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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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형 지원 강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개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인천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마련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황규훈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오승섭 인천시소공인협회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운영지원팀’과 대출과 채권 등을 담당하는 ‘금융사업팀’으로 구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을 육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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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 멈추고 재고 쌓이고… 적신호 켜진 인천 경제 지면기사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인천 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부진하면서 제조업과 물류업 등 인천의 주력 산업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이 -0.2%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지난해 2분기(-0.2%) 이후 3개 분기 만이다. 2022년 6.8%, 2023년 4.8%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올리며 17개 시도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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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24일 인천 남동구 인천경제비즈니스센터 8층 회의실에서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지역 수출소상공인 지원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육성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네트워킹 기회 제공 ▲공동 세미나·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보·자원 상호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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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칭다오 무역사절단 파견 통해 3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달성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 KOTRA 인천지원본부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중국 칭다오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30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대은글로벌솔루션 등 인천 소비재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등 주요 도시에서 초청된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약 180만달러 규모의 상담계약 추진 성과를 이뤘다. 무역사절단은 또 칭다오 자유무역구역 내 콰징(跨境) 판매센터를 비롯한 주요 유통 거점을 견학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지며 수출 채널 확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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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중고차 수출 산업 육성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지면기사
인천지역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른 중고차 수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사진)은 중고차 수출업 등록 제도 도입과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입주 업종으로 중고차 수출업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기준 국내 중고차 수출은 약 64만대, 수출액은 6조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고차 수출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의 경우 중고차 수출액은 2023년 3조2천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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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영남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347만원 기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받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47만원을 모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TP 노사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 임직원 대상으로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인천TP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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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줄어든 단체관광·물동량에 인천~중국 뱃길 ‘휘청’ 지면기사
인천과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가 올해 들어 여객·화물이 동반 감소하면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23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항 한중카페리 6개 항로 이용객은 6만9천7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0만8천693명과 비교해 36%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승객을 운송하지 않았던 인천~다롄 노선이 올해 들어 운항을 재개했지만, 전체 수송 실적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한중카페리 업계에선 여행사들이 중국인 단체 여행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저가 여행상품을 내놓은 것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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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그룹·협력사, 산불 피해 지역주민 위해 1억원 기부
(주)경신그룹은 23일 협력사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필품 지원,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신그룹과 협력사가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신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경신그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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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기록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2천213억원)보다 119.93% 증가한 4천86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조2천9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천469억원) 대비 37.11%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1·2·3공장의 높은 가동률과 4공장 가동 확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달 송도 5공장(18만ℓ)이 준공되면 총 생산능력은 78만4천ℓ 규모까지 확대된다. 삼성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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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전기업협회,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7천200만원 기부
인천비전기업협회는 23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7천200만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 1천200여개 회원사가 함께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에서 기술력과 품질, 성장성, 신용평가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전기업·향토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 경제단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경제단체다. 2012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담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