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인천 신항 배후단지, 중고차 수출단지 후보지 거론
    교통·항공·항만

    인천 신항 배후단지, 중고차 수출단지 후보지 거론 지면기사

    민간 사업자가 개발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1-1단계 2구역) 일부 부지를 중고차 수출 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13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에 대한 우선 매수 청구 절차가 이르면 이달 말께 마무리된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축이 된 인천신항배후단지(주)가 개발한 부지로, 총면적은 94만3천㎡다. 관련법에 따라 인천신항배후단지는 투자 사업비 범위 내에서 토지나 시설 소유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부지에 대한 우선 매수 청구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

  • 포트홀 보면 바로 신고… 배달만큼 눈도 빨랐다
    사회

    포트홀 보면 바로 신고… 배달만큼 눈도 빨랐다 지면기사

    “도로 곳곳을 다니며 시민 안전까지 살피죠.” 12일 오후 4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배달을 마치고 이동 중이던 배달노동자 신영기(49)씨의 오토바이가 길 한쪽에 멈춰 섰다. 그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꺼내 도로 한가운데 움푹 패인 포트홀(도로패임)을 촬영했다. 이어 곧바로 ‘안전신문고’ 앱에 접속해 도로 파손을 신고했다. 그는 “오토바이는 바퀴가 작기 때문에 얕은 포트홀 하나만 생겨도 충격이 바로 느껴진다”며 “배달노동자 동료들뿐만 아니라 인천을 오가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민주노총

  • 10년만의 인천~제주 하늘길 ‘안착’ 시험대
    경제

    10년만의 인천~제주 하늘길 ‘안착’ 시험대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약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면서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달까지는 화·토요일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는 월·금요일로 운항 요일을 변경한다. 인천~제주 노선은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부터 운항을 시작했지만, 김포~제주 노선에 밀려 이용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6년 10월 전면 중단됐다. 당시 탑승률은 50% 안팎에 불과했

  • 모든 승객 수하물검사… 한중카페리 느림보 입국절차 불만
    교통·항공·항만

    모든 승객 수하물검사… 한중카페리 느림보 입국절차 불만 지면기사

    한중카페리 승객이 이용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 절차가 공항보다 까다롭게 운영되면서 여행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항만 업계에 따르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국하는 승객들은 모두 세관 수하물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선 세관이 우범성이 있다고 판단한 승객을 중심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한중카페리는 모든 승객이 예외 없이 수하물 검사대를 거쳐야만 입국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는 선박이 많아 승객들이 몰리면 입국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

  • 항공부품 시장 진출 꿈꾸는 중소기업… 높은 문턱에 초기 단계부터 좌절
    교통·항공·항만

    항공부품 시장 진출 꿈꾸는 중소기업… 높은 문턱에 초기 단계부터 좌절 지면기사

    인천 서운산업단지에서 자동차·중장비 기계용 베어링을 제조하고 있는 A기업은 항공 부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시장의 단가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항공 부품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A 기업은 2~3년 전부터 항공기에 들어가는 베어링 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소재가 필요한 데다가 부품 인증 절차도 까다로워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동산업단지에 있는 볼트·너트 제조기업 B사도 비슷한 상황이다. 항공기 부품 분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지만, 항공산업에 대

  • 항공 화물 유류할증료도 사상 최고… 해상운임 이어 수출입 업체들 긴장
    교통·항공·항만

    항공 화물 유류할증료도 사상 최고… 해상운임 이어 수출입 업체들 긴장 지면기사

    중동 전쟁 영향으로 항공 화물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고 단계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고돼 인천 지역 수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해상 운임에 이어 항공 화물 비용까지 증가할 경우 수출입 업체들의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7일 물류 업계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항공 화물 유류할증료는 최고 단계인 35단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달 적용 중인 34단계보다 한 단계 더 상승한 것으로, 유류할증료가 35단계로 책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 화물 유류할증료는 전월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여객 유류할증료가

  • 지방공항 몰아준 ‘국제선 운수권’… 항공사 오지 않았다
    경제

    지방공항 몰아준 ‘국제선 운수권’… 항공사 오지 않았다 지면기사

    정부가 최근 수년간 국제선 항공 운수권을 인천국제공항 보다 지방공항에 더 많이 할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했지만 수요와 수익성 부족으로 실제 항공사들이 취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분석한 ‘국토교통부의 전국 8개 국제공항 운수권 배분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국토부가 배분한 국제선 항공 운수권 113개 가운데 인천공항 전용 노선은 16개(14.2%)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7개 공항은

  • 인천공항 면세점 빅4 경쟁 재점화… K-트렌드 ‘이공이륙 뜬다’
    교통·항공·항만

    인천공항 면세점 빅4 경쟁 재점화… K-트렌드 ‘이공이륙 뜬다’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면세점 ‘빅4’가 다시 모이게 되면서 업체 간 경쟁이 재점화 했다. 인천공항공사와의 임대료 갈등으로 사업권을 반납했던 롯데·현대면세점이 최근 다시 입점하며 롯데, 현대, 신라, 신세계 면세점이 인천공항에 모두 모이게 됐다. 신라, 신세계면세점은 핵심 사업권 일부를 반납했지만 인천공항 내 다른 권역에서는 면세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공항 여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소비 패턴 변화로 면세점 매출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국내 면세점 4사가 다시 맞붙게 된 인천공항에서 각 업체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 [경인 Pick] 4개 특례시, 전기차 보조금 ‘조기 방전’
    교통·항공·항만

    [경인 Pick] 4개 특례시, 전기차 보조금 ‘조기 방전’ 지면기사

    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고유가 국면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구 100만명 이상 경기도 주요 특례시의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잇따라 조기 마감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하반기로 잡아뒀던 물량을 앞당기며 보급 공백 메우기에 나섰지만, 수요가 예산을 앞지르는 상황이 이어지는 한 ‘당겨쓰기’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도내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 기준 도내 4개 특례시 가운데 용인시가 지난달 26일 가장 먼저 보조금 지원 1차 모집을 끝냈고, 이후 수원시(4

  • 한중카페리 ‘풍요 속 빈곤’… 여객터미널 업체 고사 직전
    교통·항공·항만

    한중카페리 ‘풍요 속 빈곤’… 여객터미널 업체 고사 직전 지면기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입점 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한중카페리 승객은 증가 추세에 있지만 터미널 상업시설을 주로 이용하던 보따리상들이 더 이상 카페리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28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한중카페리 이용객은 8만5천2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9천770명)과 비교해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한중카페리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입점 업체들은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과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