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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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은퇴와 탈당을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차 대선 경선 발표 이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게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후 페이스북에 “30년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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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문수·한동훈, 2차 경선 발표 후 ‘꽃다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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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양당 정치 염증” 박명원 경기도의원 탈당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박명원(화성2)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지난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를 거치며 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 다수 구도로 재편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석 수가 한 석 더 줄어들게 됐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도의회 의석은 민주당 78석, 국민의힘 75석, 개혁신당 1석, 무소속 2석이 됐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이 거대 양당 정치에 대한 염증과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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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종 경선 ‘반탄 김문수 vs 찬탄 한동훈’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경선이 김문수·한동훈(가나다 순)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를 4명에서 2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가나다순) 후보가 통과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2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당 선관위는 경선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2인(김문수·홍준표)과 탄핵에 찬성한 2인(안철수·한동훈)으로 짜여진 대결 구도를 결승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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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의 우클릭 행보·정책, 토론서 박살 낼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승에 오른 한동훈 후보는 29일 “이번 대선은 시대교체를 위한 선거”라며 “이기는 선택은 저 한동훈뿐”이라고 말했다. 22대 총선 때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김포·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사에 따를 것인데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2차 경선 발표 후 여의도 경선 캠프에서 경인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대표 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정치가 국민을 걱정시키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수명을 다한 87체제를 닫고 정치·세대교체를 이루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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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정치권 “심각한 보안사고 엄중 처벌” 한목청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정치권도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심각한 보안사고’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과 엄중 처벌을 입모아 촉구했다. 민주당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고는 SK텔레콤이 치고 피해는 왜 오롯이 고객들의 몫이냐”라며 “정부와 SKT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철저한 분석으로 책임 소재를 따져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내 통신시장의 핵심인 SK텔레콤이 기본적 정보보호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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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5월 1일 판결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 달 1일 나온다. 대법원은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했다. 전원합의체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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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개헌·시대교체로 극단적 대립정치 끝내고 국민 통합”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대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시대교체를 위해 출마했다. 계엄으로 탄핵된 대통령의 자리를 30번 줄탄핵한 야당 대표가 차지하는 ‘공수교대’로는 안 된다. 수명을 다한 87체제를 끝내고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포함하는 ‘시대교체’를 해야 한다. 정치가 국민을 보듬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이 극단적 대립에 빠진 정치를 걱정하도록 만들어왔다. 시대교체를 통해 그런 정치를 끝내고 정치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키는 본래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 왜 본인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맞설 적임자라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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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5월 1일 오후 3시 선고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5월 1일 오후 3시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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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한동훈’ 압축… 5월 3일 최종 결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4에서 2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 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가나다순) 후보가 통과했다. 안철수 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2차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당 선관위는 경선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까지 공표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2인(김문수·홍준표)과 탄핵에 찬성한 2인(안철수·한동훈)의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