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 ‘섬 분교’ 초등 신입생 있었지만… 시교육청 ‘재개교 불허’
    사회일반

    인천 ‘섬 분교’ 초등 신입생 있었지만… 시교육청 ‘재개교 불허’

    지난 2019년 휴교에 들어간 인천 승봉도 한 초등학교 분교에 올해 3월 신입생 입학을 원하는 아동이 있었지만, 인천시교육청이 재개교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 승봉리에 위치한 ‘인천주안남초등학교 승봉분교’는 1946년 9월 1일 개교했다. 지난 2019년 3월 이후 재학생이 없어 휴교에 들어갔다. 그런데 휴교 약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입학을 원하는 아동 1명이 생겼다. 인천시교육청에서 교사 1명을 파견하면 해당 아동은 올해 3월부터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천

  • 사할린 2세들 꿈꾸던 귀환… “아버지 고향서 살길 열렸다”
    인권·복지

    사할린 2세들 꿈꾸던 귀환… “아버지 고향서 살길 열렸다” 지면기사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13년간 홀로 한국에 살았어요. 드디어 러시아에 있던 딸이 한국으로 들어와 함께 살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사할린동포 1세대인 남편과 함께 1995년 한국에 돌아와 살고 있는 박선옥(80)씨는 3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살고 있는 딸에게 연락해 감격에 찬 목소리로 “우리가 함께 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사할린 동포가 사망하더라도 사망 당시의 배우자, 자녀, 자녀의 배우자도 영주귀국 지원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9월3일

  • ‘펫존 규정 완화’에 인천 반려동물 동반 업소 2.8배 늘어
    사회

    ‘펫존 규정 완화’에 인천 반려동물 동반 업소 2.8배 늘어 지면기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려동물 동반출입 업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인천 지역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카페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과 영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됐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그동안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을 법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인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개 27만6천97마리, 고양이 3천659마리 등 총

  • 인천 상업계 고교, 전국상업경진대회 28명 입상 ‘금빛 성과’
    사회

    인천 상업계 고교, 전국상업경진대회 28명 입상 ‘금빛 성과’ 지면기사

    인천 지역 학생들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2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김세아양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28명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겨루고,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키우는 국내 상업 교육 분야 최대 축제다. 지난 2011년 제1회 대회가 열린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최한다. 매년 1천700여명의

  • 접근금지 조치에도 흉기 들고 前 연인의 가족 집 찾아간 30대 男 체포
    사건·사고

    접근금지 조치에도 흉기 들고 前 연인의 가족 집 찾아간 30대 男 체포

    접근금지 조치가 내려진 다음날 헤어진 연인의 가족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전 여자친구의 언니 B씨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현관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위협했고, 흉기를 집 앞에 두고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 연인과 이별한 A씨는 B씨에게 “불행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문자 메시지

  • 인천 쿠팡 화재 물류센터 앞 도로, 78일 만에 통행 재개
    교통·항공·항만

    인천 쿠팡 화재 물류센터 앞 도로, 78일 만에 통행 재개 지면기사

    인천 쿠팡 화재 발생 78일 만에 물류센터 앞 도로의 차량 통행이 재개된다. 인천 서해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기간 일부 통제해 온 봉수대로를 3일 오후 3시30분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는 지난 7월 18일 불이 나 10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완진 이후에도 화재 현장 철거로 인한 샌드위치 패널 낙하·비산 위험이 있어 건물 앞 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서해구는 교통 통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쿠팡 측에 외벽 위험 구간의 패널 정비와 안전망 설치 등을 요청했다. 쿠팡

  • 인천 계양구 아파트 6층서 난간 설치하던 작업자 2명 추락사
    사건·사고

    인천 계양구 아파트 6층서 난간 설치하던 작업자 2명 추락사 지면기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안전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지난 2일 오전 11시25분께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창호 공사업체 대표 A씨와 직원 B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전신을 크게 다친 A씨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아파트 한 세대의 발코니에서 기존 철제 난간을 철거하고 새 난간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1층에 있던 새 난간을 밧줄로 묶어 6층 발코니까지 직접 끌어올린 뒤 설치 위치에 맞추던 중 추락한 것으로

  • 인천경찰청장 유승렬·경기북부경찰청장 이승협 ‘신임 임명’
    사회

    인천경찰청장 유승렬·경기북부경찰청장 이승협 ‘신임 임명’ 지면기사

    신임 인천경찰청장(치안정감)과 경기북부경찰청장(치안감)에 유승렬(55)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이승협(58)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고위 간부 보직 인사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신임 청장은 3일 공식 취임한다. 유 신임 청장은 1971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통영고와 경찰대 법학과(10기)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그는 경기남부경찰청 의왕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서대문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경무관 승진 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과 치안정보심의관, 대변인, 치안정보국장,

  • 김포공항 고도제한에 계양·부평구 정비사업 ‘난기류’
    사회

    김포공항 고도제한에 계양·부평구 정비사업 ‘난기류’ 지면기사

    인천 계양구·부평구 일대 주요 아파트 단지가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를 받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대상지로 지정되며 재건축 추진에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들 지역이 2030년부터 김포국제공항 일대에 확대 적용되는 고도제한 규제 지역에 포함되면서 정비사업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달 중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안 시행에 따른 지역 영향 분석 결과가 나오면 국토부에 계양구와 부평구 일대 일부 지역에 대한 고도제한 적용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공항 주변 건축물 높이를 획

  • 인천 거주 네팔인들, 고국 대홍수 비보에 발만 동동
    기후·환경

    인천 거주 네팔인들, 고국 대홍수 비보에 발만 동동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에서 20년째 인도·네팔 음식점 ‘비하니’를 운영 중인 네팔 치트완 출신 올리 저건나터(61)씨는 최근 하루종일 식당 TV와 휴대전화로 고국의 소식을 확인하고 있다. 큰아들과 동생이 네팔에 살고 있다는 그는 3개월 전에도 고국을 찾았다고 한다. 올리씨는 “이번 홍수 피해 지역과 고향인 치트완이 산과 강줄기로 이어져 있어, 수백개의 시신이 치트완에서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특히 피해가 컸던 베트라와티 지역은 힌두교와 불교 성지가 있어 명절을 맞아 많은 네팔인이 찾는 곳인데, 이런 일이 벌어져 매우 슬프고 충격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