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인천시가 출범하면서 내건 핵심 가치는 ‘시민주권 시정’이다. 시민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천시정을 구현한다는 것인데, 역대 인천시정부를 거치며 발전해 온 시민참여 사례를 바탕으로 민선 9기만의 기반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인천시가 본격적으로 인천시정에 시민사회 거버넌스를 도입하기 시작한 건 2010년 민선 5기 때부터다. 이전까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 유치 등 대규모 현안에 주력하던 시기인 만큼, 속도와 효율성을 위해 민간 참여보다는 관 주도의 정책 결정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이 이뤄졌다. 민선 5
민선 9기 인천시가 출범하면서 내건 핵심 가치는 ‘시민주권 시정’이다. 시민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천시정을 구현한다는 것인데, 역대 인천시정부를 거치며 발전해 온 시민참여 사례를 바탕으로 민선 9기만의 기반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인천시가 본격적으로 인천시정에 시민사회 거버넌스를 도입하기 시작한 건 2010년 민선 5기 때부터다. 이전까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 유치 등 대규모 현안에 주력하던 시기인 만큼, 속도와 효율성을 위해 민간 참여보다는 관 주도의 정책 결정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이 이뤄졌다. 민선 5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이 최대 5년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인천시의회도 이 현안을 제10대 의회 출범 초기 집중해야 할 ‘핵심 의정 과제’로 꼽고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교통위원회는 곧바로 현장 방문 일정을 잡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는 15일 주요 일정 중 첫 번째로 인천 서해구 청라국제도시 내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건설 현장을 찾았다. 청라 연장선은 건설 공사 지연과 전동차량 제작 차질 등 이유로 개통 시기가 늦춰지는 상황(7월15일자 1면 보도)인데,
제21대 국회의원(인천 부평구갑)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전 의원이 인천시당위원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전 의원은 15일 인천시청 중앙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는 전·현직 인천 기초단체장, 부평구갑 지역구를 비롯한 인천지역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전 의원은 2024년 5월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 당무에 관여하지 않는 등 2년 넘는 ‘정치 공백기’를 보냈다. 이 전 의원은 이 기간 ‘당 밖’에서 인천시당을 바라보며 개혁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인천시
인천시 전 정무부시장이 과거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사무국장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14일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시 A 전 부시장은 재임 기간 중 노인인력개발센터 사무국장 채용 공고가 나기도 전에 센터장에게 지인 B씨를 사무국장으로 추천했다. 노인인력개발센터는 A 전 부시장이 관장하는 사무(여성가족국)에 포함된 기관이다. 채용 과정에서도 A 전 부시장은 B씨의 사회복지업무 경력이 자격 기준인 ‘10년’에 미달한다는 내용을 전달받자, 센터장에게 “잘 챙겨봐 달라”고 연락하는 등 채용 기준을 맞추도록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
올해 초 ‘서울 이전 논란’을 촉발한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남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단독’ 공공청사 지원 등을 인천시에 건의했으며, 인천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재외동포청 김민철 차장은 14일 기자 간담회에서 “현실적으로 청사가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지역을 옮기기 어렵다”며 “인천시가 재외동포청을 유치했을 당시 비전에 맞게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인천 잔류를 시사했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초 서울 이전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6월 현 청사 임대차계약 만료를 앞두고 정부서울청사 입
“요즘 같은 무더위에도 전통시장에 오는 분들은 대부분 인천e음 카드 사용이 가능해서인 경우가 많아요. 캐시백 적립 혜택 없이 얼마나 많은 분이 시장에 계속 와줄지 걱정이네요.” 13일 인천 제물포구 신포국제시장에서 만난 상인 전정순(70)씨의 한숨 섞인 말이다. 신포국제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운영 중인 전씨는 인천시의 ‘인천e음(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일시 중단’ 결정이 전통시장에 영향을 줄 것 같냐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타격이 있다”고 답했다. 인천시는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오는 16일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인
지방은행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의 금고(공공 목적을 가지는 특수 금융기관)는 공공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사회공헌 등 ‘지역 밀착형 경영’까지 담당한다. 인천시가 시금고 선정 절차를 앞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지방은행은 전국이 아닌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영업한다는 점에서 시중은행과 차이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지방은행을 둔 지자체는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 등 5곳으로, 인천에는 지방은행이 없다. 과거 경기은행(옛 인천은행)이 있었지만 1998년 ‘외환위기 여파’로 퇴출됐다. 한국금
인천 미래산업 전략을 앞세우는 민선 9기 인천시가 ‘지역 기반산업’ 활성화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역 기반산업을 포함한 ‘ABC+EF’ 전략을 권고한 만큼 출범 초기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야 할 때다. 박찬대 인천시장이 이번 지방선거 기간 제시한 1호 공약이자 민선 9기 인천시 핵심 과제는 ‘ABC+E’ 전략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ulture·Contents), 해상풍력 에너지(Energy) 등 미래산업을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삼아 ‘고연봉 일자리
민선 9기 인천시의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두고, 일각에선 ‘복지’ 분야 기능 집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건복지국’과 ‘통합돌봄국’ 간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인천시가 지난 7일까지 입법예고한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면, 지난해 신설된 ‘외로움돌봄국’ 명칭을 ‘통합돌봄국’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여성가족국’의 노인복지 및 장묘 정책 사무(노인정책과)를 통합돌봄국으로 이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올해 3월 시행된 ‘의료·요양등지역돌봄의통합지원에관한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