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잠들지 않는 외환시장, 국내 증시 ‘양날검’
    금융·주식

    잠들지 않는 외환시장, 국내 증시 ‘양날검’ 지면기사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시간 연장 추진을 둘러싸고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다음달 6일부터는 외환시장도 잠들지 않는다. 경기도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쌍끌이에 국내 유가증권 시장이 들썩이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증시 상단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 속 향후 원·달러 환율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하 외시협)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변경된다. 외시협은 지난달 29일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외환시장 운영체계

  • 버티던 가계 무너졌다… 인천 ‘파산 속출’
    금융·주식

    버티던 가계 무너졌다… 인천 ‘파산 속출’ 지면기사

    중동전쟁 영향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장기화된 경제 침체 상황 등이 맞물리면서 인천 지역 개인파산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은 총 1천433건으로, 전년 동기(1천315건)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특히 인구 규모 대비 파산 신청 밀도가 타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4월 누적 기준 인천지방법원에 접수된 인구 10만명당 개인파산 신청은 약 47.7건으로, 인구 수가 훨씬 많은 경기

  • [사건 인사이드] ‘8천피’ 좀먹는 주식 리딩방 사기
    사건·사고

    [사건 인사이드] ‘8천피’ 좀먹는 주식 리딩방 사기 지면기사

    코스피가 사상 첫 8천선을 돌파하며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주식 리딩방 사기 세력이 수법을 고도화하며 피해자를 물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에서 주로 쓰이던 현금수거책 동원 방식(5월27일자 7면 보도)이 주식 사기에 결합하고 유명 증권사 직원 사칭까지 더해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5% 오른 8천22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49조원가량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원승연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AI로 인한 인프라 투자 확대로 삼성전자·SK하이닉

  • 삼성전자·하이닉스 ‘2배 베팅’… 빚투 경고음 커진다
    금융·주식

    삼성전자·하이닉스 ‘2배 베팅’… 빚투 경고음 커진다 지면기사

    국내 최초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워 증권시장에 등장한다. 투자 상승장 속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늘어나는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특정 종목의 하루 손익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국내 증시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레버리지 상품은 코스피200 등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경우가 대

  • 농협 고객예치금 횡령 사건, 상호금융권 감독체계 도마
    금융·주식

    농협 고객예치금 횡령 사건, 상호금융권 감독체계 도마 지면기사

    고양 지역농협에서 직원이 고객 예치금 2억여원을 횡령한 사건(5월19일자 7면보도)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감독체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금융당국의 상시 감독을 받는 시중은행과 달리 상호금융권은 분산된 감독 체계로 운영돼 금융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농협중앙회의 농·축협 제재내용 공시에 따르면 전국 지역농협과 축협을 대상으로 한 제재 공시는 올해만 해도 총 28건에 달한다. 특히 고양 사례와 같은 횡령 사고는 5건으로 지난 3월 서울경기양돈농협에서는 허위정보를 이용한 횡령 사건이 일어

  • ‘8천피’ 찍고 매도 사이드카… 환호와 한숨의 ‘롤러코스피’
    금융·주식

    ‘8천피’ 찍고 매도 사이드카… 환호와 한숨의 ‘롤러코스피’

    꿈의 8천피를 돌파했던 코스피가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단숨에 7천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연일 이어지던 폭등장이 하루 만에 6% 넘는 급락장으로 바뀐 것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8.23p(6.12%) 내린 7천493.1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7천951.75로 출발한 뒤 장 초반 8천46.78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8천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했고 장중 한때 7천371.68까지 밀려났다. 오후 1시28분께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 불장에 위축된 저축은행, 예금 금리 상향 ‘고육책’
    금융·주식

    불장에 위축된 저축은행, 예금 금리 상향 ‘고육책’ 지면기사

    인천 지역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며 수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평균 3%를 하회하던 인천 지역 저축은행들의 평균 수신 금리가 최근 3.5% 안팎까지 오르며 지역 금융권의 수신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인천에 본점을 둔 주요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단리) 금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p~0.5%p 가량 상향됐다.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곳은 인성저축은행이다. 지난해 5월 8일 기준 2.80~2.90% 수준이었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현재 3.30

  • 7000, 반도체 위에서 꽃핀 대숫자
    금융·주식

    7000, 반도체 위에서 꽃핀 대숫자 지면기사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천선을 돌파하며 7천300p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57p(6.45%) 오른 7천384.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3월 5일 490.36p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전 거래일보다 156.02p(2.25%) 오른 7천93.01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7천426.60까

  • [속보] ‘꿈의 7천피’ 시대 활짝… 코스피, 마침내 7천선 돌파
    금융·주식

    [속보] ‘꿈의 7천피’ 시대 활짝… 코스피, 마침내 7천선 돌파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천선을 돌파했다. 6일 오전 9시10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74p(3.99%) 오른 7213.7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7천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월 25일 6천선을 돌파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02p(2.25%) 오른 7천93.0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7천선 안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8.92%, 8.64%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 중동 불안 밀어내고 6936 마감… ‘코스피 7000’ 눈앞
    금융·주식

    중동 불안 밀어내고 6936 마감… ‘코스피 7000’ 눈앞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천900선을 돌파하며 꿈의지수 ‘7천피’까지 단 63.01p만을 남겨두게 됐다. 중동 전쟁 충격으로 한때 5천선까지 밀렸던 국내 증시(3월12일 12면보도)는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12p(5.12%) 오른 6천936.9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6천937선까지 치솟으며 7천선 돌파 기대감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39p(1.79%) 오른 1천213.7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