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준 전 NVIDIA(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는 24일 인천 송도 경원재바이워커힐에서 열린 ‘제43회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명사특강’ 연사로 나와 “인천은 제조역량 측면에서 ‘피지컬 AI’ 분야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Nvidia의 혁신과 AI’를 주제로 강연한 유 대표는 “AI는 디지털 세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결국 피지컬 AI 시대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한국은 SW(소프트웨어) 기술뿐 아니라 제조 역량이 뛰어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도 그 사실을 알기에 지난해 한국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이른바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 43곳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이 강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명실상부 경기도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도·경과원은 지난해에도 52개 기업에 181개 사항을 지원했는데, 기업들의 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300억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2호 결성을 위한 운용사를 선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2호 운영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캡스톤파트너스(주)를 선정했다. 인천경제청 주도로 조성하고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는 공적 자금과 민간자본을 활용해 투자조합 형태로 운용되는 정책펀드다. 2024년 1호펀드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5호 펀드를 결성, 총 1천5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지엠의 국내 9개 직영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 폐쇄와 관련해 노조가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사측이 공표한 폐쇄 기일(지난 15일)도 지나면서 한국지엠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는 사실상 운영이 종료된 가운데, 이번 사안을 논의하고 있는 노사 실무 협의 결과에 인천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21부(강부영 부장판사)는 최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직영 정비센터 폐쇄와 인력 재배치 방침과 관련,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전직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한국지엠
인천과 부산, 충북, 광주, 전남 등 전국 곳곳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임원 연임 제한을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경기도에서도 해당 규정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19일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에서 만난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은 “현행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연임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자조조직인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제약하고 조합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대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협동
대표적인 사양산업으로 꼽히는 인천 지역 뿌리산업(주조·금형·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기초 공정기술)기업들의 매출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개별 기업 단위의 지원 보다는 산업 구조적인 개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가 주관한 ‘2026년 인천 뿌리산업 현황 진단과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한 포럼’이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김민경 인천인자위 책임연구원은
최상위 핵심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와 의학대학 쏠림 현상은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큰 숙제다. 이공계 이탈이 짙어지면 우리나라는 전세계와의 기술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데, 안정적인 고임금을 보장하는 의대 쏠림을 막을 마땅한 당근이 없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반도체 업계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을 바탕으로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이공계 출신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아울러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 전략이 기업 경쟁력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흐름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 운영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경기중소기업회장 신년인터뷰에서 김식원 회장은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경기도콘트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아 조합을 이끌어 오던 그는 지난 1월1일자로 제11대 경기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28일까지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829만8천여개의 중소기업 중 26.7%에 달하는 221만6천여개의 중소기업이 몰려있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KH) 컬렉션’이 첫 해외 전시를 통해 K-미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총수 일가도 한자리에 모여 K-미술로 문화 교류의 장을 가졌다. 29일 삼성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전시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전
28일 오전 10시께 인천 부평구 쉐보레 직영 정비사업소 입구에는 쉐보레 등 한국지엠 브랜드 차량 10여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차량 앞유리에는 ‘나는 직영 정비사업소에서 차를 고치고 싶다’, ‘정비사업소 폐쇄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놓여있었다. 차량을 소유한 차주들이 직접 적은 글귀였다. 이날 인천을 비롯해 경남 창원 등 쉐보레 직영 정비사업소에서는 한국지엠 노조가 주최하는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 방침 규탄 집회(기자회견)가 열렸다. 한국지엠은 내달 15일 국내 9개 직영정비사업소 폐쇄를 앞두고 올해 1월1일부터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