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탑승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연다. 삼성전자가 거둔 성과는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판단,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4주간 삼성전자 제품 구매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를테면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보급형 TV 신제품 ‘미니 LED’ 214cm(219만원) 제품을 구매하면 43만원 가량의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일종의 캐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에 입국해 나흘간 광폭 행보를 벌인다. 엔씨소프트,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방한 기간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 관계자들을 다수 만날 예정인데, 성남 네이버 사옥을 찾을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황 CEO는 5일 오후 전세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저녁 서울의 한 삼겹살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피지컬 AI 등 엔비디아와 각 기
로보틱스 분야 투자를 강조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로봇산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로봇 국제대회와 핵심 인프라 조성을 앞둔 인천에서도 로봇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5일부터 4박 5일 간의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서울 성수동 한 음식점에서 국내 기업인들과의 이른바 ‘삼쏘 회동’을 시작으로 주요 기업 총수와 AI 연구 인력 등과의 만남을 갖는다. 특히 오는 7일에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구에 나서는 데 이어
최근 산업통상부가 마련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초안에 수도권을 전면 배제하는 독소 조항이 명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경제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가 반도체 특별법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제자유구역 내에 지정할 수 있도록 해 놓고 하위 개념인 시행령에 수도권 배제 조항을 명시한 것은 모순이라며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시행령이 정부안대로 확정될 경우 인천과 경기 경제자유구역에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국내 1세대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평가 받는 마크로젠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글로벌지놈센터’를 준공하고,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허브 구축 사업을 본격화 한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이날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송도글로벌지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연면적 1만8천500㎡ 규모로, 유전체 빅데이터 생산부터 분석까지 통합해 수행할 수 있는 정밀의료 분야에 최적화된 인프라다. 유전체 분석을 비롯해 단일세포와 공간전사체(세포가 어디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술)
‘더채플’, ‘아펠가모’, ‘루벨’ 등 3개 웨딩홀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웨딩 전문기업 ‘유모멘트’가 K웨딩 문화를 베트남으로 확장시켰다. 유모멘트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 ‘더채플앳사이공’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개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K-뷰티와 K-패션, K-푸드 등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가운데, 유모멘트의 이번 베트남 진출은 단순 이윤추구를 넘어 공간기획력 및 예식진행 노하우, 식음경쟁력 등 한국형 웨딩운영시스템을 해외에 처음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모멘트 측은
안산시가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산업·물류단지 조성 방안 마련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안산 신규 산업·물류단지 조사분석 및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이번 용역은 산업도시 안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및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상지는 단원구 초지동·신길동 일원과 상록구 사사동 일원으로 총 약 165만㎡ 규모다. 단원구 초지동 지역은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초지역 인근 녹지구역을 포함하며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올해 2월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 메모리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한 삼성전자가 3개월 만에 7세대 제품 HBM4E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6세대 제품인 HBM4 대비 성능이 20%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의 핵심이 될 HBM4E 12단 샘플까지 글로벌 고객사에 선제 공급한 것으로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HBM4E는 설계 및 공정 최적화를 통해 독보적인 스펙을 구현했다. 핀당 동작 송도는 14Gbps에서 최대 16Gbps까지 지원한다. 단일 스택 기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도출된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며 최종 타결됐다. 위기를 넘긴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5조원을 투입해 사회환원 사업과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27일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 등에 따르면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73.7%(4만6천142명)로 가결됐다. 의결권이 있는 조합원 6만5천593명 가운데 6만2천61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95.5%를 기록했다. 이번 협약은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마련됐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70%가 넘는 찬성률로 가결됐지만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을 중심으로 한 반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성과급 격차와 교섭 대표성 논란이 투표 결과에서도 드러나면서 노사 갈등 이후의 ‘노노 갈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동행노조 등 DX 부문 중심 노조들은 성명을 내고 이번 임금협상이 “DX 부문을 철저히 패싱하고 차별한 합의안”이라며 반발했다. 또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과정에서 동행노조 조합원들이 배제됐다며 노동위원회 시정 신청과 법적 대응 가능성도 언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