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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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맞이하는 인천기업, 경영환경 악화 전망 지면기사

    취임 후 대미 통상구조 격변 예상 66.1% 답변, 내수 부진 장기화 ‘위기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대미 통상구조 격변이 예상되면서 수출 비중이 큰 인천 기업들은 경영 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통상환경이 재편되면 관세 부과율 확대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품에 최대 20%의 보편관세 부과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인천지역 기업이 바라본 2025년 경제·경영 전망’ 보고서에는 경제계의 이 같

  • 지속가능한 인천해양박물관 관광 필수요소 ‘주변상권 연계상품 개발’
    경제

    지속가능한 인천해양박물관 관광 필수요소 ‘주변상권 연계상품 개발’ 지면기사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 가족 단위 관심… 효과적 유도 필요 전문가 ‘권역 투어패스 특화’ 주장 축제 등과 콘텐츠 마련 병행 의견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 중구 일대 방문객을 늘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써 작용하기 위해선 월미도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인천 중구 월미도에 개관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3명 이상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인하는 수단이 되

  • [현장르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노후 상권 활성화 ‘마중물’ 톡톡
    사회

    [현장르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노후 상권 활성화 ‘마중물’ 톡톡 지면기사

    죽어가는 월미도 상권, 박물관 하나가 살린다 개관 한달만 8만여명 관람·예약도 마감 인근 바다 구경·외식 ‘가족 나들이’ 코스 식당 매출 ‘껑충’… 개항장 등 ‘낙수 효과’ 월미바다열차 할인…지역 상생안 모색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 8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이 침체한 월미도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18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위치한 중구 월미도 일대에는 이미 만차인 박물관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200m가량 줄지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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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21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지면기사

    내달 17일까지 등록신청서 접수 내달 18~19일 선거인 명부 확정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받는다. 예비후보자는 지역 군·구 선관위에 등록 신청서, 관련 증명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예비후보자 기탁금은 지역 새마을금고 정관에 따라 다른데 140만~200만원 수준이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면 신청일 전날까지 해당 새마을금고 임직원 또는 다른 금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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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수출입 기업 ‘환변동 보험’ 활용해야” 지면기사

    지난해 가입업체 수 총 16곳에 불과 환율변동 예측 쉽지 않아 가입 저조 수입시 발생 피해규모 최소화 이점 무보 “환차손 보전으로 위험 상쇄” 인천 수출입 기업들의 환변동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장기화로 환율 변동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환변동 보험과 같은 안전장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위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인천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환변동 보험을 가입·이용한 수출입 기업 수는 총 16곳으로 나타났다. 환변동 보험은 수출

  • [포토]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선 한국 관광업계
    경제

    [포토]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선 한국 관광업계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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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예산 신속집행… 내수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지면기사

    올해 50% 이상 상반기 처리 계획 인천항만공사는 침체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50% 이상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항만 인프라건설, 유지·보수와 항만시설 운영투자에 집행할 예산은 683억원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까지 26%, 상반기까지 57%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달 이경규 사장이 주재하는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 실적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발주·계약 등 사전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사업별 추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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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탠포드센터, 델프트 공과대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 개최 지면기사

    스탠포드센터·델프트 공과대 주최 글로벌 연구자 간 교류의 장 마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연구기관인 한국스탠포드센터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델프트 공과대학교·한국스탠포트센터 연구진 등이 참여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스탠포드센터는 차량과 인프라, 도시·시민 간 상호작용, 스마트도시 등을 연구하는 기

  • 삼바·롯바·셀트리온 등 올해 성장전략 제시
    경제

    삼바·롯바·셀트리온 등 올해 성장전략 제시 지면기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5공장 완공과 ADC(항체약물접합체) 본격 생산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착공한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오는 4월 준공할 예정이며 ADC 전용 생산시설은 지난해 12월 완공해

  • 경제

    중소기업 지원 9190억원 상반기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추가 혜택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육성 자금 1조5천억 매출채권 2천억·기술보증 400억 고용창출 업체엔 최대 55억 제공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9천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한다. 인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1조5천3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천억원 늘어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60%가량인 9천190억원이 상반기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경영안정 자금과 구조고도화 자금으로 구성돼 있다. 올 상반기 9천억원이 투입되는 경영안정 자금은 기업 대출 이자를 일부 보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