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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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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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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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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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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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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설필수 중기중앙회 제11대 경기중소기업회장 지면기사
“우리 중소기업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저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을 믿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11대 경기중소기업회장에 오른 설필수 회장은 “위기 극복과 성장의 길에 경기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하겠다”며 “우리 함께 힘을 모으자. 제가 앞장서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내수 침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내·외부 환경이 매우 혹독하지만 함께라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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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경기본부 ‘나노융합기업 사업화’ 다자 협력 지면기사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가 지난달 29일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우리은행과 나노융합기업 사업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독창적인 나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를 통해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회원사 및 협약기관에서 추천하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과 보증료율 최대 0.2%p 차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보 특별출연 기금을 활용해 협약 대출에 대해 우대 금리 및 보증료율 추가 감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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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경기본부 경영평가, 우수 13곳 시상… ‘군자금고’ 대상 지면기사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 경기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열고 도내 우수 금고 13곳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상근임원, 경기도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경영우수·혁신경영·조직문화·상생발전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군자새마을금고가 최고상인 ‘경영평가 대상’을 받았고, 진접·용인제일 금고가 각각 경영우수·혁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포천, 서수원 등 10개 금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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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한방울이라도 더 넣자 지면기사
5월 1일부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해 휘발유·경유 등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지자 경기도 내 주유소는 미리 주유를 해두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달 22일 기획재정부는 한시적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는 대신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휘발유는 40원 오른 ℓ당 738원, 경유는 46원 오른 494원이 유류세로 부과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운전자들은 서둘러 낮은 가격에 주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4월 30일 오후 수원시의 한 주유소에는 인근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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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 사실상 방치… SKT, 유심 해킹 대응 ‘불통’ 지면기사
SK텔레콤(SKT)의 대규모 유심 해킹 사건 이후 도내 직영점은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지만 정작 유심 교체가 시급한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정보 부족, 기술 이해 부족, 이동 제한 등의 이유로 보호받지 못한 채 방치되는 실정이다. 2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의 한 SKT 직영점. 전날과 달리 유심 교체를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은 더는 보이지 않았다. 매장 앞에는 ‘기다려도 번호표를 배부 하지 않으니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예약하면 순서대로 연락드리겠다’는 안내문만 붙어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매장 내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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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 또 꺾였다… 희미해지는 경기 회복 기대감 지면기사
더딘 회복 흐름을 이어가던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59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5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0p 하락한 78.2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9p 하락한 수치로 전국 평균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 지역 경제의 체감 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업종별로 제조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5월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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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대’ GDP 성장률, 결국 마이너스 전환 지면기사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국면 속에 내수 부진의 늪에 빠진 국내 경제는 세 분기 만에 또다시 역성장 문턱에 다가섰다. 24일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은의 공식 전망치 0.2%보다 0.4%p 낮은 수치다. 앞서 지난해 1분기 1.3% 성장률을 기록하며 깜짝 반등에 성공하는 듯싶던 국내 경제는 2분기 -0.2%로 급락했다. 이후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결국 다시 역성장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네 분기 연속 성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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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산불 복구 도움의 손길 지면기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24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구호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재기 주택협회 경기도회장은 “피해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손길을 내민 협회에 감사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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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점유율 마지노선 무너진 마이너 3사… 국산차 ‘빅3 쏠림’ 심화
지난해 국산 승용차 시장에서 마이너 3사로 불리는 KGM, 르노코리아, 쉐보레의 점유율은 10%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본사의 전략적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점과 신차 출시 간격의 장기화 등 경쟁력 약화 요인들이 겹치며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2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승용차 시장 점유율의 91.4%는 현대차, 기아차로 집계됐다. KGM과 르노코리아, 쉐보레의 합계 점유율은 8.6%에 머물렀는데 이는 마이너 3사의 전 차종의 신차등록 대수를 합쳐도 기아 쏘렌토 한 차종의 성적(2만6천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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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저출산에 외제 선호… K-유아용품은 ‘생존 걸음마’ 지면기사
저출생과 해외 브랜드 선호 현상 강화로 국내 유아용품 업계가 내수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 등 해외에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지만 유럽 브랜드의 벽은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다. 6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남양주 시민 이모(32)씨는 최근 수입 유아용품의 신봉자가 됐다. 몇 주 전 모유 수유에서 분유로 전환한 이후 아이가 잦은 소화불량을 겪자 이씨는 단순한 적응 문제일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의 권유에 유명 수입 분유로 바꾼 뒤부터 아이의 소화 상태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 수입 유아용품은 별다른 광고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