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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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 스마트폰 폐기물 줄이기 지면기사
삼성전자, 반품 S24 자급제 개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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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다성테크 부사장 “산업 선도”… 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장 취임 지면기사
젊은 기술자 현장 기피 “처우 개선” 친환경·자동화·예측 유지보수 대응 경력관리절차 간소화·고충처리 개선 김종국 (주)다성테크 부사장(스마트건설교육원 전임교수)이 1일 제11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투표에서 전체 1만1천900표 중 2천736표(22.99%)를 득표한 김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밝히며 급변하는 건설현장 속 기계기술인의 불안정한 처우 개선과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계를 전공한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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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AI 전환, 도약하는 KT… 매출 300% 성장 조준 지면기사
주총서 2028년까지 기업가치 향상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십 등 기반 금융·게임 기업 대상 AX 세미나 KT가 기업 대상 AI 전환(AX) 사업 매출 확대에 총력을 가한다. KT는 31일 열린 제43기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8년까지 기업 대상 AI 전환(AX) 사업 매출을 2023년 대비 300%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산업별 한국적 AX 설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금융 및 게임 기업 등을 대상으로 AX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향후 제조·유통·IT·공공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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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美 상호관세 앞두고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에 500억원 지원” 약속
31일 평택항서 ‘경기도 비상경제회의’ 개최 현대車 등 자동차 관련 기업 관계자 참석 “정부, 경제전권대사 임명해야” 재차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점을 사흘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도내 자동차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50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부터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해 온 김 지사는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비판을 가하며 경제전권대사 임명 등 정부 차원의 대응을 재차 요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3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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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신·증설… 불붙은 수주경쟁 지면기사
글로벌의약품 36조 年 10% 성장 삼바, 내달 송도 5공장 제2캠 시대 셀트리온 ‘기업 설립’ 본격 진출 롯바, 1공장 내년 완공 2027년 가동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집적화 돼 있는 바이오 업계가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신·증설을 가속화 하면서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 간 수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달 송도 5공장을 준공하며 ‘제2캠퍼스’ 시대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1~4공장(60만4천ℓ)을 가동하고 있으며 4월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가동하면 전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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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중국 간 경제교류·투자유치 논의 지면기사
인천경제청장, 다이 빙 대사 초청 삼바·K-NIBRT 등 현장 방문도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28일 다이 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중국 간 경제 교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이 빙 대사는 주 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연안 전문가로 지난 1월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다이 빙 대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K-NIBRT) 등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현황과 비전 등을 청취했다. 다이 빙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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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 하나까지 들어주는 빅스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 지면기사
‘양자 내성 암호 기술’ 선제적 도입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 “빅스비, 내 스마트폰 찾아줘.” 스마트폰이 아닌 냉장고 등 일반가전제품에서도 내 목소리를 알아 듣고 요구 사항을 구현하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어 AI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고 기기 간 연결과 AI 기술을 통해 일상을 혁신하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문종승 생활가전(DA)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귀찮고 어렵고 힘들어하는 문제들을 작은 것 하나까지 해결하겠다는 일념으로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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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꿈 이뤄주는’ 인천지식재산센터, 일자리 지원 사업 취업률 50% 달성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지난 1월 지식재산(IP)·디자인 등 전문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작한 사업이 시행 세 달 만에 취업 성공률 50%를 달성했다. 29일 인천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부터 이날까지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 모집 정원 44명 중 50%(22명)의 재취업, 신규 채용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민간 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센터는 장애인 구직자 희망 업무와 기업 수요를 고려해 일자리를 주선하는 방식으로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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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더딘 상승세… “큰 차이 못 느껴”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4월 경기전망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며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59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4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80.2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p 하락한 수치로 제조업(-6.7p), 건설업(-2.7p), 서비스업(-1.6p) 등 전체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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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촉구 결의안’ 의결 지면기사
시의회 “제조업체 위한 입주대책 마련하라” 요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되레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잃은 제조업체(2023년 5월12일자 6면 보도)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흥시의회가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28일 제32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찬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신속추진 촉구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광명·시흥 산단은 2018년 12월 개발사업을 승인받고 2021년 6월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됐음에도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발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