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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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직면한 중소기업들… 산업기능요원 모집 수 감소
병역자원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 현역병 충원이 우선… 인력 공백난 “고령화 현장 유일한 해답 무색해져” 병역자원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는 산업기능요원 모집 수가 줄어들고 있다. 저출생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로 발생하는 이러한 현상에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인력 공백에 직면했다. 군포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채용 담당 팀장 정모 씨는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등 인근 특성화 고등학교들을 수시로 드나들며 발품을 팔고 있다. 30년 넘게 이어오며 도내 유망 강소 기업으로 손꼽히는 정 씨의 회사지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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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성 에어컨 불티’ 벌써부터 여름 채비 분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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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벤처기업협회 등과 벤처 지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지면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벤처 투자도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도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취지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단체는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발굴·지원, 유망 기업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인프라·기업 정보 공유, 공동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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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중기청, 베트남 전자시장 개척 나선다…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관내 전기·전자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9일 경기중기청은 화성상공회의소, KOICA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2일까지 ‘나눔+ 베트남 전기·전자 분야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신청 기업의 제품에 대한 베트남 시장 경쟁력, 현지 기부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KOICA가 발굴한 현지 기증처에 전기·전자 제품과 사용 후기를 무상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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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기업들 “미국 관세조치 대응할 컨트롤타워 필요” 지면기사
인천상의 ‘비상경제 간담회’ 개최 정보분석 한계·투자 어려움 호소 市, TF 구성·운영 지원 방안 모색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 기업들은 관세 관련 동향이나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조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관세 정보를 정확히 제공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상공회의소는 8일 인천지역 주요 기업들과 ‘미국 관세부과 대응 비상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들은 미국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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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신임 이사장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현안 논의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신임 이사장(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신임 이사장 및 관련 단체장 17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현안 공유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 주52시간제 개선,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확대, 중소기업 글로벌화 등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합·단체장으로서 업계를 대표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회에 전달하고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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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5 효과에 1분기 6.6조 영업익… 시장 전망치 상회 지면기사
갤럭시S25 판매 호조·D램 선방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등의 물꼬를 텄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 그래프 참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는 0.15%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 5조여원보다는 크게 상회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밑돌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으나 갤럭시 S25 모델의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선방 등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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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독일 기업 바스프, 안산에 전자소재 연구소 개소 지면기사
경기도와 인연이 깊은 글로벌 종합 화학 기업인 독일의 바스프(BASF)가 안산시에 전자소재 연구소를 개소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바스프는 1865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종합 화학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스티로폼을 개발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포춘’이 선정한 종합 화학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었다. 경기도와의 인연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왔다. 당시 투자 지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3천200만달러를 투자해 수원 성균관대학교 내에 연구소를 설립한 것이다. 이후 산·학 공동 연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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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국내외 투자자 대상 ‘K-컬처밸리 공모지침’ 의견수렴 지면기사
민간공모 우선추진 방침 후속조치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나선 경기도가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유망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안)에 대한 의견수렴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월 경기도가 발표한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추진’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민간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날 경기도는 ▲K-컬처밸리 사업계획 ▲민간공모 일정 ▲공모지침서 관련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콘텐츠 기업들에게 민간 투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K-컬처밸리 사업계획은 아레나를 포함한 T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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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AI와 만난 삼성전자TV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