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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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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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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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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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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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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이재명과 붙어 이길 사람은 나”… 인천 찾아 지지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차 경선 투표 첫날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한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인천 전현직 광역·기초의원과 당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 후보는 지역 의견을 듣는 한편, “이재명과 붙어 이길 사람은 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만남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오른 한 후보가 인천 민심을 잡기 위해 마련한 행보다. 이날 시당 대회의실에는 인천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한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는 후보들이 결국 함께 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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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 인천시 중국어 소식지 ‘仁川之窗’ 창간 10주년 축하 간담회 지면기사
인천시 중국어 소식지 ‘인천지창’(仁川之窗)이 주한중국대사관 초청으로 지난 25일 ‘창간 10주년 축하 간담회’를 열었다. 인천시는 2015년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을 계간지 형태로 발간해 이달 41호(봄호)를 냈다. 인천과 중국의 도시 간 교류를 증진하는 동시에, 중국인 또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인천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주한중국대사관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인천여객터미널에 배포한다. 주한중국대사관 총무과 탕량(唐亮) 참사관은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인천지창을 발행하며 인천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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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 부과’ 과연 합당한가? 지면기사
30년 가까이 일몰 기한이 있는 ‘특례’로만 시행돼 온 세제 지원이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을 근거로 하는 ‘공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조항이다. 최근에도 이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공익사업용 토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말한다. 도로·철도·항만·공항과 같은 국가 기반시설 구축부터 국방·군사 사업, 주택·문화시설 건설, 산업단지 조성까지 공익사업 내용은 다양하다. 정부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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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취약층 평생교육이용권 접수 지면기사
인천시와 재단법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9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24일 시작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카드를 통해 연간 1회, 1인당 35만원의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이용권으로 전국 3천여개 교육 기관에서 지역 제한 없이 수강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 운영 강좌는 ‘문화예술’ ‘성인 문해’ ‘진로개발 역량 향상’ ‘인문 교양’ 등 다양하다.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14일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www.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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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위기 임산부 지원 확대… 저출생 후속 대책 지면기사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전담 기관이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형 출산정책과 연계해 취약계층 산모와 아동을 지원하는 안전망도 하나둘 구축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중구 미혼모 쉼터인 ‘인천자모원’을 ‘위기 임신 인천지역 상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으로 인천자모원은 24시간 긴급 상담전화(1308)를 운영해 위기 임산부를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임산부가 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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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강화 잠시섬·중구 베토벤하우스… 인천 ‘웰니스 관광지’ 8곳 신규로 지면기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군 잠시섬빌리지, 중구 베토벤하우스 등 8개소를 ‘2025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결합해 만든 용어로 ‘치유관광’으로도 불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고, 지난 8일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관광공사가 이번에 새로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 잠시섬빌리지(강화읍 강화읍 관청리 105의1)는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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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제 견인·현안 공약반영…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 숙제 남았다 지면기사
대선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남은 과제는 두 가지다. 그가 제시해 온 국가 어젠다(의제)를 계속해서 이끌어 가는 한편, 해묵은 인천 현안이 새 정부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론화하는 일이다. 유 시장은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22일 2차 경선 진출에 실패하기까지 14일의 짧은 기간에도 정치권에 다양한 어젠다를 던졌다. 정치권 최초로 전문부터 부칙까지 완성된 개헌안을 내놓으며 ‘분권형 개헌’을 주장하는가 하면, 주요 부처를 해체 수준으로 재편하는 ‘정부 개혁’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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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해 1분기 인구 순이동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의 인구 유입 추세가 눈에 띈다. 지난 1~3월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된 지역은 인천·경기·세종·충북 뿐인데, 이 중에서도 인천의 증가 수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5년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달 인천 순이동은 3천605명이었다. 순이동은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수치로, ‘0’보다 높을수록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0보다 낮으면 인구가 유출된다는 의미다. 인천 다음으로는 서울(1천306명)의 순이동이 많았고, 나머지 5개 광역시는 오히려 전출자 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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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가족 돌봄’ 청년·청소년에 年 200만원씩 지원 지면기사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아픈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 ‘독박 돌봄’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제때 자기 계발에 나서지 못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자기돌봄비 지원 사업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22일 가족돌봄 청년·청소년 전담 지원 기관인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청년미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 센터가 개소한 후 최근까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460여명이 상담을 받았다. 이 가운데 176명에게 센터는 자기돌봄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청년미래센터는 중위소득 100% 이내의 13~34세 청소년·청년 중 아픈 가족을 돌보는 이들에게 연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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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실력 내세웠지만… 유정복 인천시장 ‘낮은 인지도’ 극복 못했다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나섰던 유정복 인천시장이 결국 1차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대권 도전을 마무리했다. 촉박한 경선 일정 등 인지도 열세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 후보는 21~22일 국민의힘이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 2차 경선에 진출하는 4명 안에 들지 못했다. 분권형 개헌이나 모두 징병제와 같은 과감한 공약을 발표하고, ‘도덕성’과 ‘실력’을 내세워 다른 후보와 차별점을 두고자 했지만 중도·무당층을 기대만큼 끌어모으지 못한 셈이다. 1차 경선 탈락 요인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