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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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교동에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시동 건 여주시 지면기사
여주시가 여주역세권 2지구를 ‘개발진흥지구’로 새롭게 지정하고 도시관리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면서 교동 369번지 일원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조치는 개발압력이 높아진 역세권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토지이용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결정으로 향후 약 4천5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9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교동 369번지 일원 약 48만5천433㎡ 부지에 대해 ‘여주역세권 2지구 개발진흥지구(주거개발진흥지구)’를 신설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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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고양창릉지구 주택전시관, 업사이클링 체험공간으로 지면기사
지난 2월 고양창릉지구 공공분양주택 분양 당시 구름인파를 모았던 주택전시관이 업사이클링 체험공간으로 거듭난다. 견본주택 관람공간으로만 활용되던 공간이 비청약 기간을 맞아 주민을 위한 문화 체험공간으로 바뀐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에 따르면 오는 5월14일부터 4주간 고양창릉 주택전시관(킨텍스 6A홀)에서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총 4차례 실시된다는 설명이다. LH 경기북부는 지난해부터 주택전시관을 개방, 소규모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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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원도심 환경개선·관리 사업, 내달 16일까지 참여단체 모집나서 지면기사
iH(인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인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16일까지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사후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4개와 ‘사후관리 지원사업’ 대상 단체 7개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구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마을 조사·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8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후관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된 지역의 거점시설 정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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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 박차 지면기사
화성시는 28일 (주)신세계화성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은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2024년 12월31일자 8면 보도)의 마지막 행정절차다. 시와 신세계화성은 최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갖고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사업자인 신세계화성과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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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3억 저렴” 4년의 기다림이 기대감으로… 지면기사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접수했던 하남 교산지구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4월1일자 12면 보도)’가 지난 25일 베일을 벗었다. 4년 만에 본청약에 돌입하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장시간 기다렸던 사전청약자들이 ‘내 집’을 관람하기 위해 일찍이 견본주택을 찾은 영향으로 개관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찾은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앞은 긴 줄이 형성돼 있었다. 대우건설은 27일 일반공개에 앞서 이날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먼저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개관 시간인 오전 10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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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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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4년의 기다림이 설렘으로” 사전청약자 몰린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접수했던 하남 교산지구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4월1일자 12면 보도)’가 25일 베일을 벗었다. 4년 만에 본청약에 돌입하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것이다. 장시간 기다렸던 사전청약자들이 ‘내 집’을 관람하기 위해 일찍이 견본주택을 찾은 영향으로 개관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25일 오전 9시50분께 찾은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앞은 긴 줄이 형성돼 있었다.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일반공개에 앞서 이날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먼저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개관 시간인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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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공급 감소·계약 갱신… 전세 품귀에 거래 확 줄었다 지면기사
신규 공급 물량이 줄어든 데다, 계약갱신청구권를 활용하는 세입자가 많아지면서 인천·경기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전세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인천 전세 거래량은 6천902건으로, 지난해 동기 1만199건보다 32.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전세 거래량 역시 지난해 4만9천353건에서 올해 3만5천373건으로 줄며 28.33%의 감소율을 보였다. 전세 거래가 급감한 이유는 신규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가격이 높아졌고, 전셋값 상승세로 부담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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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인천 천원주택’ 찾았다 지면기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인천시의 대표적 저출생 대응 정책 가운데 하나인 ‘천원주택’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한 권한대행은 ‘중앙’이 계획하고 ‘지방’이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방이 처한 현실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인천시 정책 취지에 큰 공감을 표하며 주거비 부담 경감에 모든 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4시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마련된 천원주택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브리핑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한 대행은 “천원주택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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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 멈추고 재고 쌓이고… 적신호 켜진 인천 경제 지면기사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인천 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부진하면서 제조업과 물류업 등 인천의 주력 산업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이 -0.2%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지난해 2분기(-0.2%) 이후 3개 분기 만이다. 2022년 6.8%, 2023년 4.8%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올리며 17개 시도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