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이훈기 “주민자치회, 제도적으로 정착돼야”… 개정안 발의
    국회·정당

    이훈기 “주민자치회, 제도적으로 정착돼야”…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훈기(인천 남동구을) 의원이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방자치 기본법인 ‘지방자치법’에 주민자치회의 설치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다는 내용이다. 발의된 개정안은 주민자치회의 설치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읍·면·동의 주민자치회가 광역·전국 단위까지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자치회의 업무 수행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 윤상현 “용현·학익 2초교(가칭) 건립 확정”… 신속 건립 약속
    국회·정당

    윤상현 “용현·학익 2초교(가칭) 건립 확정”… 신속 건립 약속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24일 “용현·학익2 초등학교 건립이 확정됐다. 신속하게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실에 따르면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사업부지 내에 ‘용현·학익2 초등학교(가칭)’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신설 예정인 ‘용현·학익2 초등학교’는 총 1만3천149세대 규모의 대단지 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하며, 유치원을 포함한 총 36학급과 전용 돌봄교실 4실이 갖춰진 형태로 건립될 예정이다. 개교는 2028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앞으로 용

  • 법조

    검찰, ‘고무줄 잣대’ 논란 일었던 2022년 국민의힘 평택시장 공천 과정 조사

    ‘고무줄 잣대’ 논란이 일었던 2022년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둘러싼 공천 개입 사건에서 시작된 수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치러진 각종 선거 공천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24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 전 시장이 2022년 국민의힘의 평택시장 후보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지방선거 후보 결정은 대부분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 홍준표 “모든 세력과 대연정 실현”… 빅텐트 공식 제안
    국회·정당

    홍준표 “모든 세력과 대연정 실현”… 빅텐트 공식 제안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반(反) 이재명 전선의 모든 세력과 정치연대를 통해 대연정을 실현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며 빅텐트를 제안했다. 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사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갈가리 찢어져 있다. 국민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긴급한 현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되어 모든 정치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 이번 선거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안정시키고 선진대국으로 나가기 위한 선거”라며 “당내 찬탄·반탄을 가리지

  • ‘앙숙’ 안철수-이준석, 25일 ‘AI 기술패권’ 주제로 토론
    국회·정당

    ‘앙숙’ 안철수-이준석, 25일 ‘AI 기술패권’ 주제로 토론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양측 선거캠프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인공지능(AI) 기술패권시대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장소는 안 후보의 지역구인 판교테크노밸리 광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아무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말할 때마다 역시 우리 안철수 의원님께서 아주 적절한 지적과 이야기를 한다”고 말해왔다. 이에 안 후보는 전날 채널A 인터뷰에서 “‘반(反)이

  • [속보] 홍준표 “현 경선, 길 잃어…범보수·비명 모두 끌어 안겠다” 긴급 기자회견
    국회·정당

    [속보] 홍준표 “현 경선, 길 잃어…범보수·비명 모두 끌어 안겠다” 긴급 기자회견

    “찬탄, 반탄 의미 없어”

  • 이재명 “에너지고속도로 통해 기후·경제위기 극복”… 호남 지역 공약
    국회·정당

    이재명 “에너지고속도로 통해 기후·경제위기 극복”… 호남 지역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에너지고속도로로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캠프와 SNS를 통해 “해마다 극단적 폭우와 가뭄, 산불로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늘고 있다. 더 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일상기후’가 됐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7%, 석탄 28.1%, LNG 28.1%, 재생에너지 9.5%, 신에너지 1%”라며 “석탄 비중을

  • 국회·정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설에… 민주 “허망한 종말 예상”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전례처럼 출마도 못하는 허망한 종말이 예상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 체제에서 이뤄지는 대미 통상협상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이 대권 도전의 발판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압박에 나선 모습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한 대행이 공직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미국과의 통

  • 2차 경선 앞둔 국힘 4인… 한덕수 차출론은 ‘변수’로
    국회·정당

    2차 경선 앞둔 국힘 4인… 한덕수 차출론은 ‘변수’로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1차 컷오프를 거쳐 4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후보 간 세 대결이 본격화됐다. 공교롭게도 탄핵 찬반 입장이 2대 2로 갈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차출론과 1차 컷오프 탈락 주자들의 향후 행보가 경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당원 투표 비중이 50%인 2차 경선을 앞두고, 유력 인사 영입과 지지층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 권한대행과의 연대를 통한 빅텐트론에 가장 적극적인 김문수 후보는 23일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성 모임인 호국연합회와 보

  • 국회·정당

    허은아 前 대표·당직자 31명 개혁신당 탈당 지면기사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경기도내 일부 당협위원회 관계자들이 23일 탈당을 선언했다. 거대 양당의 대선 레이스가 절정에 이를수록 개혁신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들의 존재감은 옅어지는 와중에, 도내 당협 조직의 공백이 미칠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허 전 대표와 당직자 31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원인으로는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화성을) 의원을 거론했다. 허 전 대표는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정치 무대가 됐다. 교묘하고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다”며 “탈당은 탈출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