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68) 국회의원은 헌정 역사상 세 번째 여성 국회부의장이다. 그는 ‘소통과 경청의 여성 부의장’을 약속하는 한편, 차별 없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어 교사를 꿈꾸던 문학소녀가 사회의 불평등에 눈뜨며 시민사회 운동의 길로 접어들고, 정치에 입문해 여성 국회부의장이 되기까지 자신이 갈 길을 스스로 만들어 온 그다. ■ 성평등 국회, 일하는 국회 우리나라 국회 의장단에 여성이 포함되기 시작한 건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제21대 전반기 국회에서 헌정 사상 처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의혹 공세를 이어가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한 역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애초 한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담당 대변인만 대응하는 전략이었다가 연일 공개되는 녹취록으로 여론이 악화하자 전면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민주당은 특히 녹취록 출처에 법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한 의원의 공세방식이 과거 검찰의 행태와 유사하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8일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에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관심을 끌려다 자기 발등을 찍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산업현장의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행 고용허가제의 ‘깜깜이 매칭’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외국인근로자의 경력·직업 훈련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도 임금과 근로시간·업무내용 등 실제 근로조건을 사전에 알리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국민의힘 안철수(성남분당갑·사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통계당국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2023년 92만3천명에서 2024년 101
07:00 한동훈에 협공 "철없는 관종"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송영길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의혹을 연일 제기하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협공. 유튜브 ‘민주당TV’에 출연한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관심을 끌려다 자기 발등을 찍는 철없는 ‘관종’(관심종자)”이라고 비난. 08:22 겸직논란에 '묵묵부답'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침묵. 용 후보자는 서울 서대문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으로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8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암장의 시대’로 규정하며 보완수사권 부활과 부동산 규제 완화, 재정건전성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패한 경찰이 사건을 암장하듯 대통령은 자기 재판을 암장하려 하고, 포퓰리즘 정책으로 미래를 파묻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암장의 시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개각도 정조준했다. 그는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을 둘러싼 논란을 거론하며 “인사는 메시지”라면서 “지지율이 폭락하면 국정기조부터 바꿔야 하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을 놓고 경쟁한 김민석 대표와 송영길 의원이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한 의원은 8일 새벽에만 김 후보자 관련 페이스북글 7개를 공유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대표와 송 의원은 이날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에 출연해 한 의원의 폭로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것이라는 취지로 강하게 비난했다. 김 대표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관심을 끌려다 자기 발등을 찍는 철없는 ‘관
“정산기한을 왜 35일이나 줘야 합니까.”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 동안갑·사진) 의원이 대형 유통업자들의 납품업체 정산기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정산기한 예외인정 사유로 논의되고 있는 ‘유통업자의 급격한 현금흐름 악화’가 납품업체에 불리한 독소조항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 의원은 지난 3일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티메프 피해를 언급하며 이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티메프 사태는 2024년 7월 이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판매대금을 정산하지 못해 1조원 넘는 피해가 발생한 사건
09:10 '상임위 쇼핑' 꼼수…;"철회하라" 국민의힘은 당정청의 ‘메가특구특별법’ 정무위원회 이관 처리 방침에 “국민을 기만하는 비겁한 꼼수”라고 맹비난.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 소관 상임위가 산중위 임을 강조하며 정당한 법안심사 절차를 회피하려는 정략적 판단이라고 지적. 이어 정무위 회부 시도 철회, 심도 있는 심사 협조, 국회의장의 중치적 중립을 촉구. 09:20 “개헌 추진…;권력구조 개편”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그는 5·18, 부마항쟁 등 헌법 전문 수록이 개헌의 출발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서 부정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의혹을 제기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서는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주장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자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식약처에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없고 그로 인해 식약처 심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도 아니다”며 “그 사실은 검찰의 불기소장에 명확히 표시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 임상실험 관련 전달 과정에서는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
국민의힘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가 아닌 정무위원회에서 ‘메가특구특별법’을 처리하려는 더불어민주당 방침에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법안 주무부처가 산업통상부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 산중위원장이 주도하게 될 정밀심사를 회피하려는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 산중위원장과 위원들은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여당의 메가특구특별법 정무위 이관 방침은 입법권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비겁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별법의 소관 상임위가 산중위임을 먼저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