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전기업협회와 인천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비전기업협회 제공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인천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비전기업협회 제공

인천비전기업협회는 23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7천200만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 1천200여개 회원사가 함께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에서 기술력과 품질, 성장성, 신용평가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전기업·향토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 경제단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경제단체다. 2012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담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재해 현장을 뉴스로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실의와 절망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