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내린 폭설로 발생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자정 넘은 새벽 시간까지 경기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평택 고덕동 갈평고가도로 서정 방면이 결빙으로 인해 전면 통제됐다. 교통 불편 관련 112 신고는 400건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현재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내린 많은 눈에 기온이 떨어지며 도로 곳곳이 결빙이 됐고,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성남시 판교 지역의 체증이 자정이
“이제는 ‘철수설’이 아닌 ‘철수 중’이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한국지엠 모기업인 글로벌지엠(GM)의 국내 사업장 자산매각이 가시화하면서, 한국지엠 노조와 자동차 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 자동차 산업과 지역 경제 붕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민병덕·허성무·노종면·이용우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철수설을 넘어 지속가능한 한국지엠 발전방안
국제 유가 상승으로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육지보다 기름값이 비싼 인천 섬 지역 주민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는 정부가 지난 15년 동안 매년 막대한 예산을 섬 지역 연료 운송비로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 피부에는 와닿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달 3일 기준 섬 지역인 인천 옹진군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836원(ℓ당)으로, 인천 전체 평균(1천744원)보다 92원(5.3%) 비싸다. 옹진군 내 서해 5도에 있는 주유소(백령도
인천 부평구 중심 상권인 부평문화의거리와 부평테마의거리 일대에 색다른 쓰레기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일명 ‘덩크슛 쓰레기통’이다. 4일 오후 1시께 찾아간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농구대 모양의 쓰레기통이 눈에 띄었다. 농구대 바스켓을 연상케 하는 그물망 안에는 수십 개의 일회용 커피컵과 페트병 등이 담겨 있었다. 이 쓰레기통은 지난 10월 부평5동행정복지센터가 설치한 것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손에 들고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걸음을 멈춰 신기한 듯 덩크슛 쓰레기통을 살펴봤다. 인근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박모(32)씨는 “동료들과 일
4일 경기지역에서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종사원 등 학교 비정규직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급식 등 학교 업무에 파업이 매년 일어나며 학생 피해가 발생하자 이런 업무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 파업을 막겠다는 법안까지 나왔고, 일부 교원단체는 지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헌법이 보장한 파업권을 무력화시킨다는 비판도 나오면서 향후 법안 통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나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 급식이나 돌봄활동 등의 사업을 노동조합법상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터널 하나 막고 출퇴근 시간이 2배 이상 늘었어요.” 화성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을 안전상 이유로 통제한 지 하루 만에 동탄신도시에서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통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진다. 4일 오전 8시 찾은 화성시 산척동의 신리IC교차로.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2순환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신리IC에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사거리에 서로 뒤엉켜 있었다. 꼬리물기가 이어지면서 직진과 좌회전 차선에 차들이 몰렸고, 20분 가까이 신호가 수 차례 바
인천시지명위원회가 결정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중구가 특정 지역명을 뺀 명칭을 다시 정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중구는 지명을 뺀 이른바 ‘중립 명칭’으로 제3연륙교 이름을 정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하겠다고 3일 밝혔다. 중구는 다음주 중 자체 지명위원회를 열어 중립 명칭을 선정한 후 오는 26일까지 국가지명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2일 지역 주민단체 등과 협의해 중립 명칭을 정하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 중구 영종과 서구 청라의 지명이 들어가지 않은 인천의 상
경기도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 사망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 지식이 부족한 일용직 노동자를 전문 교육 없이 투입하는 건설 업계의 관행이 되풀이되는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이달 1일 안산시 단원구 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60대 신호수 A씨가 후진하던 불도저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현장에 출근한 지 한달 가량 지난 시점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12월2일 인터넷 보도)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안성시 한 터널 보수공사 현장에서 60대 신호수 B씨가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신호수는 건설 장비를 이용한
감사원이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교원들을 적발(2월18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조사를 통해 관련법을 위반한 교원들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감사원에서 통보한 80명의 관련 비위 행위 교원 중 감사원에서 징계 요구를 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한 7명을 뺀 73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들 중 48명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나머지 25명은 징계시효가 끝나 경고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고발 조치할 예정인 교원들은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판매하