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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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란종식’ 김문수 ‘反이재명’… 6·3 대선 레이스 돌입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돼 선거일 전날인 6월2일 밤 12시까지 공식 대선 레이스가 펼쳐진다. 원내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60), 국민의힘 김문수(73), 개혁신당 이준석(40)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61), 자유통일당 구주와(45), 무소속 송진호(57)·황교안(68) 후보도 대권 도전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으로 정부 출범 3년 만에 실시되는 조기대선인 만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각 후보 입장이 득표에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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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직 경기도지사 더비, 역시 경기도로… 이재명·김문수 ‘화성 동탄’ 공통적 방문 지면기사
‘전직 경기도지사 더비’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가운데, 거대 양당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장식한다. 6·3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각각 첫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자신들의 정치적 기반지인 경기도로 이동해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이날 오후 성남 판교와 화성 동탄 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화성 동탄센트럴파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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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이재명, 경청투어 마무리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1일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전남 지역에서 유권자를 만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국민통합’ 간판을 내건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경청 투어에 돌입한 이 후보는 11일 만에 전국 51개 시·군을 순회하고 관련된 모든 투어 일정을 종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남도문화벨트 편’ 마지막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전남 화순·강진·해남·영암군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해남 군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호남에서 시작됐고, 호남이 지키며,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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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김문수, 이제서야 잰걸음 지면기사
‘정치는 생물’이라는 통설이 여지없이 증명된 일주일이었다.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지도부의 강압적인 교체시도를 완전히 뿌리치기까지 벌어진 사건들은 보수진영의 명운을 가른 분수령이자 한국 정당사의 극적인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3일 김 후보가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될 때만 해도 단일화 과정이 이 정도로 격랑에 빠져들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전당대회 당일 저녁부터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선 단일화, 후 선대위 구성’을 타진하며 단일화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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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선거권 침탈”… 국힘 내부서 ‘지도부 총사퇴’ 목소리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파동의 책임을 지고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이양수 사무총장이 물러나기로 했지만, 기존 원내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최다선(6선)인 조경태 의원은 지난 10일 밤 후보 교체를 묻는 당원투표가 부결된 직후 의원 16명 명의의 성명을 내 원내 지도부 전체 퇴진을 촉구했다. 성명에는 조 의원과 송석준·김성원·서범수·박정하·김형동·배현진·고동진·김예지·정연욱·안상훈·박정훈·정성국·한지아·진종오·우재준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먼저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한 순간 관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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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민주 캠프 청년대변인 임명 지면기사
황대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사진)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에 임명됐다. 수원 출신으로 최연소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언론과 소통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정부특보 등 주요 당직을 겸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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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등록 완료… ‘완주’ 강조 지면기사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그동안 국민의힘으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온 이 후보는 “유의미한 분들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단일화는 없다”고 일축하며 사실상 완주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직접 후보등록을 마친 뒤 “계엄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던 세력, 기고만장해서 삼권분립까지 위협하려고 하는 또 다른 세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살릴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도약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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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심·당심 끌어안은 대선 후보들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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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양곡법 개정·공익직불금 확대’ 등 농촌정책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국가가 책임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며 ‘양곡법 개정·공익직불금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농촌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농업은 이제 더 이상 1차산업이 아니다. 식량주권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산업”이라며 “농촌은 에너지 전환과 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거점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로 식량안보는 위협받고,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기후농정으로 철저히 대응하겠다. 농업인이 가격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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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 민주당 대선 캠프 청년대변인 임명
황대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에 임명됐다. 황대호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임명 소식을 전했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최연소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언론과 소통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정부특보등 주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