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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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강화로 오시겨’ 진행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 ‘강화로 오시겨’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내기 철을 맞아 인천 강화군 송해면 신당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강화도 지역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지엠 임직원 80여명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 지역 기업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4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된 후원금 300만원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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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원도심 환경개선·관리 사업, 내달 16일까지 참여단체 모집나서 지면기사
iH(인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인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16일까지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사후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4개와 ‘사후관리 지원사업’ 대상 단체 7개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구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마을 조사·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8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후관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된 지역의 거점시설 정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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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면적 줄어들 듯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강화도 남단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을 앞두고 애초 계획보다 대상 면적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주요 협의 기관인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사전 협의 과정에서 투자 수요 대비 과도한 지정 면적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 남단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앞두고 2차례에 걸쳐 산업부 자문을 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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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6월 개통’ 막바지 절차 지면기사
인천도시철도 1호선(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계획 변경 내용은 ▲물가상승 등을 반영하기 위한 총 사업비 증액(7천277억원 → 7천900억원) ▲향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한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 위치 조정 ▲철도 근로자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 구간 선형 직선화 등이다. 이에 따라 검단연장선의 노선 길이도 기존 6.9㎞에서 6.8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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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전 기관 도약’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신임 사장 지면기사
제12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 지난 8일 취임한 최정규(사진) 신임 사장은 경인일보 인터뷰에서 “공직 생활의 처음과 끝을 인천시 교통 발전과 300만 인천시민 교통 편의 증진에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인천교통공사에서 일하는 3천100여명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을 품고 안전한 교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사장은 인천지하철과 인연이 깊다. 기술고시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1995년 인천지하철 건설부문 건축과장이었다. 4년 동안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을 위해 매달렸다. 지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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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제3연륙교 명칭’ 인천 중구 vs 서구 힘겨루기 지면기사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인천 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 4.68km)가 ‘이름 없는 다리’로 개통될 판이다. 명칭을 둘러싼 인천 중구와 서구 지역 주민·정치권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사업시행자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식 명칭이 아닌 가칭(제3연륙교)으로 개통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28일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 전 명칭 확정이 안 될 것에 대비한 행정 절차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 12월 인천시지명위원회 심의를 계획했지만, 4월 현재 위원회 개최는커녕 명칭 후보조차 추리지 못했다. 중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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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2개월만에 뱃길 열린 인천~단둥 카페리 지면기사
인천과 중국 단둥을 잇는 한중카페리가 5년 2개월 만에 여객 운송을 재개했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단동훼리(단둥국제항운유한공사)는 ‘오리엔탈 펄 8호’(2만4천784t급)를 투입해 28일부터 인천~단둥 항로 여객 운송을 시작했다. 인천~단둥 항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 여객 운송을 중단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단둥항 부두 시설 공사와 선박 임차 문제 등으로 화물도 운반하지 않았다. 이날 인천항~단둥 항로에 투입된 오리엔탈 펄 8호는 여객 1천500여명과 화물 214TEU를 수송할 수 있으며, 매주 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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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8일까지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은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유한 인천기업 8개사를 선정해 홍보,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특허·인증 획득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TP는 올해 참여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문 컨설팅 기업을 통해 ▲맞춤형 기업진단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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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황리 회장 일행, 인천상의 방문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인천상의 7층 의원실에서 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황리(黄莉) 회장 일행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간 투자·무역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활성화 ▲제조업·자동차·무역·I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천시과 쓰촨성은 국제공항과 물류, IT기술,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며 “양 도시 간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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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린나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맞손’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인천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침체된 외식업 시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린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용 주방기기에 대한 사회공헌형 공급을 진행하고,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공급가의 50%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이다. 상업용 주방기기는 평균 200~300만원에 달해 예비 창업자나 기존 소상공인들에겐 부담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