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서비스센터 문 닫고 하청 계약 해지… 한국지엠, 연초부터 노사 갈등 ‘최고조’
    노동

    서비스센터 문 닫고 하청 계약 해지… 한국지엠, 연초부터 노사 갈등 ‘최고조’

    내달 한국지엠의 직영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 폐쇄를 앞두고 연초부터 이 회사 노사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지엠 세종부품물류센터 집단 해고 논란까지 더해지며 노사 대립이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GM부품물류지회 투쟁 승리 공동대책위원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의 직영정비사업소 폐쇄, 세종부품물류센터 집단해고로 이어지는 한국지엠의 만행은 결국 구조조정의 시작”이라며 “청와대는 이 사태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알고 시급히 해결

  • 예산 줄어든 ‘중소기업 살리기’, 지원 경쟁률 더 높아지나
    IT·기업

    예산 줄어든 ‘중소기업 살리기’, 지원 경쟁률 더 높아지나

    중소기업 살리기를 전면에 내건 정부 정책에 현장은 빠르게 반응(1월16일자 10면보도)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산 규모는 줄어든 사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폭은 넓어졌지만 지원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공급 규모는 4조643억원으로 지난해 본 예산인 4조5천280억원보다 줄었다. 특히 재도약·재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 재도약지원자금은 지난해 7천501억원에서 올해 6천125억원으로

  • [인터뷰] 박성면 신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IT·기업

    [인터뷰] 박성면 신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지면기사

    여러 차례 부도를 겪은 출판인은 왜 중소기업인의 편에 섰을까. 박성면 신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의 선택은 실패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가 출판업계에 첫발을 들인 건 1993년 5 월이었다. 서른을 앞둔 나이에 출판업계에 첫발을 들인 박 회장은 이후 30년 넘는 시간 동안 출판 산업의 변곡점을 온몸으로 통과해왔다. 그의 이력은 순탄한 성공담과는 거리가 멀다. 5년간 잡지사 근무를 거쳐 IMF 외환위기 시기 출판사를 차렸고 여러 차례 부도를 맞으며 존폐의 기로에 섰다. 판타지, 로맨스, 만화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책을 냈지만 시

  • CES 빛낸 인천 혁신기업들, 해외 진출 기회 잡았다
    IT·기업

    CES 빛낸 인천 혁신기업들, 해외 진출 기회 잡았다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을 받아 ‘CES 2026’에 참가한 인천 혁신 기업 9개사가 미국 현지에서 20건의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인천경제청은 ‘인천시-IFEZ(인천경제자유구역)관’을 운영했다. 행사기간(1월 6~9일) 1만5천명의 방문객이 인천 홍보관을 찾았으며, 인천경제청의 지원을 받아 참여한 50개 기업은 1천41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9개사는 현지에서 2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 경기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정책허들 낮춰 ‘신성장 가속도’
    IT·기업

    경기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정책허들 낮춰 ‘신성장 가속도’ 지면기사

    정권 교체 이후 경기도 중소기업 정책의 무게 중심이 어디로 옮겨갔는지 현장은 먼저 반응하고 있었다. 15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의 현장 열기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오후 2시 시작된 설명회는 개회 전부터 대강당 좌석이 가득 차 일부 참석자들이 별관으로 이동해야 할 정도였다. 행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렸다는 말이 나올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참석자 구성도 다양했다. 도내 중소기업 대표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업지원·경영 담당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고

  •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시밀러 성과 통해 신약 개발로 영역 확대
    경제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시밀러 성과 통해 신약 개발로 영역 확대 지면기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약 개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 사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핵심 기반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아 사장은 이날 주요 사업 전략·연구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2030년까지 총 20종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블록버스터 의약품 7종(키

  • [뉴스분석] 기피시설서 유치 산업으로, 데이터센터 수도권 운명은?
    IT·기업

    [뉴스분석] 기피시설서 유치 산업으로, 데이터센터 수도권 운명은? 지면기사

    전자파에 노출된다는 주민들의 우려 등으로 삽조차 뜨기도 어려웠던 게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다. 하지만 올해 착공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를 계기로, 해당 산업이 AI 기반 미래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관련 산업의 비수도권 배치를 정책 기조로 삼아왔는데, 기업들이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수도권을 선호하는 분위기여서 경기도 등도 새로운 정책 건의를 내놓고 있다. ■ 카카오가 바꾼, 데이터센터 선입견 카카오는 올해 남양주시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460㎡ 부지에 데이터센터 및 주민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디지털 허브 조성에 착

  • [뉴스분석] 정부가 일축한 용인 반도체 이전론… 남은 과제는?
    경기도·도의회

    [뉴스분석] 정부가 일축한 용인 반도체 이전론… 남은 과제는? 지면기사

    정부가 용인 반도체메가클러스터의 지방 이전설을 직접 일축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다만 선거 등을 겨냥한 정치권 공방으로 국가 산업의 미래가 생채기 났다는 비판과 함께 이번 논란에서 불거진 전력 및 용수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고민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의 전력공급계획에 따르면 용인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이 모두 완공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필요한 총 전력은 최대 16GW인데, 현재 정부 계획으로는 9GW(60% 가량)의 공급 방안만 확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공급계획에 대

  • ‘환율 폭등’ 제조·건설 현장 덮쳤다… 경기도 산업, 투자 부담 증가
    IT·기업

    ‘환율 폭등’ 제조·건설 현장 덮쳤다… 경기도 산업, 투자 부담 증가 지면기사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 개입에도 다시 1천460원대로 올라서며 고환율 국면이 재차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환율방어 정책이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가운데 경기도 산업 현장에서는 수입 자재 비용이 누적되며 투자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전보다 10.8원 오른 1천468.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말 외환당국의 적극 개입선언과 국민연금 통화 스와프까지 동원되며 한때 1천429.8원까지 내려갔던 환율은 이후 연속 상승해 다시 1천460원대로 복귀했다. 정부는 환율 변동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

  • 인천 기업 CEO 신년사 키워드… 올해는 “AI”
    IT·기업

    인천 기업 CEO 신년사 키워드… 올해는 “AI” 지면기사

    인천 지역 주요 기업 CEO들이 올해 발표한 신년사 속 키워드는 ‘인공지능(AI)’ 이었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꼽았고, 이를 위한 기술 개발 등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우리의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운영 효율 측면에서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