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삼성전자 임직원 ‘근육통 탈출’… 노사공동 TF, 일터 환경 개선
    IT·기업

    삼성전자 임직원 ‘근육통 탈출’… 노사공동 TF, 일터 환경 개선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근절 방안을 도출했다. 개인 맞춤형 깔창 제작, 웨이퍼 이동 무게 감소 등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 감소에 중점을 뒀다. 2일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반도체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 TF’ 활동 결과를 밝혔다. 노사합의로 지난해 10월부터 TF를 꾸려 임직원 근골격계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찾아왔다. 개선 사항은 ▲8인치 자동화 작업 확대 계획 ▲무게를 감량시킨 웨이퍼 이동 박스(Run Box) 도입 ▲라인 근무자 개인 맞춤형 손가락, 손목 보호대 등 지급 ▲기흥사업장 SR3동 재활의학 전문의 배

  • IT·기업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경기도, 홍보동영상 제작 등 혜택 지면기사

    경기도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유연근무제, 근로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노동환경 개선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게 500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재인증 중소기업에는 지원금 200만원도 지급한다. 또, 우수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및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 운영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아울러

  • “미국 관세조치 영향 받는다”… 인천 제조 기업 74% 응답
    경제

    “미국 관세조치 영향 받는다”… 인천 제조 기업 74% 응답 지면기사

    인천상의, 지역 194곳 대상 조사 매출 감소·수익 악화 될라 염려 47% “모니터링중”… 대응 취약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철강 절단 나이프(칼)를 납품하는 A기업은 최근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와 수요 부진으로 대형 철강사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납품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A기업 관계자는 “철강사들이 미국에 수출을 못 하면 우리 칼을 덜 쓰지 않겠느냐”며 “우리 회사가 미국에 직접 수출하지 않더라도, 국내 철강 경기가 안 좋아지면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제조 기업 10곳

  • 경기도 ‘전국 최초’ 관세 피해 中企에 500억대 경영자금 지원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전국 최초’ 관세 피해 中企에 500억대 경영자금 지원

    미국 예고한 관세 폭탄에 선제 대응 중소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한도 융자 기간 5년, 이차보전 2.5% 지원 이달 중 누리집 통해 세부 내용 공고 철강·알루미늄 제품과 자동차 관세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미국이 예고한 관세 폭탄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세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5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미국 관세 정책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관세 피해 중소

  • 1분기 수출 2% ↓
    IT·기업

    1분기 수출 2% ↓ 지면기사

    반도체·자동차 작년보다 주춤 올해 1분기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조치가 시행된 데 이어 이달 3일부터는 자동차 관세 부과가 예정돼 있다. 또 전 품목 대상으로 상호관세 조치 발표가 예고되면서 올해 수출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서 미국 관세 조치가 1분기 수출 실적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 ‘불확실성’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러한 현상이 4월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IT·기업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빈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사진)을 선임했다. 1일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한다. 1968년생인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로, 2020년부터 MX사업부(구 무선사업부)를 이끌고 있으며 2022년부터 디자인경영센터장도 겸임하고 있

  • [포토] 빠른 무더위 예보… 바빠진 에어컨 설치
    IT·기업

    [포토] 빠른 무더위 예보… 바빠진 에어컨 설치 지면기사

  • 4대 그룹 총수와 경제안보전략TF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미국 상호관세에 긴급 지원조치”
    대통령실

    4대 그룹 총수와 경제안보전략TF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미국 상호관세에 긴급 지원조치” 지면기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임박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4대 그룹 총수와 전략회의를 갖고 대응에 나섰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한 권한대행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모였다. 한 권한대행은 경제안보전략TF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며 “각 분야의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보완·강화하는 쪽으로 최선의 노

  • IT·기업

    경기중기청, 유망 스타트업 발굴... 최대 2억원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이 경기도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억원을 지원받는다. 1일 중기청은 이러한 내용이 골자인 ‘20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R&D)’ 사업참여 공고를 냈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7일까지다. 이번 사업에는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신산업창업분야는 창업 10년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다. 미래 사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이 목표인 만큼 미래차, 바이오, 기후테크 등 지역 특화산업 영위기업

  • 경제

    위킵, 이케아 코리아와 저온 물류 서비스 계약 지면기사

    AI 발주 시스템 활용 안정 배송 신선·냉장·냉동 등 경쟁력 강화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은 이케아 코리아와 저온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킵은 이케아 코리아의 신선식품을 저온 물류센터에서 보관·관리하게 된다. 위킵은 인공지능(AI) 발주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이케아 매장 식당·카페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위킵은 이케아 코리아와의 계약을 계기로 신선·냉장·냉동 물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위킵은 자체 콜드체인 운송망과 친환경 포장재를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