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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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맞이하는 인천기업, 경영환경 악화 전망 지면기사

    취임 후 대미 통상구조 격변 예상 66.1% 답변, 내수 부진 장기화 ‘위기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대미 통상구조 격변이 예상되면서 수출 비중이 큰 인천 기업들은 경영 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통상환경이 재편되면 관세 부과율 확대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품에 최대 20%의 보편관세 부과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인천지역 기업이 바라본 2025년 경제·경영 전망’ 보고서에는 경제계의 이 같

  • IT·기업

    대기업들 납품 대금 6조3천억… 설 명절前 하도급에 조기 지급 지면기사

    삼성, 농축산물 장려 온라인 장터 현대차·계열사, 취약층 차량 기증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경기 악화로 울상인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물론 저금리 자금 대출, 지역사회 봉사,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민생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진행한 ‘2025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 및 2024년 실적’ 조사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중 78%가 납품대금을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은 삼성, SK

  • IT·기업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 공모 지면기사

    경기도는 ‘2025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법인과 단체를 2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법인과 단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향후 3년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되며, 경영 컨설팅과 홍보, 판로지원 등의 직·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사회서비스제

  • IT·기업

    편의점 CU ‘알뜰택배’ 설 연휴기간도 정상 운영 지면기사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설 연휴기간에도 ‘알뜰택배’를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택배는 이름처럼 일반 택배보다 가격이 최대 40% 가량 더 저렴한 택배 서비스다. BGF가 보유한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 지정한 다른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를테면 인천 옹진군에 소재한 CU 백령도점에서 수원 CU 수원시청역점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5㎏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고, 일반 택배보다 배송 기간은 느리지만 가격은 저렴해 찾는 이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명

  • ‘SUV 렉스턴’ 새해 맞아 트림 새단장
    IT·기업

    ‘SUV 렉스턴’ 새해 맞아 트림 새단장 지면기사

    프리미엄·노블레스… 더 블랙 제외 스포츠&칸은 두 종류로 단순화 온라인 전용 스페셜 에디션 출시 KG모빌리티(KGM)를 대표하는 SUV 렉스턴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트림으로 재구성됐다. KGM은 고객 선호도에 맞게 트림을 재구성한 ‘2025 렉스턴’ 라인업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KGM은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와일드 플러스와 노블레스 트림은 제외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를

  • IT·기업

    설 상여, 중소기업 30.4% “못 준다”… 미정 20.7% 지면기사

    10곳 중 3곳 자금 사정 곤란 집계 원인 1위 판매부진 77.6% 가장 많아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등 뒤 이어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작년 설에 비해 올해 설에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33.5%를 기록했다. ‘원활하다’는 응답은 11%였고,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5.5%로 집계됐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 부진’이 77.6%로 가장 많았고

  • 삼바·롯바·셀트리온 등 올해 성장전략 제시
    경제

    삼바·롯바·셀트리온 등 올해 성장전략 제시 지면기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5공장 완공과 ADC(항체약물접합체) 본격 생산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착공한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오는 4월 준공할 예정이며 ADC 전용 생산시설은 지난해 12월 완공해

  • 경제

    중소기업 지원 9190억원 상반기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추가 혜택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육성 자금 1조5천억 매출채권 2천억·기술보증 400억 고용창출 업체엔 최대 55억 제공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9천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한다. 인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1조5천3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천억원 늘어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60%가량인 9천190억원이 상반기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경영안정 자금과 구조고도화 자금으로 구성돼 있다. 올 상반기 9천억원이 투입되는 경영안정 자금은 기업 대출 이자를 일부 보전하

  • 법조

    ‘삼성 국가핵심기술 도용’ 중국 수출 시도 일당 검거 지면기사

    반도체 세정장비 제작 혐의 삼성전자가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을 도용해 반도체 세정장비를 제작하고 중국기업에 수출하려 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박경택)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의 중국계 A사 대표 B씨와 설계팀장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범행에 공모한 A사 직원 9명과 관련 법인 3곳은 불구속 기소됐다. 삼성전자 출신 B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설계팀장과 공모해 삼성전자 자회사인 C사 출신 퇴사자

  • [줌인 ifez] 인천경제청 ‘4대 발전 전략’ 담은 올해 업무계획 확정
    경제

    [줌인 ifez] 인천경제청 ‘4대 발전 전략’ 담은 올해 업무계획 확정 지면기사

    5억~6억달러 투자유치… ‘혁신성장’ 산업생태계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 성장기반 마련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등 구축 속도 UP 315만㎡ 산업용지에 첨단기업·연구소 집중 강화 남단·인천항 내항, 신규 경제구역 추진 영종~청라 잇는 ‘제3연륙교’ 하반기 개통 송도 워터프런트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5억~6억달러(FDI·외국인직접투자)로 정해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러·우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