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 송도 재활용품 분류장서 사람 다리 발견… 경찰 수사 나서
    사건·사고

    인천 송도 재활용품 분류장서 사람 다리 발견… 경찰 수사 나서 지면기사

    인천시내 한 재활용품 분류 시설에서 사망자의 다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사망자의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를 인천 송도국제도시 재활용품 분류 시설에서 발견해 조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던 중에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것이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이 다리가 사람의 신체 일부인 것을 확인했으며, 다리는 부패가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연수

  • 민주노총 인천본부 “원청 교섭불응 규탄, 시행령·해석지침 폐기하라”
    노동

    민주노총 인천본부 “원청 교섭불응 규탄, 시행령·해석지침 폐기하라”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인천지역 하청 노동자들의 원청 교섭은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노동계는 노동부 해석지침과 시행령이 교섭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1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원청 사용자 교섭불응 규탄 및 시행령·해석지침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는 개정 노조법 취지에 반하는 해석지침과 시행령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3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민주노총 산하 하청 노

  • 228차례 폭행·성추행… 인천 ‘연수구 발달장애인센터 학대’ 첫 재판
    법조

    228차례 폭행·성추행… 인천 ‘연수구 발달장애인센터 학대’ 첫 재판 지면기사

    “어떻게 장애인시설 종사자가 말도 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을 마구 때리고 학대할 수가 있나요….” 인천 연수구 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학대한 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첫 재판이 11일 열렸다. 법정에서 만난 피해자 김모(36)씨의 어머니는 “말을 하지 못하는 아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았을 것을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센터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아들을 달래 매일 아침 센터로 향하는 버스를 태워 보낸 것이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럽다”고 했다. 이날 인천지법 형사15

  • 인천 계산역 악취 원인 찾았다… 빗물 배수관서 기름 성분 기준치 5000배
    사건·사고

    인천 계산역 악취 원인 찾았다… 빗물 배수관서 기름 성분 기준치 5000배 지면기사

    최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산역 일대에서 발생한 악취와 관련해 빗물 배수관에서 기준치를 크게 넘는 기름 성분이 검출돼 계양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 계양구는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신원 미상의 인물에 대한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에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 새벽 계산역 부근 아파트 단지에서는 “기름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 20여건이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단지 인근 우수관로(빗물 배수관)에 물을 방류해 악취를 제거했다.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 신축 건물에 가동도 못하는 ‘크린넷 의무 설치 강제’
    기후·환경

    신축 건물에 가동도 못하는 ‘크린넷 의무 설치 강제’ 지면기사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성당 건축을 진행 중인 조모씨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건축 부지 내 ‘크린넷’을 설치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크린넷은 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에 구축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다. 하지만 조씨는 인천경제청과 LH의 크린넷 설치 요구가 납득이 가지 않았다. 영종하늘도시에 설치된 크린넷이 10년 넘도록 가동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1억원에 달하는 크린넷 설치 비용 역시 조씨 측이 부담해야 한다. 조씨는 “영종도에 살면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크린넷을 단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 이중언어 강사 ‘큰 버팀목’… 역량 높이고 처우개선해야 [배움 포기한 이주배경 학생들·(3)]
    사회

    이중언어 강사 ‘큰 버팀목’… 역량 높이고 처우개선해야 [배움 포기한 이주배경 학생들·(3)] 지면기사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해선 일선 학교에서 언어 교육, 보충학습, 정서적 지원 등을 도맡는 ‘이중언어(다문화언어)’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는 지난해 11월 기준 63명의 이중언어 강사들이 이주배경학생들을 돕고 있다. 강사들은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특별학급인 ‘한국어학급’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의 말을 통역하거나, 교사·학생·학부모 사이의 소통을 돕는다.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도 한다

  • 백령도 ‘저어새 둥지’ 늘어간다… 안전한 환경 ‘새 서식지’로 자리
    기후·환경

    백령도 ‘저어새 둥지’ 늘어간다… 안전한 환경 ‘새 서식지’로 자리 지면기사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백령도가 멸종위기종 조류인 저어새의 서식처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녹색연합과 한국물새네트워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백령도 내 저어새 번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두 단체는 백령도에서 총 71개의 저어새 둥지를 확인했다. 지난 2024년 조사 때 관찰된 28개의 2.5배 수준이다. 백령도에서 저어새 번식이 처음 발견된 2013년(3개)과 비교하면 약 24배나 늘었다. 저어새들은 백령도 북쪽 해안 바위 등지에서 번식하다가 2024년부터 섬 안쪽 비탈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

  • 아들 백일 맞은 ‘이른둥이’ 부모… 가천대 길병원에 100만원 기부
    사회

    아들 백일 맞은 ‘이른둥이’ 부모… 가천대 길병원에 100만원 기부 지면기사

    “아이가 건강하게 100일을 맞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의료진분들 감사합니다.” 인천 부평구에 사는 안현섭(33)씨와 신세영(32)씨는 첫째 아들 지한군의 출생 백일을 맞아 가천대 길병원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지한군의 어머니 신씨는 임신 20주 무렵부터 건강 상태가 나빠져 조기 출산을 막기 위해 2달 가량 가천대 길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월 30일 임신 29주 만에 1.5kg으로 태어난 지한군은 길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들의 치료를 받으며 자랐다. 의료진들의 세심한 보살핌 끝에 47일 뒤 건강하게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 슈퍼마켓 업주 살해하고 현금 70만원 빼앗은 40대 男, 구속
    사건·사고

    슈퍼마켓 업주 살해하고 현금 70만원 빼앗은 40대 男, 구속

    슈퍼마켓 점주를 살해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지법 박영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슈퍼마켓에서 업주인 7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다음날인 7일 오후 서울 한 카페에서 A씨를 검거했다.(6월8일

  • “공무원 재직중 얻은 정보로 선거운동”…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
    선거

    “공무원 재직중 얻은 정보로 선거운동”…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 지면기사

    인천시 한 퇴직공무원이 재직 당시 얻은 시민 개인정보를 6·3 지방선거 때 선거운동에 활용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익제보자라고 밝힌 이상돈씨는 지난달 27일 인천시 전 아동청소년과장 A씨로부터 선거운동용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이 메시지에서 모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해당 후보의 공약과 장점 등을 나열했다. 이씨는 지난 2016년 ‘민선6기 공약이행시민점검단’으로 활동했다. A씨는 당시 담당 사무관이었다. 이씨는 이때 A씨가 알게 된 자신의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