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인천 경제계가 힘을 합쳐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지역 기업인들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박찬대·박선원 국회의원,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인천상의가 추진할 세 가지 과제로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 기반 구축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현장 중심의 기업
KT가 해킹 사태 수습을 위해 4천50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내놨지만 5만명 이상의 고객이 통신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안의 구체성과 실효성 논란 속에 경쟁 통신사들이 이른바 ‘휴대폰 성지’를 앞세워 번호이동 지원금을 확대하면서 이탈 흐름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해킹으로 인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 책임 조치로 해지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가입자 5만2천여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T는 이러한 고객 이탈을 우려해 위약금 면제와 함께 보상안을 동시에 내놨다. 보상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되려면 중소기업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에 나서야 합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친환경 플랜트 관련 업체 (주)코바코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상위 레벨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이 업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등급 획득에 나선 건 ‘지속가능성 확보’ 때문이다. 김미경 코바코 대표는 “이제 ESG는 대기업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 하청 중소기업들도 오래 살아남기 위해선 ESG 경영이 필요하다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쿠팡은 늑장 사과와 함께 도리어 소비를 더 부추기는 ‘꼼수 보상안’을 내놔 화를 더욱 키웠다. 재가입을 비롯해 해외여행, 명품을 구매해야 하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소비를 해야 보상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다. 29일 쿠팡은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총 1조6천85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보상 대상은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고객을 포함해 쿠팡 와우·일반·탈퇴 고객 등 3천370만명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1인당 5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CDMO 특별법)’이 내년부터 시행되고, 최근 정부가 ‘AI 바이오 국가전략’을 수립해 발표하는 등 바이오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 체계가 서서히 갖춰지며, 인천 지역 바이오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CDMO 특별법이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별법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의 해외 수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법적·제도적 규제 지원을 담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국내외 CD
늘봄학교 확대와 겨울방학을 앞둔 학교 현장이 보안 강화에 나서면서 에스원의 AI 기반 안전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54개교에서 시범 운영된 늘봄학교는 올해 도내 1천345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 중이다. 초등학교 1학년의 79%(8만2천명)가 참여하며 돌봄시간도 오후 8시까지 늘어나 늦은 시간까지 학생이 남아 있는 만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보안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학교 현장에선 방학 기간 교내가 비어 관리 인력이 줄고, 늘봄학교 운영 시간에는 외부인 출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지역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인천경제청은 ‘목적지 인천-스마트시티에서 AI 시티로’라는 주제로 ‘인천시-IFEZ(인천경제자유구역)관’을 운영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AI 구역’에 설치될 인천시-IFEZ관은 이동·안전·에너지·건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기술을 소개하는 ‘AI 스마트 리빙존’을 비롯해
놀유니버스가 최근 ‘NOL 라이브’ 콘텐츠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였다. AI가 여행·여가·문화 플랫폼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며 향후 개인의 니즈를 맞춘 ‘초개인화’ 서비스까지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NOL 라이브 방송에서는 AI를 적극 활용해 상품을 소개했다. AI로 제작된 가상의 쇼호스트가 방송 진행을 돕고, ‘인서트 AI 보이스’가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했다. 챗봇의 경우 실시간으로 학습한 쇼호스트의 대화 내용과 혜택 정보로 시청자의 질문에 응
“아내 병간호를 하다보니 음식 성분 하나하나 따져보는 마음을 더 잘 알죠.” 사업을 해본 적도, 식품분야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도 없던 네이월펫푸드의 김태윤 대표는 아내 병간호 경험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펫푸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아픈 아내를 보살피기 위해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됐던 김 대표는 아내가 먹을 음식들의 성분을 직접 분석해 보면서 독학을 시작했고 펫푸드 사업까지 확장하게 된 것이다. 김 대표는 “제가 키우는 고양이, 강아지들만 사랑하지 원래는 동물을 널리 사랑하고 그런 거창한 마음은 아니었는데 아내의 병간호를 계기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