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일반산업단지(SK하이닉스) 조성관련 건설노동자들이 숙소난(7월30일자 2면 보도)을 겪는 가운데, 일반산단 내 오피스텔·아파트의 경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 등으로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반도체 특구 예외 상황을 설명하고 금융권의 PF공적보증 확대 등 규제 완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과감한 주택 공급’ 대책 일환으로 PF 공적 보증 확대 등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인 반도체 특구에도 적용될 지 주목된다. 7월31일
‘반도체 머니’가 신분당선과 4호선을 타고 경기도 부동산 시장 최상급 주거지로 꼽히는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로 흘러들어가는 모양새다. 주식 시장에서 ‘포모(FOMO,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반도체주에 자금이 쏠린 것처럼, 도내 부동산 시장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투톱을 유지하는 과천과 분당에 수요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가 세제개편을 통해 초고가 ‘똘똘한 한 채’를 정조준한(8월4일자 1면 보도) 것이 분당과 과천의 아파트 거래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 빅데이터업
광주시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구인 ‘태전·고산지구’. 광주시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민간 도시개발로 조성된 이곳은 현재 1만2천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향후 2만 세대에 육박하는 대단지로 확장될 전망이다. 젊은 층 비중과 인구 밀도가 높아 광주의 주거 지형을 바꾼 대표 사례다. 이 같은 태전·고산지구의 2.5배에 달하는 주거지가 4년 안에 추진된다. 민선 9기 박관열 시장의 ‘1호 공약’인 스마트AI 주택 3만 호 공급 구상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출범 한 달을 맞은 민선 9기 시는 벌써부터 속도전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체계가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중심으로 바뀐다. 세율은 기존 다주택자 기준으로 일원화되고 과세표준 6억원 초과 구간부터 인상된다. 정부는 3일 이러한 내용의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 종부세 최고 세율 5% 이번 종부세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세율 적용 기준이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중심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고가 주택 한 채에 수요가 쏠리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세금을 매기는 기준액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적용되는 기본공제액과 공정시장가액
정부가 부동산 세제개편을 통해 초고가 ‘똘똘한 한 채’를 정조준했다. 시가 30억~40억원 주택부터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세액 부담 변동이 발생할 전망인데, 이에 해당하는 경기도내 고가주택은 10여곳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재정경제부는 종부세 과세 체계가 주택 수에서 가액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 핵심인 ‘2026년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고가 주택 한 채에 수요가 쏠리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과세표준 12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자 이상에게만 2.0~5.0%의 중과세율을 적용했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2차분 주민제안 접수에 특별정비예정구역 6개 구역 1만4천102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지정 가능 물량 4천866호 대비 약 2.9배에 달하는 물량이어서, 우선순위 배정을 위한 평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2026년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주민제안 접수를 진행한 결과, 사전자문을 진행한 6개 구역(3월4일자 9면 보도)이 모두 주민제안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가 올해 배정된 재건축 2차분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말까지 접수받은 사전자문 신청(특별정비계획 초안 제출)에는 6개 구역이 신
“한강이 보이는 집을 살피고, 청약 여부를 결정하려고 왔습니다.” 31일 찾은 김포시 풍무동에 마련된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 분양 일정이 시작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상담 창구에서는 청약 자격과 분양가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고, 유니트 안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거실과 주방, 수납공간을 꼼꼼히 살폈다. 방문객마다 관심사는 달랐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학교 위치와 통학 거리를, 맞벌이 부부들은 서울 출퇴근 시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들의 공통된 관심은 크게 한강 조망과 교통, 분양 조건으로 모였다
시흥시 거북섬 인공서핑장 운영사가 부산시에 다시 세계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 조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거북섬 주민과 상인, 투자자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통합 거북섬발전위원회는 30일 “부산에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앞서 거북섬 활성화와 투자자·소상공인·주민에 대한 책임있는 상생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거북섬에서 웨이브파크를 운영하는 대원플러스개발(주)은 최근 부산시에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세계최대규모의 서핑장을 조성하는 내용의 ‘부산형 인공서핑장 조성안’을 제안했다. 후보지는 강서구 강동동 5003-3번지 일원
대통령도 보완 필요성을 언급한 잔금대출 문제는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7월28일자 12면 보도)뿐만이 아니었다. 평택시와 이천시, 파주시 등 오는 8월 입주장이 시작되는 경기도내 신축 아파트마다 잔금대출 한도를 확보하지 못해 입주에 차질을 겪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천700가구 규모의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도 오는 8월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난 2023년 7월 청약을 접수한 단지가 3년여만에 입주에 돌입하는 것이다. 수년의 기다림 끝
집주인이 매수인에게 매매대금 일부를 빌려주는 일명 ‘셀러 파이낸싱’ 방식의 아파트 매물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팔면서 이 중 17억7천만원을 3개월 간 매수인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거래했다. 매수인은 매매가 39%만 내고 잔금은 이 대통령으로부터 대출받아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했다. 부동산 업계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매도인 대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는 바다·공원을 조망하는 고가의 중대형의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