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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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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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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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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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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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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에 산업기능요원 ‘가뭄’… 경기 중소기업들 인력 공백 심각하다 지면기사
‘저출생’ 병역 자원 감소로 발생 병무청은 현역병 충원 우선 입장 제조현장 고령화·제도 유명무실 이주노동자 취업 비자 변경 대응 병역자원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는 산업기능요원 모집 수가 줄어들고 있다. 저출생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로 발생하는 이러한 현상에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인력 공백에 직면했다. 군포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채용 담당 팀장 정모씨는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등 인근 특성화 고등학교들을 수시로 드나들며 발품을 팔고 있다. 30년 넘게 이어오며 도내 유망 강소 기업으로 손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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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직면한 중소기업들… 산업기능요원 모집 수 감소
병역자원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 현역병 충원이 우선… 인력 공백난 “고령화 현장 유일한 해답 무색해져” 병역자원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는 산업기능요원 모집 수가 줄어들고 있다. 저출생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로 발생하는 이러한 현상에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인력 공백에 직면했다. 군포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채용 담당 팀장 정모 씨는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등 인근 특성화 고등학교들을 수시로 드나들며 발품을 팔고 있다. 30년 넘게 이어오며 도내 유망 강소 기업으로 손꼽히는 정 씨의 회사지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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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유예 선언… 국내 증시·환율 ‘회생’ 지면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6% 급등 달러 환율 1456.4원 주간거래 마감 철강·자동차 품목, 25% 관세 유지 13시간 만에 바뀐 트럼프의 상호관세 유예 선언에 움츠러든 국내 증시와 환율이 기다렸다는 듯 단숨에 회복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산 제품에 부과됐던 25%의 상호관세는 발효 13시간 만에 잠정 중단됐다. 이 조치는 10일 국내 금융시장에 즉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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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유예 선언하자 국내 증시·환율 ‘단숨에 회생’ 지면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6% 급등 달러 환율 1456.4원 주간거래 마감 13시간 만에 바뀐 트럼프의 상호관세 유예 선언에 움츠러든 국내 증시와 환율이 기다렸다는 듯 단숨에 회복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산 제품에 부과됐던 25%의 상호관세는 발효 13시간 만에 잠정 중단됐다. 이 조치는 10일 국내 금융시장에 즉시 반영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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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과천 집값, 강남 3구 제치고 상승률 전국 최고 지면기사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比 0.74% 올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드는 가운데 과천시가 재건축 등 개발 호재를 기반으로 서울 강남 3구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KB부동산이 10일 발표한 ‘주간 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74% 상승했다.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과천은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이번 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매매가격의 영향을 받아 0.25% 상승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값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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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달러… 속타는 유학생·예비부부 지면기사
원·달러 환율 16년만에 최고 기록 관세 충격 영향 ‘1불=1500원’ 코앞 유학원·여행사들 美 상품서 손떼 호주·뉴질랜드 남반구 ‘반사이익’ 미국의 상호 관세와 미·중 무역분쟁 긴장감 고조로 원/달러 환율이 1천480원을 넘어서는 등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게 치솟자 산업계 비상은 물론 유학생들과 예비부부들도 좌불안석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학 중인 정모(34)씨는 눈을 뜨면 환율부터 확인한다. 미국 전역을 휩쓰는 인플레이션에 고환율까지 겹쳐 정 씨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등록금 및 생활비 인상으로 어깨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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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달러… 속타는 유학생·예비부부 지면기사
원/달러 환율 금융위기 이후 최고 美 상호관세 등 영향 1480원 훌쩍 유학원·여행사들 美 상품서 손떼 호주·뉴질랜드 남반구 ‘반사이익’ 미국의 상호 관세와 미·중 무역분쟁 긴장감 고조로 원/달러 환율이 1천480원을 넘어서는 등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게 치솟자 산업계 비상은 물론 유학생들과 예비부부들도 좌불안석이다. 경기도 내 유학원과 여행사들 역시 미국 관련 상품에 손을 떼는 분위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학 중인 정모(34)씨는 눈을 뜨면 환율부터 확인한다. 미국 전역을 휩쓰는 인플레이션에 고환율까지 겹쳐 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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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우상향에 ‘불안한 그림자’ 지면기사
경기도 3월 779만명 64.1% 기록 불구 실업자·비정규직 증가·고용 질도 추락 경기도 취업자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정규직 임시 근로자 수와 실업률 역시 증가해 고용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기도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779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1천명이 증가했다. 고용률 역시 15~64세 기준 지난 1월 62.6%에서 2월 63.0%로 반등하더니 지난달엔 64.1%의 수치를 기록했다. 일할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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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중기청, 베트남 전자시장 개척 나선다…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관내 전기·전자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9일 경기중기청은 화성상공회의소, KOICA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2일까지 ‘나눔+ 베트남 전기·전자 분야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신청 기업의 제품에 대한 베트남 시장 경쟁력, 현지 기부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KOICA가 발굴한 현지 기증처에 전기·전자 제품과 사용 후기를 무상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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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發 ‘저가 경쟁’… 마트 3사 출혈, 서민지갑 수혈 지면기사
홈플러스, 할인행사 16일까지 연장 기업회생 따른 ‘현금 확보용’ 분석 이마트·롯데마트, 추가행사 고심 “경쟁사 입장 알지만… 너무 잦아” 고물가에 시민들 “저렴한 값 만족”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가 현금 확보를 위해 연일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경쟁사들의 눈치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대형 마트 3사가 가격 경쟁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자 연일 높아지는 물가에 허덕이는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덜어질지 주목된다. 홈플러스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 행사인 ‘홈플런’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에서 계속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