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작은 것 하나까지 들어주는 빅스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
    IT·기업

    “작은 것 하나까지 들어주는 빅스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 지면기사

    ‘양자 내성 암호 기술’ 선제적 도입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 “빅스비, 내 스마트폰 찾아줘.” 스마트폰이 아닌 냉장고 등 일반가전제품에서도 내 목소리를 알아 듣고 요구 사항을 구현하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어 AI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고 기기 간 연결과 AI 기술을 통해 일상을 혁신하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문종승 생활가전(DA)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귀찮고 어렵고 힘들어하는 문제들을 작은 것 하나까지 해결하겠다는 일념으로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 ‘장애인의 꿈 이뤄주는’ 인천지식재산센터, 일자리 지원 사업 취업률 50% 달성
    경제

    ‘장애인의 꿈 이뤄주는’ 인천지식재산센터, 일자리 지원 사업 취업률 50% 달성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지난 1월 지식재산(IP)·디자인 등 전문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작한 사업이 시행 세 달 만에 취업 성공률 50%를 달성했다. 29일 인천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부터 이날까지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 모집 정원 44명 중 50%(22명)의 재취업, 신규 채용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민간 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센터는 장애인 구직자 희망 업무와 기업 수요를 고려해 일자리를 주선하는 방식으로 제조업·

  • IT·기업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더딘 상승세… “큰 차이 못 느껴”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4월 경기전망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며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59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4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80.2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p 하락한 수치로 제조업(-6.7p), 건설업(-2.7p), 서비스업(-1.6p) 등 전체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항목

  • 시흥시의회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촉구 결의안’ 의결
    시흥

    시흥시의회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촉구 결의안’ 의결 지면기사

    시의회 “제조업체 위한 입주대책 마련하라” 요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되레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잃은 제조업체(2023년 5월12일자 6면 보도)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흥시의회가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28일 제32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찬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신속추진 촉구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광명·시흥 산단은 2018년 12월 개발사업을 승인받고 2021년 6월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됐음에도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발사업을

  •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중소기업 지원 모범으로
    경기도·도의회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중소기업 지원 모범으로 지면기사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감사패 3년 연속 규모 확대… 공로 인정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해 꾸준히 출연금 규모를 늘려온 용인시를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경기신보는 27일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시는 2022년 27억원, 2023년 38억원, 2024년 43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 규모를 확대했다. 경기신보는 용인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례보증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용인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현실로… 한국 대미수출 1위 ‘급제동’
    IT·기업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현실로… 한국 대미수출 1위 ‘급제동’ 지면기사

    美생산 구입땐 세금공제 입법화도 車수출 51조 ‘전세계 수출액 절반’ 국내 생산 줄일수 밖에 없는 상황 수출 전진기지 경인지역 ‘큰 악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우리나라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인천시는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미국이 이처럼 관세 전선을 자동차까지 확대하는 것

  • 경제일반

    중기중앙회 한영돈 경기북부 지역회장 위촉...전국 13개 지역회장 출범 完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북부 지역중소기업회장까지 위촉하며 전국 13개 지역중소기업회장을 모두 임명했다. 27일 중기중앙회는 한영돈 선유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제 11대 경기북부 지역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중기중앙회는 설필수 경기지역회장, 황현배 인천지역회장 등 지역회장 10인을 임명했고, 이날 한 회장을 포함해 대전세종충남, 충북 지역회장 등 3인을 추가로 임명해 전국 13개 지역 회장을 모두 위촉했다.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13인은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별

  • 현대제철, 4월 인천공장 철근공장 전면 셧다운… 창사 이래 처음
    경제

    현대제철, 4월 인천공장 철근공장 전면 셧다운… 창사 이래 처음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둔 국내 2위 철강 업체인 현대제철이 봉형강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을 다음 달부터 한 달 동안 전면 셧다운한다. 현대제철이 공장의 전체 생산라인은 전면적으로 멈춰 세운 것은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27일 “단순한 정기 보수가 아닌 시황 악화로 인한 감산 조치”라며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시장 정상화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이번 조치는 인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봉형강 제품의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봉형강은 건설, 기계, 자동차, 조선, 에너

  • “위치혼선·항만 인지도 개선위해” 경인항, 김포항으로 이름 바꾸자
    김포

    “위치혼선·항만 인지도 개선위해” 경인항, 김포항으로 이름 바꾸자 지면기사

    김포 물류유통단지協, 공식 건의 김포·인천터미널 달라 배송사고 위험 市 “2개 항만, 1개 항 표기 유일” 김포지역 물류유통단지에 덧씌워진 ‘경인항’ 명칭을 ‘김포항’으로 변경해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물류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선명한 인지도와 경쟁력을 담보할 지역명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정부기관에 공식 건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물류기업 협의체인 김포 물류유통단지협의회는 최근 경인항 김포터미널의 명칭을 지역 정체성이 뚜렷한 김포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 건

  • IT·기업

    경기중기청,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회의… 기업 애로 개선 지면기사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이 12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한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도내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연계 및 공동 대응으로 금융 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참여기관을 명확히 해 협의회 활성화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격월로 회의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협의회 위원장은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이 맡기로 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