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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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호관세 발효에 코스피 ‘와르르’ 2300선 무너져
코스피, 1년 5개월여만 장중 2300선 아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중국 등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가 발효되자, 국내 증시가 즉각 반응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300선 아래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23년 11월 1일(2288.64)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9일 오후 2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19포인트(1.76%) 하락한 2293.04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8.10포인트(2.75%) 내린 640.24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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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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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전쟁 국내 직격… ‘원·달러 환율’ 16년만에 최고 지면기사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로 국내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천473.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1천483원을 돌파했던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트럼프 당선 이후 환율은 11월 12일 주간 종가 1천403.5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2년간 수성해 오던 1천400선을 돌파했다. 이후 1천400 언저리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환율은 12월 2일 주간 종가 1천401.3원 이후 4개월째 1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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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달러 환율 주간 종가 1천473.2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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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전쟁 유탄맞은 코스피 5%대 급락 지면기사
전 거래일比 137.22p 내린 2328.20 작년 8월 5일 이후 첫 사이드카 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벌인 관세 전쟁의 충격이 글로벌 증시의 대폭락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증시 역시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다 7일에는 5% 넘게 급락, 2천320대로 주저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내린 2천328.20으로 집계됐다. 2천359.25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4~5%대 급락세를 이어갔고, 장중 저가인 2천327.01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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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낮은 호응… 정부 특례대출 ‘그림의 떡’ 지면기사
HUG, 은행에 수수료 주고 재위탁 사전심사·사후관리까지 볼멘소리 정책대출 기피현상 별도 대책없어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신혼부부, 신생아 양육 가구 등 서민을 위한 저금리 대출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해당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시중 은행들의 호응은 그다지 높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월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입주 예정이었던 김서영(가명)씨는 이사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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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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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화폐 리포트·외전(外傳)] 인센티브 경쟁 과열에 ‘캐시백’ 처방… 일선 시·군은 ‘미온적’ 지면기사
‘티케팅’ 몸살 매달 1일 제한 지급 앱작동 ‘장애’ ‘실제 사용시 혜택’ 道 전환 권고 충전동력 악영향·지급 혼선 우려 “시민도 인센티브 선호” 부정적 ‘티케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획득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자(4월2일자 1면 보도) 경기도가 캐시백 지급 방식으로의 선회를 유도하고 나섰다. 과열은 잠재우면서 이용 시 혜택은 유지하는 취지인데, 일선 시·군에선 방식 변경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아직은 미온적인 상태다. 경기지역화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올해 들어 대체로 매달 1일마다 차질을 빚고 있다.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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