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조류 충돌’ 지침 강화… 백령공항 건설 타격 우려
    정치일반·행정

    ‘조류 충돌’ 지침 강화… 백령공항 건설 타격 우려 지면기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정부가 공항 신설 또는 확장 시 조류 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지침을 강화했다. 백령공항 건설사업 대상지 주변은 평소 조류 충돌 위험이 높다는 우려가 나왔던 만큼, 이번 지침이 사업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조류 생태보전과 항공안전 공존을 위한 공항 및 공항 주변 개발사업 환경성 평가(조류 관련) 지침’을 최근 제정해 지난 1일부터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침은 2024년 12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새 떼와 항공기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에서 시작된 여객기 참사 발생 1년

  • 역사지리학자가 들려주는 ‘인천의 길’ 이야기 [인천에서 산 책]

    역사지리학자가 들려주는 ‘인천의 길’ 이야기 [인천에서 산 책]

    경인전철, 수인분당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우선 제가 생각나는 인천의 굵직한 광역교통로는 이 정도입니다. 이 길들이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김종혁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가 인천문화재단 ‘역사의 길’ 시리즈 12번째 책으로 쓴 ‘역사지리학자가 들려주는 인천의 길 이야기’(선인·2024)를 읽고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앞서 언급한 교통로의 역사를 모두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인천의 길에 대한 기록이 자세히 남아 있

  • 인천공항, T1 전면 리모델링… 항공업계는 “T3 우선 건립을”
    교통·항공·항만

    인천공항, T1 전면 리모델링… 항공업계는 “T3 우선 건립을”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1여객터미널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들이 공사 기간 극심한 승객 혼잡이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운영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건축·기계·전기·통신·소방·수하물시스템(BHS) 시설을 전면 교체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7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33년 관련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리모델링 사업이 시작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거의 모든 시설을

  • [현장르포] 미리 가 본 제3연륙교… 세계최대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교통·항공·항만

    [현장르포] 미리 가 본 제3연륙교… 세계최대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지면기사

    인천 내륙과 영종도를 잇는 세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 개통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를 비롯해 도보나 자전거를 통해 다리를 건널 수 있는 보행자 친화시설이 들어서 인천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30일 오전 11시께 찾은 인천 서구 청라로봇랜드 인근 도로. 제3연륙교 출발점인 이곳에서 차량에 탑승해 영종하늘도시로 이동했다. 교량 위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달릴 수 있는 속도가 30~40㎞로 제한됐지만, 교량이 끝나는 중구 중산교차로까지 닿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남

  • 연예인 뜰때마다 공항 혼잡… 전용 출입구 필요성 재점화
    교통·항공·항만

    연예인 뜰때마다 공항 혼잡… 전용 출입구 필요성 재점화 지면기사

    유명 연예인의 공항 출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 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연예인 등 유명인 출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입국 혼잡과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 1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12월29일자 11면 보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유명 연예인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밀집한 사례는 약 850건에 달한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김포국제공항에도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유명 연예인 출국으로 많은 사람

  •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대우차 계열’ 기업사 정리한 인천 특별 전시 도록 공개
    문화일반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대우차 계열’ 기업사 정리한 인천 특별 전시 도록 공개 지면기사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는 지난달 11~16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한 특별 전시 ‘영광과 시련, 그리고 지금’ 도록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록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형성과 변천사를 ‘대우자동차 계열’이라는 하나의 축을 통해 정리했다. 올해 인천에서는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인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등에서 인천 자동차 산업·공장 관련 조사·연구·아카이빙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대우차보존연구소의 이번 작업은 대우차의 흐름과 역할을 기업사(史) 관점에서 담아냈다는 특징이 있다. 도록은

  • 연예인 입출국 혼란에 다시 불거진 ‘인천공항 패스트트랙’ 도입
    교통·항공·항만

    연예인 입출국 혼란에 다시 불거진 ‘인천공항 패스트트랙’ 도입 지면기사

    “세계 30대 공항(국제선 여객 운송 실적 기준) 중 인천국제공항만 유일하게 유료 패스트트랙(출국 우대출구)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최근 진행한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하고 싶은 과제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꼽히는 인천공항이 승객 편의를 위한 유료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 것은 비정상적인 일”이라며 “세계 최고 공항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에 계

  • 경제성에 발목 잡힌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 2년여간 제자리걸음
    교통·항공·항만

    경제성에 발목 잡힌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 2년여간 제자리걸음 지면기사

    2010년 12월29일 공항철도 전 구간이 개통했다. 2007년 인천국제공항역~김포공항역 구간을 시작으로 김포공항역~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강북을 환승 없이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망이 완성됐다. 그로부터 15년이 흐른 2025년,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가도록 하는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이 추진 중이다. 2000년 국토교통부 주도로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2023년 서울시와 인천시가 운영비·시설비 분담 합의에 이르면서 마침내 물꼬를 트는 듯했지만 2년여가

  • “인천 북항 배후단지, 사업계획 변경을”
    교통·항공·항만

    “인천 북항 배후단지, 사업계획 변경을” 지면기사

    인천항 목재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이를 가공·보관하는 인천 북항 배후단지 입주 업체들이 다른 화물도 처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인천항만공사에 요구하고 있다. 25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 북항 배후단지 입주 업체로 구성된 ‘북항배후단지협의회’는 인천항만공사에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북항배후단지협의회가 사업계획 변경을 요구한 이유는 인천항 목재 벌크(컨테이너에 실리지 않은 화물)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목재 화물을 가공·보관하는 인천 북항 배후단지 입주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의 항만운영정보시스

  • 교통·항공·항만

    경의중앙선 홍천 연장… 강원도 접근성 높인다 지면기사

    양평까지 닿는 경의중앙선이 강원 홍천군까지로 연장된다.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강원도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25년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결과,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된 6개 사업을 의결했다. 예타를 통과한 사업 중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양평 용문역과 강원 홍천군 간 32.7㎞를 잇는 단선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양평 지평역이 종점인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장하는 게 핵심이다. 강원권에선 최초의 광역철도인데, 총 사업비는 1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