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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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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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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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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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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박 풀린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 경기도에 독일까 약일까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REITs)’의 규제 완화로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민간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공공성 약화와 투기성 금융상품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기존 단순 투자 중심이었던 리츠의 사업 범위를 개발사업까지 확장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통과(4월17일자 12면 보도)시켰다. 이에 따라 민간 건설사나 자산운용사가 리츠를 통해 직접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리츠 업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리츠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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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가뭄에 단비 같은 추경 소식에 소상공인·중소기업계 ‘환영’
미국발 관세 전쟁과 탄핵 정국 등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급하게 요구되던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8일 오전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제시한 금액보다 2조 원 가까이 늘어난 예산안이다. 정부는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AI) 지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을 3대 사업분야로 잡고 총 14개 부처의 93개 사업을 추려내 ‘필수 추경’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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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기준금리 2.75% 동결… 불확실성 커져 신중론 지면기사
3개월내 인하 가능성은 열어둬 고물가·저성장 속 이어지던 기준금리 인하 흐름이 급변하는 정세 속에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인하 기조를 이어왔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과 국내 조기 대선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통위 내부에서 신중론이 제기된 것이다. 한 차례 요동친 원/달러 환율도 동결 결정에 영향을 줬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4.5%를 유지하며 당분간 동결 기조를 시사한 만큼 한미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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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세 불확실성… 기준금리 2.75% 동결 지면기사
美 관세·조기 대선에 환율 요동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 고물가·저성장 속 이어지던 기준금리 인하 흐름이 급변하는 정세 속에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인하 기조를 이어왔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과 국내 조기 대선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통위 내부에서 신중론이 제기된 것이다. 한 차례 요동친 원/달러 환율도 동결 결정에 영향을 줬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4.5%를 유지하며 당분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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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 규제 대폭 완화 지면기사
국회 국토위 심사소위 개정안 통과 개발·임대·운영… 시장 활력 기대 정부가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REITs)’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프로젝트 리츠’ 도입 등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에게 소액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 수익 등을 배당하는 구조의 투자회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리츠 시장은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 규모 100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앞서 국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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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관련앱 ‘중구난방’… 혼란스러운 소비자 지면기사
신세계·롯데 등 등록 앱만 수십종 기능 중복 등 통합설치 요구 커져 금융 계열사 ‘원앱전략’ 참고할만 신세계·롯데 등 대형 유통그룹 계열사들이 저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 통합 앱 출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유통업계는 효율성과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이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50대 주부 김모씨는 장을 보러 갈 때마다 매번 다른 앱을 찾아야 해서 번거로움을 느끼고 있다. 신세계 그룹 계열만 해도 ‘이마트’, ‘이마트몰’, ‘SSG.COM’,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앱스토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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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현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중소기업 87% ‘만족’ 지면기사
62% ‘언어 장벽’ 큰 불만 사항 중소기업들이 고용허가제를 통한 이주노동자 고용에 만족하면서도 언어 문제와 복잡한 행정 절차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 인력을 활용 중인 중소기업 1천17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고용허가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6.8%가 현행 고용허가제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용한 이주노동자에 대한 만족도 역시 79.1%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3년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이주노동자의 근로환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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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외식업, 3년이 고비?… 평균 31개월 만에 ‘본전’ 지면기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514곳 조사 ‘투자금 회수’ 답변 절반 못미쳐 ‘10년이내 어렵다’도 15% 달해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점 10곳 중 절반은 창업비용을 회수하는 데 평균 3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비용에 검증된 브랜드 가치를 보고 뛰어들었지만 정작 로열티와 불공정 거래 등의 구조가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5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1%가 현재 경영상황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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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미국 상호관세’ 돌파, 경기도내 기업 돕는다 지면기사
경기중기청·5개 정책금융기관 맞손 사례 공유… 패스트트랙 지원 검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 지역 5개 정책금융기관이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5개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2차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등 주요 정책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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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논란’ 악재 넘은 BYD 아토 3… 국내 고객 인도 시작
출고 지연과 보조금 논란을 딛고 BYD가 국내 첫 승용 모델 ‘아토 3’의 인도를 시작했다. ‘가성비 전기차’로 주목받은 만큼 본격적인 시장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 14일 BYD코리아는 첫 국내 승용 모델인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가성비 전기차로 기대를 모은 아토 3는 브랜드 출범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1천 대를 넘기며 흥행 예열에 성공했지만, 보조금 산정 지연과 출고 일정 불확실성으로 한 차례 곤욕(3월24일자 12면 보도)을 치렀다. 그러던 지난 2일 환경부가 국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