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중대재해 대응’ 막막한 중소기업, ‘안전장비 대여’로 숨통 튼다
    IT·기업

    ‘중대재해 대응’ 막막한 중소기업, ‘안전장비 대여’로 숨통 튼다 지면기사

    “이건 밀폐공간 진입 전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장비고, 옆에 있는 건 추락 사고 시 작업자 상체를 보호하는 스마트 에어백 조끼입니다.” 지난 24일 오전 인천 남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산단공 인천본부) 4층에 있는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 한쪽 벽에 마련된 보관함에는 복합가스 측정기, 열화상 카메라, 소음 측정기 등 각종 안전점검 장비들이 놓여 있었다. 장비 대여 대장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기업들의 신청 내역이 빽빽하게 적혀 있었다.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이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

  • [뉴스분석] 한국지엠 ‘신차 배정 협력’ 합의… 사업장 유지 분수령
    IT·기업

    [뉴스분석] 한국지엠 ‘신차 배정 협력’ 합의… 사업장 유지 분수령 지면기사

    한국지엠 노사가 모기업인 글로벌지엠(GM)이 개발 중인 신규 차종의 국내 공장 배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잠정 합의해 주목된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2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통해 GM 본사가 개발 중인 새 차종을 부평·창원공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한국지엠 사측이 내년 3분기 이내에 GM 신규 차종을 생산할 공장이 국내로 결정되도록 추진하고, 그 진행 상황 등을 노조와 공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GM은 3년 전인 2023년 선보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 베일 벗은 ‘갤럭시 Z폴드8’… ‘짧고 넓게·얇고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온 진화
    IT·기업

    베일 벗은 ‘갤럭시 Z폴드8’… ‘짧고 넓게·얇고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온 진화 지면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신작이 또 한번 모바일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역대 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웠던 전작 갤럭시 Z 폴드7(2025년7월11일자 9면보도)의 스펙을 뛰어넘어서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Z 폴드, Z 폴드 울트라, Z 플립 등 라인업이 3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Z 폴드는 가로로 넓어진 와이드형으로, 울트라는 기존 Z 폴드가 더욱 얇고 가벼워진 모델이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폭이 늘어난 셈이다. 23일 수원시내 한 삼성스토어. 전날(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케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

  • 삼성바이오, 송도 공장·고환율에 웃었다… 2분기 영업익 5864억
    IT·기업

    삼성바이오, 송도 공장·고환율에 웃었다… 2분기 영업익 5864억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천8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매출은 1조3천209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30.2% 증가했고, 순이익도 29.1% 늘어난 4천30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4공장이 완전히 가동된 데다, 우호적인 환율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높으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원화로 환산되는 매출이 늘어난다. 매출보다 영업이익 증가

  • 농산물 품질 유지 ‘공기 제어’ 똑똑한 저장장치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4)듀벨]
    IT·기업

    농산물 품질 유지 ‘공기 제어’ 똑똑한 저장장치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4)듀벨] 지면기사

    저장 능력은 생산량 만큼이나 농사의 성과를 좌우한다. 저장 단계에서 잘못된 보관으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농사를 잘 지어 생산량을 높이는 것만큼이나 수확한 농산물의 품질을 온전히 유지해 상품성을 지키는 것이 소득을 지키는 관건이다. 경기도의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지원을 받은 (주)듀벨은 공기 환경 제어 기반 저장 설루션 ‘에어조나’를 개발했다. 단순히 온도가 낮은 곳에 농산물을 냉장시키는 게 아니라 공기를 제어하는 게 에어조나의 차별점이다. 농산물 저장고에 플라즈마와 스팀 기술로 만든 OH 라디칼을 확산

  • 인천 수출 새 역사 썼다… 상반기 첫 300억불 돌파
    IT·기업

    인천 수출 새 역사 썼다… 상반기 첫 300억불 돌파 지면기사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수출액이 역대 처음으로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22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인천에 있는 기업들의 수출액은 310억5천900만달러(약 45조9천58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93억2천600만달러(약 43조3천966억원)와 비교해 5.9% 증가한 것으로, 인천지역 상반기 수출액이 3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베트남·인도 ‘반도체’, 유럽 ‘의약품’ 수요가 인천 수출 견인 반도체와 의약품 수출 호조가 인천 상반기

  • 입지 선정 공모 앞둔 ‘글로벌 AI 허브’ 인천시도 뛰어든다 … 다음주 TF 첫 회의
    경제

    입지 선정 공모 앞둔 ‘글로벌 AI 허브’ 인천시도 뛰어든다 … 다음주 TF 첫 회의 지면기사

    인천시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유엔(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전략 구상에 돌입한다.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하는 만큼, 인천만의 강점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 설립이 확정된 글로벌 AI 허브는 내년 상반기 공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AI 허브가 실현해 나갈 정책과 입지 선정 기준 등 세부 내용을 국제기구(UN)와 협의 중으로, 올해 안에 공모를 거쳐 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허브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인

  • 글로벌 기업도 찾는 고진공 챔버 ‘K-양자 선도’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3)우신기연]
    IT·기업

    글로벌 기업도 찾는 고진공 챔버 ‘K-양자 선도’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3)우신기연] 지면기사

    챔버는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밀폐된 공간, 이를 위한 장비를 의미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선 공기를 완전히 뺀 진공 상태의 공간이 필수적인데, 이 때문에 이를 위한 고진공 챔버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장비로 꼽힌다. (주)우신기연은 38년간 이 고진공 챔버를 설계, 정밀 가공해 온 전문 기업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AMAT(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이온 주입 장비용 진공 챔버를 25년 이상 납품해왔다는 점 등만으로 우신기연의 역량을 짐작케 한다. ISO 9001·14001·27001 인증을 획득하며

  • [영상+] “회사가 분열 키워” 분향소 설치한 삼성전자 DX 직원들
    IT·기업

    [영상+] “회사가 분열 키워” 분향소 설치한 삼성전자 DX 직원들 지면기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앞에서 DX(모바일·가전·TV 등)부문 직원들이 주축인 노동조합이 성과보상 개선을 촉구하며 ‘DX부문 죽음’을 상징하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14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중앙문 앞에는 ‘DX부문 죽음’을 상징하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 가운데에는 ‘삼성전자 DX부문 謹弔(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구가 크게 내걸려 있었다. 검은색 옷을 입고 참석한 직원들은 방명록을 작성한 뒤 국화를 헌화하고 한동안 자리에 서서 묵념을 하기도 했다. 간이분향소 벽에는 근조화환과 함께 ‘경영진

  • 인천상장사 시총 웃었지만 특정업종 쏠림 심했다
    IT·기업

    인천상장사 시총 웃었지만 특정업종 쏠림 심했다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인천 지역 바이오 대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인천 전체 상장사(제조업) 영업이익의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 지역 상장사들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늘었지만 특정 업종과 대기업에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상공회의소가 13일 내놓은 ‘인천지역 상장기업 2025년 영업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소재 상장기업 93개사(총 96개 중 결산월 불일치 3개사 제외)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56조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