사들도 코스피 상승 흐름을 타며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경우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한때 16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기업 시가총액 1천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종가는 15만2천300원으로 전장보다 1.87% 올랐다. SK하이닉스는 75만원대에 안착했다. 78만1천원을 찍었던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1만5천원(2.03%) 오른 75만5천원으로 마감했다. 반도체주의 상승세는 트럼프
올해 국내 증시는 ‘코스피 4천’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중심으로 한 해를 관통했다. 연초만 해도 3천선 회복이 최대 과제로 거론됐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의 눈높이는 빠르게 높아졌다. 상승의 출발점은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였다.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2천선 중반에서 횡보하던 코스피는 대선 이후 정권 구도가 안정되자 긴 잠을 깨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6월 20일 3천21.84에 장을 마친 코스피는 3년 6개월만에 3천선을 재탈환하며 반등 흐름에 올라탔다. 결정적인 동력은 반도체였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대
정부가 고환율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해외투자를 누를 방법을 찾는 사이 민간은 국내 주식을 선물하자고 나섰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해외투자 규제와 주식 기프티콘, 세제 유인책이라는 엇갈린 해법 속에서 국내 증시의 근본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해외 주식 투자가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운다며 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관련 이벤트와 마케팅을 사실상 중단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앞서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 메리츠, 키움, 토스증권 등 주요 대형 증권사 대표들을 소집해 과도한 해외투자 마
신한은행이 장애 학생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인하대학교에 전동휠체어 2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인하대에서 전통휠체어 전달식을 열었다. 인하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신한은행이 기증한 전동휠체어를 등록된 장애 학생들에게 대여하게 된다. 전통휠체어 기증은 신한은행이 인천시 제1금고로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전통휠체어를 전달하게 됐다. 곽효범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스포츠과학과 교수)은 “신한은행이 인천 지역 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