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시간이 생명이라는 점을 모두 인지하듯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남다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보상 착수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원삼면 일반산단(SK하이닉스)과 비교되는 양상이다. 지난 16일 오후 찾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농협. 평일인데도 예적금 상품을 찾는 고객들로 붐볐다. 지난 15일부터 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토지주들에게 토지보상금이 지급된 영향때문으로 보인다. 은행 창구에도 토지보상자금 전용계좌개설을 유도하는 홍보물이 곳곳에 붙어 있었고
GS건설이 지난 16일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천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로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8~10일 3일간
지지부진했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투자유치 사업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하면서 송도국제도시와 비교해 더뎠던 이곳 개발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본사(헤드쿼터)를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것을 비롯해 내년에는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사업인 ‘스타필드청라’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착공했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본사 건물이 올해 완공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전 절차가 시작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청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교통대책의 핵심인 전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개통이 최소 수개월 지연된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2027년초 개통’이 공식적인 일정이었는데, 연말을 앞두고 느닷없이 개통 지연 소식이 나왔다. 지난 2일 과천시는 “개통 지연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불편한 교통을 감수해 온 지정타 주민과 기업체 임직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지정타 공동주택 12개 블록 중 9개 블록이 입주를 마쳤고, 지식산업용지 33곳 중 27곳이 준공돼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터진 소식이
경기도내 12개 지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인 이후에도 상급지로 꼽히는 과천과 성남 분당구는 굳건했다. 1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과천자이(2021년 입주)’로 집계됐다.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단지로 최고가 순위에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과천자이 전용 84.93㎡ 9층은 중개거래로 25억8천만원에 매매됐다. 동일층·동일면적의 이전거래는 2025년 6월
올해 경기도 주택시장에서 매매와 임대차(1월6일자 12면 보도) 모두 매도자 우위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되면서 무주택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선거, 정부의 규제, 금리 등 부동산 시장을 흔들 변수가 산적한 만큼 ‘패닉바잉(공포로 인한 매수)’은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무주택자 내 집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규제 기조는 여전할 것으로 예측돼서다. 공급부족 속 집값은 오르는데 대출규제로 주택담보대출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경기도 아파트 ‘전세의 월세화’ 우려는 현실이 됐다.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서민 주거비 부담을 높이는 상황인데, 올해 역시 ‘남의 집 살이’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병오년 새해에도 경기도 임대차 시장은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대책으로 경기도내 12개 지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주택 취득 후 2년간 실제 거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대 매물은 줄어든 상황 속 수요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인천 구간에 ‘청학역’ 추가 신설이 확정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5일 인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인천시의 청학역 추가 설치 확정 발표 이후 인천 연수구 청학동(청학사거리) 일대 아파트 거래·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해보니 청학동의 최근 한 달(12/4~1/4) 아파트 매매거래는 25건으로, 이 중 20건이 청학역 추가 신설 발표 이후 이뤄졌다. 직전 한 달(11/3~12/3) 거래 건수(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에 1천500여 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기로 결정된지 5년 넘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진행하지 않아 공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5일 LH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0년 말 과거 중앙문화공원이었던 해당 부지(24만7천㎡)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시가 오래 방치된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공원 ‘일몰’을 앞두고 LH와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1천500여 세대 단독·공동주택과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계획이 마련됐고, 2023년엔 지구계획 승인이 나면서
의왕군포안산·화성봉담3·인천구월2·과천갈현·시흥정왕이 공공주택지구계획으로 처음 승인되고 구리토평2·오산세교3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수도권 7곳이 공공주택지구계획으로 승인 및 지정되면서 수도권 내 13만여 가구 공급 계획이 구체화 됐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승인받은 5곳(1천69만㎡)에는 7만8천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2곳(706만㎡)에는 5만5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총 13만3천가구 주택 공급 계획이며, 이중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이 각각 4만가구, 3만4천가구 공급될 예정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