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세종물류센터 협력업체 직원들의 ‘집단해고’ 논란과 관련해 이 업체 직원들을 고용승계 하기로 결정했다. 금속노조 GM부품물류지회 등으로 구성된 ‘GM부품물류지회 투쟁승리 공동대책위원회’는 6일 한국지엠과 고용승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지엠은 세종물류센터의 유일한 1차 협력업체인 ‘우진물류’와 도급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업체(정수유통)를 선정했다. 이후 우진물류는 폐업을 신고했고 우진물류 소속 노동자 120여명은 지난 1월 1일부터 고용계약이 종료돼 집단 해고됐다. 이들은 한국지엠
인천 북부권에서 청라국제도시 북측 중봉대로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남부권에서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로 연계성을 높이는 간선도로 건설사업 2건이 국토교통부 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은 국토부가 2006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 6대 광역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21개 사업을 선정했는데,
5일 인천을 찾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철강 기업이 몰려있는 인천 동구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 경제계는 철강 산업 부진이 계속되면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철강 기업이 몰려 있는 인천 동구 지역의 경제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동구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경제대도약을 위한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현대제철, 동국제강 모두
고용률이 관련 통계 집계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인천에서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60세 이상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생계 목적을 넘어 사회적 교류를 지속하려는 고령층이 늘어난 만큼 이와 연계한 정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령자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5~64세 인구의 고용률은 70.5%를 기록해 해당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법정 정년 연령(60세)를 앞두거나 이미 넘긴 인구 10명 중 7명이 계속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같은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청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이 확장되고 있다. 교통편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영종도 구읍뱃터 주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청라하늘대교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3만6천310대로, 이 중 33.9%(1만2천336대)는 지역 주민 감면 차량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종대교 일 평균 통행량은 10만2천301대로, 지난해 일 평균 통행량(13만2천784대) 대비 22.9%(3만48
인천과 중국 웨이하이를 잇는 물류 분야 협력 프로젝트인 ‘한중트럭복합운송(RFS)’이 올해 상반기 내 전면 시행된다. 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인천과 중국 웨이하이 간 RFS를 상반기 내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RFS 사업은 중국 웨이하이항에서 한중카페리에 선적된 화물차가 인천항에 도착한 후 별도의 통관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화물을 항공편으로 운송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화물이 똑같은 방식을 거쳐 중국으로 운반될 수 있다. RFS는 통관 절차 간소화 등으로 화물 하역 과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발생시 최대 5천만회분의 백신을 송도 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MFN)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두고 있는 CEPI는 공공·민간 연합체로 신종 전염병 백신 개발을 위해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했다.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의 정부기관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CEPI가 개발지원 중인 백신의 우선 생산기업으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김소은(34)씨는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1인 자영업자(소상공인)다. 지난 2024년 9월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출산한 이후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한 데 이어 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지내며 매출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 기저귀·분유 등 육아 비용 부담이 늘어났지만 수익 감소로 생활비가 빠듯해져 어려움을 겪던 김씨는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문을 두드렸다. 김씨는 “출산 전에는 시간이 많아 하루에 8~10시간 이상 일하는 게 가능했지만, 출산 이후에는 3시간 정도로 일하는 시간이 줄며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며 “인
한중카페리는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 화물 유치와 관광 상품 다각화 등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저가 항공편이 확대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다. 인천발 중국 노선이 증가하면서 항공 요금이 이전보다 저렴해진 데다 중국 내 공장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많이 이전하면서 물동량 확보도 수월치 않은 상황이다. 항만 업계는 한중카페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소비자들이 항공편이 아닌 한중카페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박을 고급화하고, 전자상거래 화물 등에 대한 통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한중 수교 이전인 1990년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한중 교류의 첨병 역할을 했던 한중카페리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국경 봉쇄 조치가 시작되며 큰 위기를 맞는다.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10개 노선의 탑승객이 ‘제로’가 되면서 선사 수익이 급격히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위기는 한중카페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기간 급증한 한중 간 전자상거래 물량은 한중카페리의 새로운 수익원이 됐고, 팬데믹 이후에는 승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되는 등 선사들이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