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이 25일 인천시 중국어 계간지 ‘인천지창’ 제작진을 초청해 ‘창간 10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임성훈(왼쪽 두번째) 인천지창 편집장과 탕량(오른쪽 두번째)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2025.4.25 /인천시 제공
주한중국대사관이 25일 인천시 중국어 계간지 ‘인천지창’ 제작진을 초청해 ‘창간 10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임성훈(왼쪽 두번째) 인천지창 편집장과 탕량(오른쪽 두번째)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2025.4.25 /인천시 제공

인천시 중국어 소식지 ‘인천지창’(仁川之窗)이 주한중국대사관 초청으로 지난 25일 ‘창간 10주년 축하 간담회’를 열었다.

인천시는 2015년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을 계간지 형태로 발간해 이달 41호(봄호)를 냈다. 인천과 중국의 도시 간 교류를 증진하는 동시에, 중국인 또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인천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주한중국대사관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인천여객터미널에 배포한다.

주한중국대사관 총무과 탕량(唐亮) 참사관은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인천지창을 발행하며 인천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라며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인천지창 임성훈 편집장은 “앞으로도 중국과 인천을 연결하는 소식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