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 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와사비잎추출물(NCWL01)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와사비 잎 추출물은 경기도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지원을 받는 뉴트라코어가 연구·검증해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 것이다. 뉴트라코어는 이처럼 여러 천연물을 연구해 표준화된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는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기업이다. 단순히
성남 판교의 한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는 A씨는 “게임업계는 이직할 자리가 거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과거에는 그래픽 분야의 위기감이 컸지만, 최근에는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에 대한 이용자 선호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코딩·프로그래밍 분야의 고용 여건이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는 “신입 채용이라고 공고를 낸 곳도 대부분 경력자가 신입처럼 들어오는 경우”라며 “코딩이 필요한 앱이나 웹 서비스에서도 쉬운 업무부터 대체되면서 1~2년 정도의 경력자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의료 기술의 발전은 각종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맞물려있다. 이전에는 놓치거나 제대로 진단해내지 못했던 병증을 포착해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예후가 훨씬 좋아진 것이다. 여기엔 의료 영상 솔루션의 고도화가 주효했다. 경기도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지원을 받는 의료 영상기기 전문 제조 기업 DK메디칼시스템은 1992년 설립 후 30년 넘게 이런 의료 영상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각종 디지털 X-레이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해왔다.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데 따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지원을 바탕으로 가평에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건강 즉석밥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건강한 식생활 문화·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나로 연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자, 지역기반 사회적 경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평에 위치한 그린팜푸드는 지난 10일부터 가평 친환경 무농약쌀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건강 즉석밥 ‘다온한끼(DAON MEAL)’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앞서 그린팜푸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전문 컨설턴트
“로봇을 제조하는 것과 그 로봇을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술은 완전히 다릅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 설루션 전문기업 ‘브릴스’가 코스닥 상장 문턱에 섰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가 엔진 부품이 아니라 완성된 자동차를 사듯, 기업에 필요한 것도 단순한 로봇 제품이 아니라 공정에 필요한 자동화 설루션”이라며 “브릴스는 10여년간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공정 기술을 모듈화·플랫폼화해 기술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경기도의회가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존속기한을 2031년까지 연장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올해 말 기금 운용기간 종료를 앞두고 기존 융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1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송연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존속기한을 기존 올해 12월 31일에서 2031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도내 중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중앙행정
경기도 안팎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용수 방류량 문제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인텔, TSMC 등 해외 기업 사례와 비교해 적절성을 따지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는 반면, 향후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방류량이 크게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방류량을 줄이고 재이용률을 높여나가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각 기업이 법이나 조례에서 정한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면 단순히 해외 기업 사례와 비교해 방류량이 많은 게 잘못됐다고만 하긴 어렵지 않겠나”라며 “방류수의 양이 반드
“인텔과 TSMC 미국공장은 반도체 용수를 무방류, 최소방류 방향으로 기술투자를 하는데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정반대다.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엄격한 배출 기준도 없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방류를 줄이면 (삼성전자 사업장 인근 하천) 오산천은 마르라는 건가. 기준이 없다고 했는데 경기도가 조례로 추진하면 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추미애 도지사가 행정지시를 내리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반도체 폐수 방류량을 감축할 것을 압박하면서 방류수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추 지사가 반도체 폐수 방류량 감축을 거듭 강조하는 것은 용인
네이버 본사를 포함해 28개 법인 노동자들이 모인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가 통합교섭을 위한 닻을 올렸다. IT업계를 중심으로 계열사 노동자들의 통합교섭 요구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2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IT업종 통합교섭구조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모회사의 결정이 없으면 자회사가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음에도 형식적인 교섭을 1년 내내 해야 하는 게 IT업종의 현실”이라며 “회사별 격차를 줄이고 교섭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경기·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14기의 12일 강의는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Kanana) FDE 성과리더가 맡았다. 김 성과리더는 ‘2026 AI 경영, 사람·조직·시스템 재설계’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본인을 25년차 개발자로 소개하며 현재도 코드를 짜고 있지만, 이제는 AI와 함께 코드를 설계한다고 밝히며 일하는 방식의 전면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AI를 바라보는 시각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단순히 도구로써 보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동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