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제청·공항 등 부지 혼재 ‘개발 주춤’… “영종 발전에 관계기관 팀플레이 필수”
    경제

    경제청·공항 등 부지 혼재 ‘개발 주춤’… “영종 발전에 관계기관 팀플레이 필수”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해 있는 도시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더딘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속도감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최한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가 29일 중구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 주민들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인천시 관계자 등 영종국제도시 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기관 수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구청은 내년

  • [인터뷰] ‘관리 강화 온힘’ 김성훈 신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경제

    [인터뷰] ‘관리 강화 온힘’ 김성훈 신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지면기사

    제8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지난 1일 취임한 김성훈 신임 이사장은 경인일보 인터뷰에서 “기후위기가 직면한 시점에 인천 시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삶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37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하며 인천시 건설심사과장, 복지정책과장, 시민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환경과 안전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강조했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환경기초시설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취임

  • ‘인천항~몽골’ 실크로드, 급행 화물 달린다
    경제

    ‘인천항~몽골’ 실크로드, 급행 화물 달린다 지면기사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에 실린 화물이 실크로드를 따라 몽골까지 운송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몽골을 잇는 급행 해상·철도 복합운송(Sea&Rail)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복합운송 체계는 인천항에서 한중카페리에 화물을 선적해 중국 친황다오로 옮긴 뒤, 몽골횡단철도(TMGR)에 실어 몽골 남부에 있는 자민우드까지 운반하는 방식이다. TMGR은 중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국제 철도 노선이다. 인천에서 몽골 자민우드까지 화물을 운반하려면 기존에는 19일이 걸렸지만, 해상·철도 복합운송 서비스

  • [포토] 입하 앞둔 여름밥상, 청량한 오이가 제격
    경제

    [포토] 입하 앞둔 여름밥상, 청량한 오이가 제격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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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인천 주택분양 252가구뿐… 작년比 90% 급감 지면기사

    올해 1분기 인천에 공급된 주택은 2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여파 등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맞물리며 분양 물량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분기(1~3월) 전국 분양 시장에 나온 주택은 2만1천471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49.7% 줄었다. 인천지역은 252가구만 분양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4천604가구)보다 9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76.9%)과 경기(59.5%)의 주택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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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송도유원지 땅 임대료 급상승… ‘스마트오토밸리’ 조성 서둘러야 지면기사

    인천 지역 중고차 수출업체가 밀집해 있는 옛 송도유원지 야적장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남항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오토밸리’ 등 기존 송도유원지를 대체할 수 있는 중고차 수출 단지가 하루빨리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주최해 열린 중고차 수출 지원 정책 토론회에 나온 한국중고차유통연구소 신헌도 소장은 옛 송도유원지 일대의 중고차 야적장 임대료가 이달 들어 3.3㎡당 1만3천500원에서 2만1천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곳을 사용하는 중고차

  • 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금풍양조’ 등 21개 품목 추가
    경제

    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금풍양조’ 등 21개 품목 추가 지면기사

    인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늘려 제도 활성화와 지역 업체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29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13개에서 34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이 인천시와 10개 군·구에 기부하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선택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천 업체들에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인천시는 지난 2월 인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품목을 결정했다. 기존 답례품 중 인기가 많았던 13개 품목

  • 검단 아파트 현장도 담합… 5천억대 감리 짬짜미 과징금 237억원
    경제

    검단 아파트 현장도 담합… 5천억대 감리 짬짜미 과징금 237억원 지면기사

    건물이 설계대로 시공되는지를 감독하는 감리업체들이 총 5천567억원에 달하는 공공입찰 물량을 나눠 먹으려고 짬짜미를 벌였다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감리업체도 담합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20개 건축사사무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37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LH·조달청이 공공건물·공공주택 건설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발주한 92건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 경제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 플랫폼, ‘인천공항 면세점’ 서비스 개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모든 면세점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면세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인천공항 내 입점한 면세점들의 제품을 여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신라면세점이나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각 회사 쇼핑몰에 접속해 해당 업체의 제품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면 인천공항에 있는 모든 면세점의 제품을 살 수 있다. 항공기 탑승 30분 전까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바다로 떠나는 박캉스 프로그램 운영
    경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바다로 떠나는 박캉스 프로그램 운영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날 3일부터 5일까지 ‘신나는 어린이날! 바다로 떠나는 박캉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어린이가 직접 해양생물 타투 스티커와 캐리커처, 해양생물 에코백, 썬캡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해양마술쇼, 벌룬공연, 샌드아트, 해양 애니메이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박탈출을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해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