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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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 식품 제조·가공업체 36개소 대상 지면기사
인천시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은 신규 및 소규모 식품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 대상이었던 식품 제조·가공업체뿐 아니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까지 포함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0개 군·구 추천을 받아 식품 제조·가공업체 27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9개소를 선정해 안심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품목제조보고, 작업장 시설 기준 준수, 건강진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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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낙희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지원팀 부장 지면기사
“소통창구 운영, 노사 화합의 장 마련할 것” ‘상공의 날 기념식’ 총리 표창 영예 인사 담당, 직원들 고충처리 온힘 조직 안정, 만족도·경영개선 도움 “좋은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노사 관계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필수 항목입니다.”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지원팀 이낙희(51) 부장은 최근 개최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노사 화합,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낙희 부장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노동 생산성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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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터 전문가 4만명 양성한다 지면기사
교육 프로그램 개설, 석·박사 운영 올해 100명 모집 10년간 인력 배출 신약개발 등 인천 기업과 적극협력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단계의 양자컴퓨터를 도입한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올해부터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4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업계 재직자나 전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하반기에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100여 명으로 향후 10년간 4만명의 양자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게 연세대 목표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에 기반을 둔 논리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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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 3D’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조준 지면기사
AI 3D 변환·EYE 트래킹 몰입감 ‘OLED G8’ 4K 화질·240Hz 주사율 ‘뷰피니티 S8’ 37형 대화면 전문가용 사전구매 모델별 최대 15만원 할인 삼성전자가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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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화재사고 걱정 없도록”… 한신기업 누설전류 저감 시스템 ‘주목’ 지면기사
계측기·제어분전기, 방송통신기자재 적합등록 통과 기존에는 전력 자동 일괄 차단 배수펌프 무력화·데이터 소실 피해 막대… 발생 구간만 차폐 전기통신 연구개발·제조업체 (주)한신기업이 대기 누설전류 저감 및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기술이 도입되면 감전사고와 아크(스파크)로 인한 전기 화재의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유례없는 폭우가 한반도에 쏟아진 날 전국 곳곳 지하차도에 물이 가득 찼음에도 배수펌프는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막심했다. 지하 배전실을 흐르던 전기가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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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가맹점 중도해지 갈등 심화… 분쟁 2.8배 증가 지면기사
“위약금 과다” 2022년 16건→작년 45건… 道, 9억5천만원 피해구제 성과 A씨는 ‘B편의점’ 가맹점을 운영하던 중 인근에 ‘C편의점’이 출점하며 매출 하락에 시달리다 적자까지 보게 됐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A씨는 가맹본부에 중도해지를 요청했는데, 가맹본부는 오히려 과다한 금액의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했다. D씨는 ‘E가맹점’을 운영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영업 시작전 가맹본부와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D씨가 납부한 가맹금을 위약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맞섰다. 경기도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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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도·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지면기사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매칭해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은 ▲현대건설 ▲카카오모빌리티 ▲KB국민카드 ▲HD현대삼호 ▲KT ▲호반건설 ▲코오롱베니트 ▲DB그룹 ▲SK에코플랜트 ▲이노션 ▲한국에자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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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띄운 경기기후위성, 참여 기업 1곳뿐… 반응 싸늘 지면기사
김동연 ‘기후 3대 프로젝트’ 중 하나 2026년까지 인공위성 3기 발사 목표 공모 기간까지 늘렸지만 업계 외면 지원금 적고 사업 필요성 공감 낮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언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경기기후위성 개발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경기도가 업체 공모 기간을 연장하며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지만 참여 기업이 1곳에 그쳐, 비교 대상 없이 단수 사업자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서다. 지자체 단위에서 기후위성을 운용하는 게 맞냐는 효용성 논란과 더불어, 민간 사업자의 사업 참여도 저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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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즉생’ 이재용 글로벌 경영 잰걸음… 샤오미 전기차 공장 찾아 전장 챙겨 지면기사
중국 베이징서 열리는 CDF 참가 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확대 시진핑 국가주석 만날지도 관심 ‘사즉생’ 각오를 내세우며 비상경영 의지를 다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발전포럼(CDF)에 참가해 글로벌 경영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퀄컴 최고경영자(CEO)와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찾는 등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도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CDF 2025’에 2년 만에 참석했다. 지난 2000년 창설된 CDF는 매년 중국이 세계 주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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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KT, AI 대표 브랜드 ‘K 인텔리전스’ 출시 지면기사
KT가 자사 인공지능(AI)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 ‘K intelligence’(K 인텔리전스)를 출시한다. 23일 KT에 따르면 브랜드명은 KT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에 ‘지능’이라는 뜻의 ‘인텔리전스’를 결합했다. 브랜드 출시에 맞춰 KT는 수원 KT위즈파크를 ‘AI 스타디움’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KT위즈파크에서는 KT가 AI 설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한 KT 폐쇄회로(CC)TV AI 영상 분석을 활용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관중에게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스카이 박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