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인천상의 7층 의원실에서 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황리(黄莉) 회장 일행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간 투자·무역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활성화 ▲제조업·자동차·무역·I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천시과 쓰촨성은 국제공항과 물류, IT기술,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며 “양 도시 간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리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은 “쓰촨성은 현재 한국과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과의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