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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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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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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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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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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못돌리고 매출만 BACK… 더본코리아 반값 행사 이후
2025-06-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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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기대 반, 우려 반’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의 윤곽이 뚜렷해지자 경기도 내 바닥 민심이 꿈틀대고 있다. 물가 상승과 특정 업종에 쏠리는 지원 효과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뭄의 단비 같은 지원책에 반기는 분위기다. 17일 오전 성남시 모란시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임모씨는 민생회복지원금 소식에 반색했다. 임씨는 “돈을 풀면 그만큼 찾는 발걸음도 많아지지 않겠냐”며 “직접 소비할 수 있게끔 지원금을 푸는 것이야말로 소상공인들이 가장 기대하던 정책”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찾은 수원시 못골시장 상인들도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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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막히자 텔레그램으로… 불법 사금융 여전히 기승 지면기사
카카오톡 계정을 통한 불법 사금융 여신 및 추심이 공식 차단됐지만 일부 업자들은 텔레그램 등 타 메신저로의 이동을 유도하거나 초성·특수문자 등으로 단속을 피해 가는 방식으로 버젓이 영업활동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금융감독원과 카카오는 불법 대부업·추심 행위를 반복한 계정을 이날부터 정지하고 이용자 신고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불법 사금융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메신저를 활용한 불법 추심이 기승을 부리자 민관 협업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앞서 불법 사금융업자는 등록 대부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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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승강기안전공단, 경기도내 스타필드 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면기사
신세계프라퍼티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경기도 내 스타필드 점포 내 승강기 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및 경인지역본부와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과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 등 주요 점포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전 사업장에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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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딘로보틱스, 로봇센서 기술력 뽐냈다 지면기사
안양시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AI 팩토리 사업’의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AI 팩토리 사업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으로 산자부는 오는 2030년까지 AI 적용 제조 현장을 100개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공장뿐 아니라 소형 사업장, 프랜차이즈, 유통·물류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전 산업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문기업 공모에는 총 18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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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위한 ‘사랑나눔콘서트’, 내달 3일 성남서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오는 7월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경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기지역 공연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윤승업을 비롯해 테너 김재형,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박성희·김순영,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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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랠리 ‘코스피 3000’… 잔치냐 착시냐 지면기사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행렬과 반도체 업황 회복의 기대가 맞물리면서 코스피 3천선 재돌파에 대한 전망이 크다. 첫 3천선 고지를 넘겼던 2021년 이후 3년 5개여월 만인데, 3천선 돌파 후 추락했던 아픈 경험을 겪은 만큼 착시 랠리·장기 조정 반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30대 직장인 투자자 양모(29)씨는 요즘 주식 앱만 켜면 연일 들어오는 빨간불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반도체 대형주와 조선업 관련 주에 투자한 양씨는 탄핵 정국 이후 계속된 상승장에서 쏠쏠한 수익을 보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 불안감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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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향해 달리는 코스피, 2021년처럼 금방 끝날 잔치일까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회복, 300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행렬에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까지 더해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첫 3000 고지를 넘겼던 2021년이 재현될 것이란 기대감 이면에는 착시 랠리, 장기 조정 반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30대 직장인 투자자 양모(29)씨는 요즘 주식 앱만 켜면 연일 들어오는 빨간불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반도체 대형주와 조선업 관련 주에 투자한 양씨는 탄핵 정국 이후 계속된 상승장에서 쏠쏠한 수익을 보고 있지만 마음 한켠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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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수도권 핵심 변전소 점검… 여름철 전력안전 총력 지면기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지난 11일 안성에 위치한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송변전 설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으로 민·관 합동점검단이 참여해 주요 설비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한전은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 공급과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 핵심 전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중요 전력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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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불공정 주식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지면기사
“최소한 이재명 정부에서 불법을 저질러서 돈을 벌면 몇 배 물어내야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가 조작, 통정매매, 가짜 정보 올리기 등의 부당 거래를 하게 되면 “엄청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공정한 주식 거래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에는 과징금을 부과해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 신뢰 회복을 통해 자본시장을 선순환 구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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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업자 늘었지만 비경제활동인구도 증가 지면기사
경기도 고용시장이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기준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실업률도 소폭 하락했다. 다만 경제활동인구와 함께 비경제활동인구도 동반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양면성이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790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4천명이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20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천명이 감소하며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2만6천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6만3천명), 도소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