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 서구 ‘명칭 변경 선호도 조사 방식’ 다음 달 결정
    사회

    인천 서구 ‘명칭 변경 선호도 조사 방식’ 다음 달 결정

    인천 서구는 구민을 대상으로는 진행하는 ‘명칭 변경 선호도 조사 방식’을 다음 달 결정하기로 했다. 서구는 다음 달 열리는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위원회) 회의에서 명칭 변경 선호도 조사 방식을 최종 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명칭 변경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이달 중 명칭 선호도 조사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었다. 집계 결과 표본을 뽑아 진행하는 여론조사(1천901명), 가구별 전수 조사인 우편조사(1천446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는 기타 방

  • 인천경찰청, 고객 22만명 개인정보 빼돌린 저축은행 전·현직 직원 등 검거
    사회

    인천경찰청, 고객 22만명 개인정보 빼돌린 저축은행 전·현직 직원 등 검거 지면기사

    고객 22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저축은행 직원과 이 개인정보로 대출 중개 수수료를 받아 챙긴 사금융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저축은행 전 직원 30대 남성 A씨와 불법 사금융 업체 콜센터를 운영한 30대 남성 B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현직 저축은행 직원 C씨와 콜센터 직원 8명 등 9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8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직장 동료였던 C씨로부터 22만여명의 저축은행 고객 개인정보를

  • 공항철도 열차서 여성 신체 불법촬영 60대 검거
    사회

    공항철도 열차서 여성 신체 불법촬영 60대 검거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가던 열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들의 신체 부위가 촬영된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어떤 남성이 몰래 사진을 찍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 진급 앞둔 해경, 성범죄 고소장 접수 ‘직위해제’
    사회

    진급 앞둔 해경, 성범죄 고소장 접수 ‘직위해제’ 지면기사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성 범죄를 저질렀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해양경찰청 본청 소속 경위 진급 예정자인 A씨는 지난 3월 성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고소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사실을 최근 해경청에 통보했으며, 해경청은 그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12일 인천남동경찰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성범죄로 고소장이 제출됐으나,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인천경찰청, 대통령 선거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선거일엔 갑호비상 발령
    사회

    인천경찰청, 대통령 선거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선거일엔 갑호비상 발령

    인천경찰청은 내달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이날부터 선거 개표가 끝날때까지 운영된다. 인천경찰청과 인천 10개 경찰서에 마련됐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후보자의 거리 유세 등에 대한 안전활동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한다. 인천경찰청은 투표 당일인 6월 3일엔 모든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는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어느 때보다 경비수

  • 인천녹색연합 “인천시, 영종도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공사 중단해야”
    사회

    인천녹색연합 “인천시, 영종도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공사 중단해야”

    인천의 환경단체가 영종도 해안도로 공사 중 ‘흰발농게’ 서식지를 훼손(경인일보 5월 7일 6면 보도)한 인천시의 공사중단과 책임을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이 최근 정보공개 청구로 입수한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 간이해양이용협의(배수갑문철거)’ 자료를 보면, 해당 공사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미비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중구 중산동부터 운북동 일대 해안순환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영종 동강천 하구에 신규 배수갑문을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영종

  • 인천 부평구 도로에서 캠핑카 수리하던 40대 차량에 깔려 숨져
    사회

    인천 부평구 도로에서 캠핑카 수리하던 40대 차량에 깔려 숨져 지면기사

    40대 남성이 정비 정이던 캠핑카에 깔려 숨졌다. 11일 오전 10시53분께 인천 부평구 산곡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40대 A씨가 자산의 15인승 캠핑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고임목을 설치하고, 캠핑카 하부로 들어가 수리를 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차량 하부에 설치한 고임목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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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검·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장학금 5800만원’ 지면기사

    인천지방검찰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이하 인천지역협의회)가 지난 8일 지역 내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격려금과 장학증서를 건넸다. 인천지검과 인천지역협의회는 이날 인천지검 대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 청소년 145명에게 장학격려금 5천800만원을 지원했다. 모범 청소년에는 다문화, 북한 이탈 청소년 등이 포함됐다. 행사에는 조상범 인천지역협의회 회장, 심재선 인천지역협의회 사랑잇기 청소년재단 이사장과 박재억 인천지검 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심재선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

  • “민주시민의 권리” 교원단체, 정치기본권 확대 목청
    사회

    “민주시민의 권리” 교원단체, 정치기본권 확대 목청 지면기사

    교원단체들이 내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는 24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어 정치기본권 확대를 요구할 계획이다. 전국 교사노조와 교사노조연맹도 이에 앞서 13일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대한민국 헌법 제21조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사 등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등으로 인해 헌법에 명시된 자유가 제한받고 있다는 것이 교원단체들의 주장이다. 교사들은

  • 사회

    연휴 뒤 해외감염 홍역환자 급증… ‘세계적 유행’ 인천시, 예방 당부 지면기사

    ‘5월 황금연휴’ 이후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늘면서 인천시가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 조치 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인천시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홍역 유행 국가를 다녀온 뒤 홍역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메리카(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지난해부터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한국인 방문이 많은 홍역 유행 국가와 확진 환자 수는 미국(935명), 필리핀(766명), 중국(577명), 캄보디아(544명), 캐나다(513명), 태국(336명), 베트남(151명) 등이다. 지난 3월 기준 국내 홍역 환자 5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