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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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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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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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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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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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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전쟁 국내 직격… ‘원·달러 환율’ 16년만에 최고 지면기사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로 국내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천473.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1천483원을 돌파했던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트럼프 당선 이후 환율은 11월 12일 주간 종가 1천403.5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2년간 수성해 오던 1천400선을 돌파했다. 이후 1천400 언저리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환율은 12월 2일 주간 종가 1천401.3원 이후 4개월째 1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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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신임 이사장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현안 논의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신임 이사장(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신임 이사장 및 관련 단체장 17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현안 공유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 주52시간제 개선,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확대, 중소기업 글로벌화 등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합·단체장으로서 업계를 대표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회에 전달하고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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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달러 환율 주간 종가 1천473.2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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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관세 인상 직격’ 국내 경제 하락 적신호 경고 지면기사
KDI, 수출기업 심리 위축 가중 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이 4개월 연속 국내 경제의 하방 위험성을 경고했다. 7일 KDI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제는 미국 관세 등 통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했다. KDI는 해당 보고서에서 지난달 수출이 전월(0.7%)보다 높은 3.1%를 기록하며 올해 초 저조했던 흐름을 일부 만회했다고 보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 증가 폭 축소의 영향을 크게 받은 1분기 수출은 2.1%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이러한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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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낮은 호응… 정부 특례대출 ‘그림의 떡’ 지면기사
HUG, 은행에 수수료 주고 재위탁 사전심사·사후관리까지 볼멘소리 정책대출 기피현상 별도 대책없어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신혼부부, 신생아 양육 가구 등 서민을 위한 저금리 대출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해당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시중 은행들의 호응은 그다지 높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월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입주 예정이었던 김서영(가명)씨는 이사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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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든지 물가 잡아라… 탄핵날 못골시장 상인 표정
손님들 2개 살것 1개만 사… 정치성향 아닌 경제 걱정에 한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선고된 4일 오후 수원 못골시장의 상인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각자의 생업들로 분주했다. 정신없는 장터의 분위기 속에서도 저마다 가게 한 쪽에 영상과 라디오를 틀고 틈틈이 뉴스에 귀를 기울였다. 파면이 선고된 순간 손님들과 함께 뉴스를 시청한 상인들은 탄핵 정국의 혼란한 상황이 해소된 것에 한시름 놓는 분위기였다. 다만 이번 탄핵심판을 두고 시민들의 여론이 극명하게 갈렸던 만큼 일부 상인들은 탄핵 정국과 다가올 조기 대선에 관해 이야기를 피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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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선고] “경제 영향 크지 않을 것”… 소비자 물가는 안정 기대 지면기사
인용·기각 양쪽땐 불확실성 해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제계는 탄핵 인용 또는 기각 등의 영향이 실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리스크가 해결되면 소비자 물가의 경우 어느 정도 안정세를 갖춰 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은 나오고 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의 해소이므로, 최소한 공산품 등은 가격 안정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며 “국내 문제가 해결되면 대외문제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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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봉사 꽃피운 KT강남광역본부 지면기사
용인 아동보육시설 ‘성심원’ 방문 30여명 환경 정비·생활용품 선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KT강남광역본부가 봄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3일 KT강남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는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심원은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아동보육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T강남광역본부 노사공동 ‘사랑의 봉사단’ 임직원과 노조 집행위원 등 3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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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무정부 상태… 물가에 내몰린 서민 지면기사
탄핵 정국 장기화… 월급 빼고 다 올라 고통 올해 소비자물가 연속 2%대 상승 산불로 농수산물 가격도 오를 듯 민생 안정 못하는 정부 ‘유명무실’ 탄핵 정국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가 길어지면서 경제 성적표는 연일 낙제점을 찍고 있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가 연속 2% 넘게 상승하는 등 정부 추정치 1.8%를 넘어섰지만, 민생 안정을 최우선해야 하는 정부는 여전히 유명무실하다. 소홀한 감시를 틈탄 기업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려 물가 상승을 견인, 서민들의 곡소리를 더욱 키우고 있다. 2일 용인의 한 대형 마트. 물건을 집었다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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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등에 업거나… 中企가 밀려나거나 지면기사
국내 진출 확대에 ‘복잡한 심정’… 중기중앙회, 업체 의견조사 시장점유율 확대·재판매 ‘활용’ 가격경쟁력 소비자 이탈 우려도 中업체 대상 검사 강화 가장 시급 국내 유통·제조업계에 중국 이커머스 영향력이 높아지며 국내 중소기업인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국 이커머스 국내 진출 확대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 300개사 중 절반 이상이 중국 이커머스를 활용(29.7%) 중이거나 활용 예정(21%)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이커머스 활용 방식으로는 입점 후 국내 시장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