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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사설] 중수청, 쏟아질 보완수사에 대응할 준비해야

    [사설] 중수청, 쏟아질 보완수사에 대응할 준비해야

    지난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 산하 6개 지방 중수청이 6일 초대 청장들의 첫 출근과 함께 공식적으로 직무를 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수청장 직무대행에게 “네편 내편, 여야 가릴 것 없이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근 수원 중수청장도 취재진에게 정치 중립 수사 원칙을 강조했다. 당장 중수청이 제 역량을 발휘할 여건에

    [사설] 중수청, 쏟아질 보완수사에 대응할 준비해야
  • [사설] 외국인 300만 시대, 외사 치안망 바로 세워야 한다

    [사설] 외국인 300만 시대, 외사 치안망 바로 세워야 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명 시대가 눈앞이다. 올해 7월 기준 29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5.7%를 차지한다. 18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이 같은 인구 구조의 격변은 지역 사회 치안 지형까지 크게 바꿔 놓았다.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일상적 갈등부터 강력범죄까지 현장의 치안 수요는 한층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야 할 외

    [사설] 외국인 300만 시대, 외사 치안망 바로 세워야 한다
  • [참성단] 亞게임 사상 첫 2관왕 이홍복

    [참성단] 亞게임 사상 첫 2관왕 이홍복

    1958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8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 도합 27개의 메달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국내 최초의 다관왕인 2관왕이 이때 나왔다. 사이클 개인도로경기와 단체도로경기에 출전한 이홍복(李洪馥)이었다. 인천 출신 이홍복은 육군첩보부대(HID) 인천 지구 소속 선수였다. HID

    [참성단] 亞게임 사상 첫 2관왕 이홍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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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성단

  •  亞게임 사상 첫 2관왕 이홍복

    亞게임 사상 첫 2관왕 이홍복 지면기사

    1958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8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 도합 27개의 메달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국내 최초의 다관왕인 2관왕이 이때 나왔다. 사이클 개인도로경기와 단체도로경기에 출전한 이홍복(李洪馥)이었다. 인천 출신 이홍복은 육군첩보부대(HID) 인천 지구 소속 선수였다. HID 부대 사무실은 인천 신흥동 지금의 송도중학교 자리에 있었고, 훈련장은 월미도였다. 이홍복의 사이클 훈련도 주로 월미도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인천시청 소속의 김호순도 단체도로경기에

  •  태극마크의 무게

    태극마크의 무게 지면기사

    “군대 안 갑니다.” “군 면제라는 그런 동기부여가 있었다.” 주장 이기혁과 양민혁의 인터뷰는 귀를 의심케 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남자 축구 4연패라는 대업을 이룬 직후였다. 그 순간 금메달은 ‘병역 탈출 티켓’으로 추락했다. 박승수는 소셜미디어에 전역모 인증숏을 올렸고, 최우진은 운동화 세리머니를 했다. 국민의 자부심에 생채기가 났다. 그라운드에 흘린 땀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린 것은 선수들 자신이었다. 태극마크는 명예이자 무거운 왕관이다. 해마다 20만 명의 청년이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시

  •  런던에서 만나는 K컬처의 뿌리

    런던에서 만나는 K컬처의 뿌리 지면기사

    런던 한복판에서 ‘까치와 호랑이’를 만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2025)’를 통해 세계인의 친구가 된 서씨와 더피의 먼 조상들이다. 용상의 뒤를 지키던 ‘일월오악도’는 조선 왕실의 기품을 상징한다. ‘인왕제색도’는 벽면을 채운 영상과 소리를 타고 일렁인다. 한국의 박물관에서 유리창 너머 묵묵히 자리를 지키던 유물들이 세계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첫 장면이 되었다. 영국박물관이 특별전 ‘한국: 2천년 창의의 여정’을 1일 개막했다. 1984년 ‘한국의 보물’전 이후 42년 만이다. 삼국시대의 정교한 장신구부

  •  도발 원점 흐리는 내부의 적대

    도발 원점 흐리는 내부의 적대 지면기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를 공개했다. 전날 강신철 국방장관과 우리 군이 폭발 지뢰가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매립한 지뢰임을 특정한 데 대해 “자작광대극”이라 부인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즉각 공식 발표를 통해 “우리 장병들이 북한분계선 이남군의 지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북한에게 국경선 요새화 즉시 중단,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1일 우리 측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폭발 사고가 10일 만에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사건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그 사이 우

  •  영화 ‘암살자(들)’과 인천

    영화 ‘암살자(들)’과 인천 지면기사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이 정치권 공방을 넘어 역사 왜곡 혐의로 영화 제작진이 경찰에 고발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권총을 발사했는데 박 대통령 옆에 앉아 있던 육영수 여사가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암살자(들)’은 제목에 암살자가 아니라 ‘들’이라는 복수형을 붙인 것처럼 사건에 알려지지 않은 배후가 따로 있는 것처럼 줄거리를 설정했다. 1974년 8월 15일 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