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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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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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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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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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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못돌리고 매출만 BACK… 더본코리아 반값 행사 이후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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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 산업 육성’ 조례안에 “브랜드화 파란불” 어업계 반색 지면기사
경기도가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7월7일자 1면 보도)에 나서자 경기수협과 어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간 종자 및 가공시설 등 전후방 산업의 부재로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도내 김 산업이 이번 조례를 계기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일 이홍근(민·화성1)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판매·수출 등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도지사가 5년 단위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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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면제·단통법 폐지, 단말기 대란 불붙나 지면기사
SK텔레콤(SKT) 위약금 면제와 단통법 폐지가 촉발한 핸드폰 단말기 교체 수요가 전국 유통망을 흔들면서 일부 매장에선 벌써 ‘단말기 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한 대형 통신사와 달리 일반 판매점은 유통망 격차에 속만 태우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일 정부가 SKT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자 SKT는 지난 4월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통신사를 해지하거나 변경한 이용자에게 위약금을 면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SKT 고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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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옆 이통사매장, kt 팬심 홀렸다 지면기사
야구 열풍을 등에 업은 통신업계 컬래버 전략이 kt wiz 팬심을 훔쳤다.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 앞에 위치한 KT 매장에는 kt wiz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북적였다. 전국적인 야구 인기 속에 KT가 통신사 최초로 구단과 협업해 조성한 ‘kt wiz 특화 매장’이 개장한 것이다. 지난 1일 문을 연 이곳은 개장 직후부터 SNS와 입소문을 타며 ‘팬이라면 꼭 들러야 할 성지’로 자리 잡았다. 통신 상담 서비스는 물론 kt wiz 한정 굿즈 체험존과 명장면 갤러리, 전용 포토존까지 갖춘 이 공간은 평일 한낮에도 지나가던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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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옆 대박 통신사… ‘kt wiz 특화’ 꾸리고 팬심 명중
야구 열풍을 등에 업은 통신업계 컬래버 전략이 kt wiz 팬심을 훔쳤다. 4일 수원 KT위즈파크 앞에 위치한 KT 매장에는 kt wiz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북적였다. 전국적인 야구 인기 속에 KT가 통신사 최초로 구단과 협업해 조성한 ‘kt wiz 특화 매장’이 개장한 것이다. 지난 1일 문을 연 이곳은 개장 직후부터 SNS와 입소문을 타며 ‘팬이라면 꼭 들러야 할 성지’로 자리 잡았다. 통신 상담 서비스는 물론 kt wiz 한정 굿즈 체험존과 명장면 갤러리, 전용 포토존까지 갖춘 이 공간은 평일 한낮에도 지나가던 사람들의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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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공격 인지했음에도… SKT 정부단 조사에 보상 요구 여론
정부가 SK텔레콤(SKT) 유심(USIM)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위약금 면제(7월4일자 인터넷보도)가 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리자 이용자 사이에서 후속 피해보상 등 SKT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SKT 침해사고 민관 합동 조사단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SKT는 지난 2021년부터 해커의 공격을 받았고 2022년 자체 조사로 침해 사실을 발견했으나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중간 조사 발표에선 2022년 6월을 최초 감염 시점으로 보았으나 10여 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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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봉쇄에 분양시장 ‘패닉’… 외곽은 반사이익 주목 지면기사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가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자금줄이 막힌 고분양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 정부를 상대로 소송까지 거론될 정도다.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광명시의 한 아파트는 입주가 임박했음에도 수분양자들은 웃음 대신 한숨을 내쉬고 있다. 15억원에 달하는 전용면적 84㎡를 분양 받은 A씨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끼고 잔금을 치르려고 했지만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 A씨는 “갑작스럽게 대책을 발표해 그날 계약자까지는 인정해주고 이후는 안 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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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위기 딛자” 새 정부에 ‘정책 속도감’ 주문 지면기사
정치·경제·통상 삼중고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서는 새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공약 이행과 정책 집행의 속도감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일 수원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5 경기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중소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23명에게 정부 및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지역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가족 등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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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경기 6월 소비자물가 2.3% ↑…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 지면기사
6월 들어 경기도 소비자물가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공공요금과 식료품 등 생활 밀착형 품목 위주로 인상이 이어지면서 체감 물가에 대한 부담도 여전한 모습이다. 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5로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지난 5월 0.1% 하락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끊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 물가 평균 상승률은 2.2%로 경기도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전기·가스·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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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NH농협은행 차세대 콜센터… KT, AI 기반 플랫폼 구축 지면기사
KT가 NH농협은행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를 구축한다. 1일 KT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이 대상이며, 400억원 규모로 14개월 단독으로 수행한다. KT는 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 시스템 통합 구축과 AI 컨택센터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해 NH농협은행의 상담 인프라를 AI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 단순 문의는 AI가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복잡한 상담은 상담사에게 신속히 연결하는 이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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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 낮으면 철회” 중소 건설사 ‘깡통 약속’ 지면기사
LH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 중소 건설사들의 잇따른 포기로 차질을 빚고 있다.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협상을 철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는 부재한 상황이다. 1일 업계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중 우선협상권이 취소된 사업지는 총 7곳에 달한다. 성남 복정, 양주 회천, 오산 세교 등 해당 부지의 공급 예정 물량만 해도 3천579가구 규모다. 양주 회천 사업지의 경우 2021년 9월 극동건설이 우선협상권을 확보했고, 오산 세교와 성남 복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