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워 증권시장에 등장한다. 투자 상승장 속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늘어나는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특정 종목의 하루 손익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국내 증시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레버리지 상품은 코스피200 등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경우가 대
고양 지역농협에서 직원이 고객 예치금 2억여원을 횡령한 사건(5월19일자 7면보도)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감독체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금융당국의 상시 감독을 받는 시중은행과 달리 상호금융권은 분산된 감독 체계로 운영돼 금융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농협중앙회의 농·축협 제재내용 공시에 따르면 전국 지역농협과 축협을 대상으로 한 제재 공시는 올해만 해도 총 28건에 달한다. 특히 고양 사례와 같은 횡령 사고는 5건으로 지난 3월 서울경기양돈농협에서는 허위정보를 이용한 횡령 사건이 일어
꿈의 8천피를 돌파했던 코스피가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단숨에 7천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연일 이어지던 폭등장이 하루 만에 6% 넘는 급락장으로 바뀐 것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8.23p(6.12%) 내린 7천493.1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7천951.75로 출발한 뒤 장 초반 8천46.78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8천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했고 장중 한때 7천371.68까지 밀려났다. 오후 1시28분께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인천 지역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며 수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평균 3%를 하회하던 인천 지역 저축은행들의 평균 수신 금리가 최근 3.5% 안팎까지 오르며 지역 금융권의 수신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인천에 본점을 둔 주요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단리) 금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p~0.5%p 가량 상향됐다.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곳은 인성저축은행이다. 지난해 5월 8일 기준 2.80~2.90% 수준이었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현재 3.30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천선을 돌파하며 7천300p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57p(6.45%) 오른 7천384.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3월 5일 490.36p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전 거래일보다 156.02p(2.25%) 오른 7천93.01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7천426.60까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천선을 돌파했다. 6일 오전 9시10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74p(3.99%) 오른 7213.7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7천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월 25일 6천선을 돌파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02p(2.25%) 오른 7천93.0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7천선 안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8.92%, 8.64%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천900선을 돌파하며 꿈의지수 ‘7천피’까지 단 63.01p만을 남겨두게 됐다. 중동 전쟁 충격으로 한때 5천선까지 밀렸던 국내 증시(3월12일 12면보도)는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12p(5.12%) 오른 6천936.9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6천937선까지 치솟으며 7천선 돌파 기대감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39p(1.79%) 오른 1천213.7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
한국 증시 호황에 올해 1분기 경기도 소비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벼락거지’라는 웃지 못할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던 시절의 소비자심리지수와 견줄 정도다. 28일 한국은행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경기도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경제는 중동사태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제조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모두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가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HBM 서버
농협법 개정을 둘러싸고 농협 내부와 농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대응에 나섰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24일 오후 농협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개혁 입법 관련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농업협동조합법 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2일 대구와 충북 청주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정부 개정안에 대한 지역 농협의 반응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농식품부는 중앙회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와 내부 감사 기능의 한계를 현행 농협 운영의 주요 문제로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독립적인
인천 청라국제도시 어딘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인천 서구의 한 IT기업 사옥 로비에 마련된 ‘미디어아트 갤러리’가 바로 그곳입니다. 편견일까요. IT 기업과 ‘예술’이라는 단어가 어딘지 어색한 조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IT 기업 로비에서 만나는 예술 작품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한 번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부러 아무런 사전 ‘공부’를 하지 않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로비에 도착하니 길쭉한 모습의 서로 다른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