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우리은행과 中企 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가 지난달 29일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우리은행과 나노융합기업 사업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4.29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제공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가 지난달 29일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우리은행과 나노융합기업 사업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4.29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제공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가 지난달 29일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우리은행과 나노융합기업 사업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독창적인 나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를 통해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회원사 및 협약기관에서 추천하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과 보증료율 최대 0.2%p 차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보 특별출연 기금을 활용해 협약 대출에 대해 우대 금리 및 보증료율 추가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권은정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노 융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융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노 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