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오산~서울역 간 직행 광역버스 개통에 세교지구 서울 출퇴근 용이
    오산

    오산~서울역 간 직행 광역버스 개통에 세교지구 서울 출퇴근 용이

    오산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직행 광역버스 5104번 노선이 이달 9일부터 개통된다. 특히 이번 노선 신설로, 오산 세교지구에서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오산 세교21단지 아파트에서 출발해 환승없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5104번 광역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총 6대 차량이 투입돼 하루 24회 왕복 운행되며 이용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30~5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편도 기준 약 80~10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간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열악했던 세교지구는

  • 경제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예타 대상 선정 지면기사

    인천지역 교통망 확장을 이끌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8공구 연장사업’과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30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두 사업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진행한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정거장 2개소, 총연장 1.74㎞ 노선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4천20억원 규모로, 예타를 통과하면 사업비 60%를 국비로 지원받아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

  • 멈췄던 자기부상열차 ‘관광열차’로 새출발
    경제

    멈췄던 자기부상열차 ‘관광열차’로 새출발 지면기사

    2022년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이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재개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 중구 영종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에서 오는 7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중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승인 취득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시험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2016년 개통한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1㎞ 구간(6개 정거장)을 운행했다. 그러나 개통 이후 예측보다 저조한 이용률과 코로나19 영

  • 5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한방울이라도 더 넣자
    교통·항공·항만

    5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한방울이라도 더 넣자 지면기사

    5월 1일부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해 휘발유·경유 등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지자 경기도 내 주유소는 미리 주유를 해두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달 22일 기획재정부는 한시적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는 대신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휘발유는 40원 오른 ℓ당 738원, 경유는 46원 오른 494원이 유류세로 부과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운전자들은 서둘러 낮은 가격에 주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4월 30일 오후 수원시의 한 주유소에는 인근 도로

  • 남양주시,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국도6호선 팔당리 통로암거 확장 확정
    남양주

    남양주시,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국도6호선 팔당리 통로암거 확장 확정

    남양주시의 국도 6호선 와부읍 팔당리 앞술막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통로암거 확장과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이 30일 최종 확정됐다. 시는 30일 와부읍 팔당리 앞술막마을 통로암거 확장 사업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사업비를 최종 합의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국도 6호선 통로암거 현장에서는 홍지선 부시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김영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후 경기시청자미디어

  • 부천시, 대한항공과 대장 산단에 1.2조 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부천

    부천시, 대한항공과 대장 산단에 1.2조 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지면기사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2천억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천845㎡에는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

  • 서울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때마다 경기도민은 출퇴근길 ‘불안·초조’
    교통·항공·항만

    서울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때마다 경기도민은 출퇴근길 ‘불안·초조’ 지면기사

    매년 반복되는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로 출퇴근길 맘졸이는 경기도민들의 애환도 되풀이 되고 있다. 수도권 특성상 경기도는 물론, 서울 면허의 버스가 이중으로 오가며 각각의 노조가 파업을 거론할 때마다 여러 차례 불안을 느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임금 관련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결렬될 시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현재 서울시 면허를 두고 있으면서 도를 오가는 버스 노선은 104개, 차량 수는 2천60대 정도로

  • [집중진단] ‘제3연륙교 명칭’ 인천 중구 vs 서구 힘겨루기
    경제

    [집중진단] ‘제3연륙교 명칭’ 인천 중구 vs 서구 힘겨루기 지면기사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인천 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 4.68km)가 ‘이름 없는 다리’로 개통될 판이다. 명칭을 둘러싼 인천 중구와 서구 지역 주민·정치권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사업시행자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식 명칭이 아닌 가칭(제3연륙교)으로 개통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28일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 전 명칭 확정이 안 될 것에 대비한 행정 절차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 12월 인천시지명위원회 심의를 계획했지만, 4월 현재 위원회 개최는커녕 명칭 후보조차 추리지 못했다. 중구와

  • 사회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고가·지하차도 시설물 점검 지면기사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가차도 하부와 지하차도 유출입 구간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을 실시한 곳은 인천에 있는 18개 고가차도와 6개 지하차도다. 공단은 무단횡단방지 시설과 방호울타리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2021년 337건, 2022년 340건, 2023년 390건 등 매년 꾸준히 발생한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인천지역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195명 중 107명이 고령자였다. 공단은 이번 점검결과를 도로관리청과

  • 어린이 보호구역 156곳 정비… 인천시, 72억 투입 시설 개선
    사회

    어린이 보호구역 156곳 정비… 인천시, 72억 투입 시설 개선 지면기사

    인천시가 72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을 정비한다. 인천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 기준 인천에는 초등학교 269개, 어린이집 191개, 유치원 154개, 기타 15개 등 총 641개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는데, 이 가운데 156개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7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구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는 부평구가 42개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구(26개), 연수구(21개), 미추홀구(17개)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