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정부·법원 ‘삼전 파업’ 막을 카드 꺼낼까
    노동

    정부·법원 ‘삼전 파업’ 막을 카드 꺼낼까 지면기사

    반도체 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자는 올해 영업이익 300조원 안팎을 내다보는 등 경기도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황금 알 낳는 거위’로도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노사의 임금협상 사후조정이 결렬됐고, 노조의 파업이 임박해지면서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파업의 현실화 시 생산 차질과 고객사 이탈 등으로 30조원 넘는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황금 알 낳는 거위의 배를 지킬 소방수로 누가 나설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사가 계속 평행선을 달릴 경우, 남은 수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 정도다. 13

  • 송도컨벤시아 3단계 본격화… ‘마이스 산업’ 경쟁력 높인다
    IT·기업

    송도컨벤시아 3단계 본격화… ‘마이스 산업’ 경쟁력 높인다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도컨벤시아 3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3단계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내년 초까지 용역을 진행한 뒤 정부 심의(산업통상부·행정안전부) 등을 거쳐 2029년 착공이 목표다. 송도컨벤사아 3단계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1·2단계 총 4개 전시장에 더해 3개의 전시장(전시면적 1만4천㎡)을 추가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MICE 시설인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2

  • AI발 배분 문제·고용 불안… 산업계 흔드는 新노사충돌
    IT·기업

    AI발 배분 문제·고용 불안… 산업계 흔드는 新노사충돌 지면기사

    인공지능(AI) 중심 산업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도 산업 현장에 새로운 형태의 노사 갈등이 번지고 있다. 반도체·IT업계에서는 AI 특수로 발생한 막대한 이익을 둘러싼 성과 ‘배분 갈등’이, 제조업계에서는 자동화와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이 새로운 충돌 요인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12일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도시공사 신입 공채 ‘최고 75.6대 1’ 경쟁률
    IT·기업

    인천도시공사 신입 공채 ‘최고 75.6대 1’ 경쟁률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iH)의 올해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40대 1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공기업 타이틀과 최근 수년 새 급성장한 경영 성과 등이 경쟁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iH는 보고 있다. 12일 iH에 따르면 ‘2026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0명 모집에 2천519명이 지원해 평균 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7급(18명) 모집에 1천362명이 몰려 7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직 7급은 42명을 뽑는데 1천157명이 지원해 27.5대 1의 경

  • [경인지역 홈플러스 13곳 휴점] 회생자금 부족… 끝내 채우지 못한 진열대
    IT·기업

    [경인지역 홈플러스 13곳 휴점] 회생자금 부족… 끝내 채우지 못한 진열대 지면기사

    회생절차 장기화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자금난이 더 이상 감춰지지 않는 분위기다. 그동안 자체브랜드(PB) 상품 등으로 매장 공백을 메워왔던(2월26일자 12면 보도) 홈플러스에서 빈 진열대가 늘어나더니 결국 경기도 8개, 인천시 5개 등 전국 37개 점포가 휴점 수순에 들어갔다. 8일 오전 찾은 수원 팔달구 홈플러스 동수원점. 10일 휴점을 앞두고 이 곳 매장은 소비자보다 직원이 더 많을 정도로 찾는 이가 뜸했다. 일부 진열대는 빈칸을 감추기 위해 상품을 앞쪽으로 몰아 배치한 모습이었지만 상품 하나만 빠져도 이빨 빠진 듯 공백이 그대

  • 삼성바이오 노사, 파업 후 첫 대화도 ‘빈손’… 사측 고소에 갈등 격화
    노동

    삼성바이오 노사, 파업 후 첫 대화도 ‘빈손’… 사측 고소에 갈등 격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차 파업’ 이후 처음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사측이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원 6명을 고소하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노사정 면담을 진행했다. 3시간 안팎 대화를 이어갔지만, 이번에도 양측의 입장 차를 확인하는 것에 그쳤다. 지난 1일부터 5일간 ‘1차 파업’을 진행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다음 날인 6일부터 연장·휴일

  • 전력요금 부담 PC방 업주들 “게임이 안 된다”
    IT·기업

    전력요금 부담 PC방 업주들 “게임이 안 된다” 지면기사

    경인지역 PC방과 헬스장, 금속 제조업 등 저녁 시간대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양광 발전 확대에 따른 전력 수급 구조 변화에 대응해 전기요금을 낮에는 낮추고 저녁에는 높이는 개편안이 산업용을 시작으로 일반용까지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이 지난달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개편은 태양광에너지 확대에 따라 낮 시간대 전력 공급은 늘고 저녁에 수요가 집중되는 전력 수급 구조 변화를 반영해 전력 사용을 낮으로

  • ‘아이(AI) 신나’ 1Q 최대실적으로 웃은 공룡들
    IT·기업

    ‘아이(AI) 신나’ 1Q 최대실적으로 웃은 공룡들 지면기사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역대급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훈풍을 타고 반도체라는 하드웨어를 통해 폭발적인 성과를, 네이버는 플랫폼에 AI를 적용, 서비스에 녹여내는 소프트웨어 접근을 통해 수익을 냈다. 경기도에 거점을 둔 두 기업이 AI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133조8천734억원, 영업이익은 57조2천32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40조360억원(42.6%), 34조1천891억원(185.1%) 증가한 수치다. 전년동기

  • ‘송도 시대’ 여는 롯데바이오, 이르면 내달 1공장 준공
    경제

    ‘송도 시대’ 여는 롯데바이오, 이르면 내달 1공장 준공 지면기사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오는 6월 1공장이 준공 예정인 가운데, 현재 서울에 있는 본사 또한 올해 하반기 인천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준비하게 된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건설하고 있는 1공장의 부속동이 완공돼 최근 임시 사용 승인 됐다. 부속동 연면적은 1만4천615㎡, 3층 규모로 1공장 운영을 위한 전기·오수처리장비, 사무공간 등이 있는 지원 시설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부속동 완공 이후 1공장이 올해 하반기 준공하면 서울 잠실에 있

  • “2800명 멈췄다” 삼성바이오 파업… 1500억 손실 우려 속 4일 담판
    노동

    “2800명 멈췄다” 삼성바이오 파업… 1500억 손실 우려 속 4일 담판 지면기사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처음으로 파업이 진행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4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노조가 이번 파업을 ‘1차 총파업’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날 대화에서 합의안을 찾지 못할 경우 추가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교섭을 재개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13차례 교섭과 2차례 대표 면담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노조는 지난 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