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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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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최대 5곳 타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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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의 늪 빠진 경기도교육청 ‘Wee 프로젝트’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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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11%, 취임 이후 ‘최저’…탄핵 찬성 75%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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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악화·민원·소송… GTX-B·C 첫삽도 못 떴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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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튜버 쯔양 협박한 사이버렉카들 징역형 구형
검찰이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사이버 렉카’ 일당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0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4단독(박이랑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와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게 공갈 등의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갈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겐 징역 1년이 구형됐다. 주작 감별사는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함께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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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은?] “상권 피해” vs “안전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 복구 속 엇갈린 반응 지면기사
민원에 등 터지는 지자체들 경기 침체 덮친데 과태료 우려 겹쳐 저녁 손님 없다며 상인들 불만 토로 “주택가 밀집해 불가피 조치” 입장 경기도 내 일선 지자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축했던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다시 확대하면서 상인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저녁장사 비중이 큰 골목상권 위주로 경기침체에 주차 불편까지 겹쳐 손님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안전과 관련한 민원도 지속되고 있어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 상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50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의정부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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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끊기는’ 동료 협박… 15억 뜯어낸 공무원 지면기사
‘술자리 여성 성폭행 무마’ 위장 “죄질 불량” 공범과 함께 징역형 술에 약한 동료 공무원을 협박해 6년 동안 15억원 이상을 뜯어간 50대 공무원에게 법원이 철퇴를 내렸다. 성폭행 피해자로 가장한 ‘꽃뱀’ 수법을 사용한 것인데 공범까지 가담한 일당의 범죄로 피해자는 수년간 고통을 받아야 했다. 9일 수원지법 11형사부(신진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징역 6년과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의 범죄 시작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무원인 A씨는 직장동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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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 수법으로 15억 뜯어낸 공무원, 징역 6년 중형
50대 공무원, 직장동료 꽃뱀 수법으로 6년 동안 갈취 직장동료를 만취하게 만든 후 여성을 성폭행한 것처럼 꾸민 ‘꽃뱀’ 수법으로 6년 동안 15억 이상을 뜯어낸 50대 공무원 등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11형사부(신진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징역 6년과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이른바 ‘꽃뱀’ 역할의 여성들을 동원해 술에 취한 피해자가 성범죄를 저질러 형사합의가 필요한 것처럼 위장했고, 금원을 갈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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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편법대출·재산축소신고 혐의’ 양문석 의원에 당선무효형 구형
검찰이 대학생 자녀 명의 편법대출 및 재산축소·페이스북 허위사실 글 게시 혐의로 아내와 함께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을 구형했다. 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박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범으로 기소된 아내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고, 양 의원 부부와 함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출모집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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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심 무죄’ 이재용 사건 대법원 상고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2월 4일자 1면보도)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열린 형사상고심의위원회의 ‘상고 제기’ 심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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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탄핵변론 다음주 일정상 마지막… 헌재는 “종결 여부 알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예정된 변론이 다음주가 마지막인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변론종결 여부에 대해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7일 헌재 브리핑에서 ‘변론 기일 추가 지정안이 논의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아직 따로 전달받은 사안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오는 11일과 13일에 7차, 8차 변론이 열린다. 그 뒤로는 변론이 예정돼 있지 않다. 다만, 일정상 마지막인 13일에도 4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고, 양쪽의 변론과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까지 들으려면 최소 2∼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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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곳곳 눈 내리고 한파특보 유지… “출근길 안전 유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17도까지 경기도, 비상 1단계 가동 중 경기도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신적설(새로 내려 쌓인 눈)은 이천 7㎝, 안성 5.3㎝, 용인 5.3㎝, 안성 4.5㎝, 화성 3.7㎝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파주 영하 17.5도, 양평 영하 15.5도, 포천 영하 14.7도, 가평 영하 13.6도, 연천 영하 13.2도, 여주 영하 12.3도, 용인 영하 11.9도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천, 여주, 안성, 안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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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끌어내라 대상, 국회의원 맞다” 지면기사
탄핵심판 6차 변론서 증언… 尹 “탄핵 공작 시작”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대상은 ‘국회의원’이 맞다고 진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 등에게서 “탄핵 공작이 시작됐다”며 당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이 당시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한 대상이 국회의원이 맞냐’라는 국회 대리인단의 질문에 “정확히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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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모자라 밥만 더 얹어드려” 가난한 경기도내 경로당 지면기사
月 어르신 40인 식비, 40여만원뿐 그마저도 ‘주5회 급식’ 15% 불과 연간 道 지원 216만원, 서울 절반 5일 낮 12시께 찾은 수원시 영통구 매탄공원 경로당. 영하 6도까지 내려간 추위 속에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어김없이 경로당의 문을 두드렸다. ‘땡땡’ 종소리에 맞춰 점심 식사가 준비됐음을 알리자 어르신들은 급식대 앞에서 밥과 반찬을 퍼담은 뒤, 삼삼오오 모여 수저를 들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은 일주일에 세 번(월·수·금)뿐이다. 나머지 이틀은 집에서 부실한 식사로 때우거나 심지어 굶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